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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지금 <울지마 톤즈> 처음 봤어요
이태석 신부님은 정말 예수님의 삶에 가장 가까이 다가간 분 같아요.
이태석 신부님이 돌아가신 후 많은 사람들이 사진만 보고도 그리워해요.
보이지도 않는 신부님 사진에 연이어 조심스럽게 키스하는 한센인 할머니의 모습이 슬프고도 아름답게 보이더군요..
일부러 눈감듯 못본체 하는 아프리카... 그 가장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들어가서
진심으로 그들을 사랑하고 감사한 이태석 신부님 정말 감동적이에요.
안 보신 분들 한번 추천드려요. 천주교나 기독교 신자 아닌 분이라도 거부감없이 볼 수 있어요.
1. ㅠㅠ
'11.5.30 12:52 AM (115.136.xxx.29)그러게요 왜 그러셨을까요? 저도 같은 질문이 떠오르는데요, 저는 기독교 신자라서 그런지 뭔가 주님의 뜻이 있었을 거라고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하나의 씨앗이 되었는데, 죽음으로 더욱 그 뜻이 알려지게 함이었을까요? 그냥 신자로서의 제 생각입니다-
2. 다음
'11.5.30 1:19 AM (222.112.xxx.184)찾아보야겠네요.
좋은 작품 추천해주셔서 감사~~3. 핑크레이디
'11.5.30 1:24 AM (121.185.xxx.223)친정엄마가 내용을 말씀해주셨지만 마음 아플까봐 못보고 있어요.
슬프고 고통스러운 세상사...희망이신분이셨는데...
신이 그분을 너무 보고 싶으셨나봅니다.4. 화사한봄날
'11.5.30 1:36 AM (116.33.xxx.21)전 그분에 대한 심판이 이미 끝났기에 그렇게 먼저 데려가셨을거라..그렇게 생각해
버렸습니다..안그러면 악인이 더 오래사는게 이해가 안되니까요..
신의 뜻을 감히 제가 알순없지만..이분으로 인해 어떻게 사는게 옳은것인지는
너무 잘봤고, 너무 감동했습니다... 정말 하늘나라에서 평안하시기를..5. ...
'11.5.30 1:38 AM (124.63.xxx.47)많이 울었었지만 마음이 아프진 않아요, 생각을 많이 하게 되고 주변을 둘러보게 되는 작품이에요. 보셔도 괜찮아요.
저도 115님과 같은 생각을 했답니다. 세상에서 더 많은 일을 이루게 하실 수도 있지만, 당신 곁에 두시어 더 많은 이에게 좋은 뜻을 알리려 하셨을 수도 있다고.. 신부님 없이도 홀로 서기 시작한 아이들이 그렇고, 신부님 없이도 톤즈를 돕기 시작한 사람들이 그렇고, 모자라서 못했던 것들 이제 가능하면 할 수 있게 해주고 싶어서 그리 하셨나봐요..6. ㅜㅜ
'11.5.30 6:07 AM (211.234.xxx.107)저도 한동안 마음이 먹먹해서 참 힘들었어요.
울지마톤즈 보고 책도 사서 읽고 수단장학회
카페에가입하고 후원도 하고 있구요.
이태석신부님 참 아름다운 분이시죠?
돌아가시고 난 후에야 알았다는게 너무 안타까울
정도예요ㅎ7. 저도
'11.5.30 6:25 AM (59.186.xxx.4)그 다큐보고 왜 그런분을 그리빨리 데려가셨을까 했어요
그런대 더 많은 사람들이
신부님이 하신 일에 동참하게 하시려고 일찍 데려가셨구나라고 저 혼자 결론을.........
티끌도 모으면 태산이 된다 잖아요
아주 작지만 동참하고있어요8. ㄴㄴ
'11.5.30 7:44 AM (175.117.xxx.227)착하신분을 먼저 데려가는걸 보면 사람들은 신이 있는게 맞는거냔 말들을 많이 합니다
그러나 그분이 돌아가셨기 때문에 살아계실때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그분을 알게되고
그 하신일을 통해 감명받고 그일을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는 일련의 일들을 하게 되죠.
한분을 먼저 데려가심으로써 훨씬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는 일들로 위로를 받으시길 바랍니다9. 그린 티
'11.5.30 9:38 AM (220.86.xxx.221)전 두 번 봤어요. 한 번은 다운 받아서, 두 번째는 성당 반모임에서 봤는데 어르신들이 많이 계신편이라 폭풍눈물 좀 민망한지라 고개 숙이고 나레이션만 들었어요. 처음 봤을때 너무 울어서.. 내용만 들어도 참... 투병중에도 수단을 위한 자선회에서 노래 부르는 신부님 모습보며 그저 눈물만 흘리며 멀쩡함에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제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10. .
'11.5.30 11:07 AM (125.139.xxx.209)어제 도전골든벨에 나온 마지막 두명의 여학생중 한명이 울지마 톤즈를 보고 장래희망을 바꿨다고 하더군요. 돈 많이 벌고 성공하는 직업을 갖고 싶었으나 이태석 신부님을 보고 나서 사회봉사자(?) 구호단체에서 일하고 싶다고 하더군요
한사람의 죽음이 밀알되어 감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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