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장수술 후 노래는 무리로 보임

[임재범]

저도 9년전에 맹장수술 했는데요

전 급성으로 온게 아니라

천첞히 염증으로 온거라

한달정도 조금 고생하다가 수술했거든요

배가 살살 아파서 병원에가면 장염이라고 약을줘서

한달동안 두번 갔엇어요

그것도 염증약이라서,,,먹으면 나아지고

그랫어요

그런데 하루는 일하다가 허리를 못펼정도로 아파서 병원갔는데

등을 두드리고,,,좀 메스껍지 안았냐고 물어보더라구요

바로 큰병원으로 가서 수술햇고요

그리고 생리를 열흘넘게 햇었어요

보통은 5일이면 끝나는데요

몸에 염증이 오래가서 그게 난소에 까지 염증이 온거 같다고 나중에 맹장수술끝나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산부인과 진료 받으라고 하셨는데

그때 결혼전이라 가기가좀 그래서 진료 안받았거든요

그때는수술하고 일주일만에 실밥 풀러 갔거든요

아마도 임재범도 감기로 고생하다,,,

맹장수술까지,,,,체력도 안되고 힘들었을꺼라고 생각이 들어요

지금생각해도 웃음이 나는게요

수술이 처음이라 퇴원하고 집에 왓는데 화장실에가서 힘들주면

꼬맨곳이 터질까봐 힘을 못주겠는거예요

그래서 변비약 먹고 그랬거든요

실밥 풀러가서도,,의사선생님이 맹장수술하고 이렇게 하시는분 처음 봤다고하시더라구요

저요 상처부위 덧나지 말라고 후시딘 발랐거든요

그리고 선생님 힘주면 터지지 안죠,,,물어봤다가,,,

챙피 당햇거든요

아까 재범님이 배에 힘을 못주겟다라는 말을 저는 온몸으로 실감했답니다

[임재범]

저는 개복수술로 해서 3바늘 꼬맸더라구요,,,,그결과 한쪽 오른쪽 나팔관 막혀서,,임신하는데요 힘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