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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아침을 못 먹겠대요.대용으로 뭐해줘야하나요?

남편건강안좋아 조회수 : 1,877
작성일 : 2011-05-29 20:00:50
아침에 집에서 먹는 대신 회사서 먹겠다며 가더니(그럴시간에 잠 더 잔다고..집에서 7시엔 나가야하거든요..밥먹으려면 6시 반에 일어나야하니..안 먹겠다고)
회사서도 이젠 안 먹는대네요.

그래서 억지로라도 먹이려고 차렸더니..
밥이 넘어가지 않는다며..몸에서 안 받는다고..
안 먹고 가더라고요.

그렇다고 뭐 챙겨주면 가져가길 하나.


전에 선식 먹을까하던데..


이런 분들.....뭐 챙겨주세요?
점점 허약해져가는 남편 걱정되요.ㅠ
IP : 121.189.xxx.13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간단한
    '11.5.29 8:07 PM (115.137.xxx.132)

    죽 종류 어떨까요. 제 남편도 아침식사 부담스러워하는데 죽은 잘 먹고 가요. 속이 따뜻해지고 편안하대요. 늦잠 잔 날은 사과랑 당근 간단하게 갈아줘도 잘 마시고 가네요. 선식 싫어하지 않으시면 그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이것저것 조금씩 시도해보세요. 확실히 아침 먹고 간 날 덜 피곤하다고 해요.

  • 2. 음...
    '11.5.29 8:07 PM (58.230.xxx.137)

    블랙푸드(서리태나 검은깨 등등) 갈아서 우유에 타서 마셔도 좋아요..아님 복분자나 블루베리 갈아 마셔도 되구요..

  • 3. 저는..
    '11.5.29 8:11 PM (114.200.xxx.55)

    남편이 먹는 것보다는 늦잠자는걸 더 좋아해서 테이크아웃컵 잔뜩 사놓고 매일 돌아가면서 다른 것으로 준비해줘요. 출근하면서 후루룩 먹을 수 있게요.. 토마토쥬스, 바나나 스무디, 컵스프, 선식+마가루+우유, 카페모카 등.... 5일이 겹치지 않게 돌아가면서 준비해주니 비몽사몽간에 가면서 어찌저찌 다 먹는것 같더라고요..

  • 4. 0-0
    '11.5.29 8:16 PM (121.88.xxx.236)

    아침에 바나나에 우유 간건 한 잔 마시면 부담없고 든든해서 좋아요.
    가끔 블루베리 가루도 섞어도 좋구요.

  • 5. 남편건강안좋아
    '11.5.29 8:19 PM (121.189.xxx.135)

    우유는 좀 그렇고...복분자 있는 거 활용하고..마도 갈아서 멕여야겠네요..마 좋아하던데....선배님들 다 전날 가는건가요? 가는 소리 시끄럽잖아요.

  • 6. ..
    '11.5.29 8:19 PM (1.226.xxx.63)

    아침마다 바나나와 이오 큰 사이즈 갈아줬는데
    혈압약이랑 바나나 같이 먹는게 안좋다고 해서
    미숫가루 타 줘요.

  • 7. ...
    '11.5.29 8:20 PM (124.63.xxx.47)

    혹시 위가 안좋으신가요? 제가 한참 위가 좋지 않을땐 밥은 물론, 과일/선식 등의 풀내 나는 음료도 아침엔 잘 못먹었어요. 그때 고민해서 일부러 아침이 될만한 것을 억지로라도 챙겨먹고 조금 나아졌던 기억이 있네요.

    부드럽고 따뜻하고도 담백한 식감의 음식을 주로 만들었어요. 아침이고 제가 만들어야하니 대충대충 ㅎㅎ. 뭉근하게 끓인 누룽지를 먹을 때도 있었구요, 꽃게 다리와 연두부를 넣고 국에 가까운 된장 찌게를 끓여서 두부를 식사대용으로 먹기도 하구요, 찹쌀 좋은거 있을때 영양떡 만들어서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구워서 꿀 찍어 먹어면 부꾸미보다 속도 편하고 맛있답니다.

  • 8. 남편건강안좋아
    '11.5.29 8:21 PM (121.189.xxx.135)

    미숫가루가 보리로 만든거죠? 탄수화물이니 좀 낫겠네요...안 그래도 남편이 미숫가루 먹을까하던데...근데 누가 준거 아무도 안 먹어서..버렸거든요.냉동실 굴러다니다가...어린시절엔 잘 먹었었는데..ㅠㅠ..미숫가루도 일주일에 한번 해줘야겠네요..죽도 하루 넣고.

  • 9. 남편건강안좋아
    '11.5.29 8:24 PM (121.189.xxx.135)

    요새 둘다 스트레스가 많아서 전에 삼계탕 먹으러 갔는데..둘다 억지로 겨우.....꼭 위가 안 좋은건 아니고요................1분만에 먹을 수 있는게....필요해요..현잰.(바로 일어나자마자 화장실간후 씻고 옷갈아입고 나갈시간 밖에 없어요).........당직을 자주 하다보니..체력도 급하강........저도 요새 사이가 안 좋았어서 챙겨주는 것도 못했고요.ㅠ 너무 밉더라고요..근데 어쩌겠어요.미워도 남편인걸

  • 10. ...
    '11.5.29 8:26 PM (124.63.xxx.47)

    ㅎㅎ 이거 미리 챙겨두기만하면 은근히 편해요 맛있기도 하구요
    저녁식사로 된장찌개 먹고 다음날 물 많이 붓고 연두부 넣어 끌이는 식..(너무 자취생 티나나요 ㅜㅜ) 누룽지도 전날 준비해둔 거 물 넣고 끓이기만 하면;; 떡도 전날 밤에 냉동실에서 꺼내두면 자동 해동..아침이 항상 차리는것보다 먹는데 시간이 더 걸려서 힘들더라구요

  • 11. 저는
    '11.5.29 8:29 PM (218.155.xxx.223)

    미숫가루나 선식이 소화가 잘 안되던데요 ....더구나 아침엔 ..
    소화력이 약하면 누룽지 끓인거나 죽종류가 낫죠

  • 12. 남편건강안좋아
    '11.5.29 8:32 PM (121.189.xxx.135)

    그렇죠?저도 선식보단 죽이 당기네요..저도 먹고 싶어요..죽..ㅎㅎㅎ.....남편 아플 때 정성껏 끓였는데 제가 한 죽 맛없다고 해서..ㅂ죽 가서 사왔네요..그 때 좀 기분 나빴어요..음식 타박하니..정성으로 먹는 거지...아무것도 안 넣고 죽만 넣었더니..(장염이라서 딴 거 넣기 조심스럽더라고요)....좀 까탈스럽고 예민한 편이예요..ㅡ.,ㅡ 이젠 그 성격 저까지 옮아왔다는..헉..완전 무신경성격이었는데.전.헉헉.ㅋㅋ

  • 13. 아침식사
    '11.5.29 9:00 PM (222.251.xxx.168)

    현재 인삼,토마토, 두유,꿀 갈아주고 있고요.
    그전에 미숫가루,우유, 마에 꿀,두유 이런식으로 갈아 주었는데.. 위가 안좋으면 이런식으로 갈아 주면 별로더군요. 일단 아침에 찬것은 위에 부담입니다.. 미숫가루, 우유, 선식, 마... 다 설사직빵..

  • 14. 울 남편은
    '11.5.29 11:23 PM (121.128.xxx.184)

    입맛 없으면 누룽지를 해 달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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