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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정말 결국 혼자인거 같아요.
제가 중고등학생인줄 아는지 사사건건 간섭하며 저를 도와주려는 건지 괴롭히려고 하는건지 도통 모르겠고,(경제적으로 좀 기대십니다..)
유일하게 보기만해도 시름을 잊게 해주던 딸래미들도 보고 있자니 오늘은 그냥 계속 우울해져요..
그냥 하나만 낳았으면 여기서 이 결혼 정리했을텐데..그런생각만 들구요..
오늘 자살글들 참 많이 올라오네요..
고등학교때 엄마한테 무지 맞고 자랐는데 그때 자살하는 생각 매일 했었는데 구석에 쳐박아놨던 저만의 상자를
꺼낸것처럼 오늘은 그때 생각이 많이 나요. 새삼.
신념이 무너지고 가치관이 흔들려요.
밖에선 아무렇지 않은척 남부러울것 없는 젊은 유부녀...
정말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외도...하는 생각도 종종 들어요.
그치만 그 상대남도 결국은 그놈이 그놈..이겠죠.
혼자 있게 되면 그냥 하염없이 눈물만 흐르고..
어디 절에 가서 몇날 몇일 열심히 기도하고 싶어요..(저 기독교인데 절에 가고싶어요.)
어떻게 정신차려야 할까요..
이러다 정말 저도 강건너겠어요..
1. 그러게요
'11.5.28 11:11 PM (175.211.xxx.222)인생 참 허망합니다. 살다보니 자식한테도 실망감 같은 걸 느끼게 되고... 왜 사나? ... 저도 템플스테이 가고 싶습니다.
2. 깜장이 집사
'11.5.28 11:13 PM (124.49.xxx.54)저도 템플스테이 가고 싶네요. 참고로 천주교신자. ㅡㅡ;
이러다 템플스테이 동호회라도 하나 생길 듯..
힘내세요..
아뵤..3. plumtea
'11.5.28 11:13 PM (122.32.xxx.11)저도 기독교인데 불교 많이 마음갑니다. 마음 다스리는게 세상살아가는데 우선이지 싶어요. 저도 원글님 맘 알 것 같은 밤입니다.
4. 마음편히
'11.5.28 11:22 PM (125.189.xxx.99)힘내세요..
저도 문득문득 혼자라는 생각이 들어요....
엄마!!! 힘내세요~~~~5. 영성서적
'11.5.28 11:24 PM (121.176.xxx.157)불경...금강경 법화경 이런 유명한 경전들,
혼자만의 시간 내셔서 좀 읽어보시고요
그 외에 다른 좋은 책들 많아요.
독서는 정말 좋은것 같아요.
저도 몇년간 굉장히 삶의 회의가 느껴져서 어쩌면 자살할 뻔도 했는데(집도 절도 없는 노처녀)
수많은 영성관련 독서를 했어요.
시크릿 서적류도 보고 불경도 보고..
지금은 흐름에 맡깁니다. 마음이 조금은 너그러워진듯요..6. 그지패밀리
'11.5.28 11:26 PM (58.228.xxx.175)흠....그래요 님의 심정이 이해가 가요.
남편이 속썩여서..나도 확 나가서 바람이나 펴야겠다 싶어도
그놈이 그놈이고...결혼해보니 남자에 대한 불신이 커져버려서 남자사람자체가 싫어지기도 했었죠.
내가 나가서 바람핀다고 해결될 부분은 아니더라구요.
뭔가 분출구를 그렇게 잡아버리면 더 큰 스트레스가 올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순간의 쾌락은 있겠지만..........
같이 시정잡배처럼 놀수도 없고..내가 한차원 올라가면 차라리 낫겠다 싶었어요.
차원이 올라가면 보는눈 느껴지는 모든것들이 달리보여요.
저도 여전히 노력하고 힘들지만.제 정신세계를 살찌우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어요.
그러면 세상사 뭐 그리 복잡하고 더티하게 살까 싶어지더군요.
자식은 내가 만든 책임이니 그건 어쩔수없이 맡은마 임무를 수행하는거고.
나중에 저는 훨훨 날아가고 싶어요. 이모든것들에 대해.
그러나 어쩌면 이 아둥바둥한 삶이 나중에 또 그리워지진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7. 살다보면
'11.5.28 11:29 PM (124.51.xxx.199)그런 날이 꼭 있지요
그런 시기에는 일부러 분위기를 바꾸려고 평소 낙천적인 친구도 만나고
즐거웠던 추억이 담긴 사진도 꺼내보고 했는데
또 어떤 때에는
혼자 와인 한잔 하면서
그냥 그 쓸쓸함을 음미하고 실컷 울기도 하는 게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주기도 하더군요
원글님 마음 내키는 쪽으로 해소하세요
산다는 거... 참 그래요8. 힘내자
'11.5.28 11:29 PM (115.136.xxx.26)뭘 위해서 이렇게 열심히 사나..싶어요.
누가 알아주길 바라는것도 아닌데, 오늘은 동기가 희미하네요..
이래서 종교가 필요한가요...?내가 나를 못믿을때 나를 붙들어줄 누군가를 갈구하게 되요..
사실 교회는 평생 다녔지만, 제 믿음이 요거밖에 안되는지 사회물 먹을수록 안좋은면만 더 부각되서 느껴지구요..
정말 제자신과 대면하고 싶달까요.. 나자신을 극복해야겠다는 생각..
남편과는 서로의 기대치를 채워줄수 없어 이제는 그냥 서로의 고민을 외면하고 있는 상태구요..
밖에 나가 쇼핑하고 친구 만나도 돈만 쓰고..시시해요..
인생 선배분들 조언이 필요해요..ㅠㅠ9. 저두요
'11.5.28 11:44 PM (125.184.xxx.149)요즘 남편과 10년넘게 살면서 이렇게 냉전중이긴 첨이네요
돈때문에 싸웠어요
맞벌이 하면서 아둥바둥 살았는데
내가 왜 이러고 사나 싶어 밤마다 우울하네요
서로 투명인간처럼 살아요
늘 내가 손내밀어 화해하고 이번에도 그랬는데
효과가 그다지 없네요
저는 천주교라 그래도 묵주기도하며 버티고 있네요10. .
'11.5.28 11:53 PM (211.196.xxx.80)그래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고 하잖아요,
수타니파타라는 이름의 초기 경전을 읽어 보세요.
얇은 책이지만
정말 굉장한 통찰력이 담겨 있어요.
위안이 많이 될 것입니다.
힘내세요.11. 힘내자
'11.5.29 12:23 AM (115.136.xxx.26)엄마한테 말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평생을 전업주부로 늘 돈에 쪼들려 사시며 우울증을 겪었기 때문에 저를 제정신으로 때린게 아니라고 보여지거든요. 제가 원망스러우셨던건지...저 태어나고 결혼하셨거든요.
저 아니었으면 다른 삶을 살았을텐데.. 라고 생각하셨던걸까..요즘은 그 생각도 들어요.
엄마 돌아가시려고 누워있을때.. 그 때 아무렇지 않게 얘기할거예요..그렇게 그 앙금 정리하고 싶어요..엄마 괴로워하시는거 볼 자신도 없구요..
오늘도 잠은 다 잤네요..
댓글들 모두 감사합니다~12. 천주교
'11.5.29 3:59 AM (207.38.xxx.145)피정 다녀오세요, 깜장이 집사님. - 피정 다녀오고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이.
13. .
'11.5.29 4:33 AM (58.140.xxx.233)옛말 중
맞은 사람은 발뻗고 자도 때린 사람은 발 뻗고 잠 못 잔다는 말
때린 놈들이 지어낸 말이지요
상처 준 사람들 대부분 그 순간 잊어버립니다.14. 힘내세요.
'11.5.29 10:39 AM (119.196.xxx.27)남들은 멀쩡한 거 같지만 속을 들춰보면 거지반 다 같애요.
강하고 힘차게 작은 일에 감동하며 살아요....15. 근데
'11.5.29 10:41 AM (124.55.xxx.133)님은 남편과의 문제보다 사춘기시절 부모에게서 받은 상처가 치유되지 않은거에요...
오히려 그 일로 힘들어하는 님의 황폐함에 남편도 같은 피해자일수도....
엄마와의 화해와 그 갈등과 상처를 엄마 살아생전에 푸는 것이 더 중요해요..돌아가실 떄 말하면 또 후회해요..진작 말할걸 이젠 기회도 없구나 이렇게....
전문가와의 상담을 구하고 엄마와의 갈등과 응어리를 푸세요..16. 치유되지 않은
'11.5.29 12:10 PM (24.80.xxx.242)것들이 있었다는 것에 저도 한표 던집니다.
그 치유의 기회가
이번의 자살글로 인해
원글님에게 온 것이 아닐까 생각해봐요.
산 사람에게 주어지는 몫이라고나 할까요,
일어나는 일들을 창문 혹은 거울 삼아 나의 인생을 비추어 혹은 빗대어 보고
또 그렇게 또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것.
힘내세요.
반드시, 잘 극복하고 뒤돌아보며,
그래, 그때 그런 일이 있었지. 내가 참 자알 견뎠구나. 장하다.
라고 생각할 날이 옵니다.
보장해요.17. 쌩뚱맞지만
'11.5.29 12:20 PM (124.63.xxx.66)어제 이승철 콘서트를 다녀왔는데요 . 그냥 어쩌다보니 그 근처 지날 일 있어 분위기 휩쓸려 현장예매해서~ ^^
거기 유치원이나 초등 저학년 정도 아이만 데리고 온 엄마들이 많더라구요
아이들도 엄마들도 서로 어찌나 신나던지~
저도 대중가수 공연은 거의 처음이고 이승철 관심도 없던 가수고 그런데?
그런데
너무 신나고 그냥 앉아만 있는데도 내 심장이 마구 뛰는게 느껴지더라구요
등산 가보면 아이들이 엄마보다도 더 잘 가구요
등산 힘들면 북한산 둘레길 아님 집근처 한강이라도
엄마가 애들 돌보지 않으면서 엄마랑 아이랑 행복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세요
저도 어린시절 상처가 있는데요
윗분 말씀처럼 상담이나 자기성찰로 내면을 들여다보고 치유하는 과정 필요하구요
근데 쉽지않고 시간도 많이 걸려요
내가 10년동안 상처받고 학대받았다면 그 배의 시간 -20년의 치유과정이 필요하다 그러지요
저는 형편이 어렵거나 몸이 안좋을때 옛 상처들이 더 크게 다가오더라구요
현재의 내 마음 내 건강을 잘 돌보는 것이 중요한거 같아요18. ...
'11.5.29 12:37 PM (119.64.xxx.134)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직장 친구 가족 다 정리하고 1년쯤 혼자 지내던 그 시간에 절에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었죠.
그 때 만난 한 스승께서 새벽에 일어나 물 한 사발(정한수)떠놓고
사방을 향해 네 번 절하고 기도하는, 우리 고유의 기도법을 권하셨죠.
그 무렵에 알게 되었어요.
기독교식 기도든, 불교식 참선이든, 결과적으로
자기 안의 자기를 설득하는 작업이란 걸...
새벽이든 한밤중이든 매일 정기적으로 조용히
(그 대상은 물 한그릇이 되어도, 벽이 되어도, 하늘에 떠있는 별이나 달, 또는 하나님이 되어도 좋다고 봅니다, 기도는 돌아서 결국 자신의 안으로 들어오는 것이니...)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 보셨으면 좋겠어요.
그 10분 20분의 시간이 쌓여 인생이 바뀌는 것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
너는 무엇을 원하니, 라고 스스로에게 자꾸 물어 보세요.19. ^^*
'11.5.29 12:49 PM (125.131.xxx.69)큰언니 같고 엄마같은 82 식구들!!!
힘내자님 글 덕분에 혼자만의 감정이 아니라는 위안과
여러~분들의 댓글 덕분에 위로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20. 프라즈나
'11.5.29 1:58 PM (110.9.xxx.45)많이 힘드시군요. 강 건너시면 안되지요. 그런데 그게 마음처럼 되면 제발로 강건너 가는 사람 하나도 없게요?
자기가 스스로 힘들다는거 인정하고 도움을 구할 수 있다는 자체가 아직은 정신적으로 건강하다는 증겁니다. 이제까지의 삶에 대해서 회의가 쓰나미처럼 밀려올때...템플스테이도 좋지만 좀더 근본적으로 자신에 대해서 근원적으로 탐구해 들어가는 기회를 가져보는 것도 좋습니다.
광고 같아서 조금 그렇지만...^^;;
정토회의 문경수련원에서 4박5일짜리 [깨달음의 장]이라는 프로그램을 매주 진행하고 있어요.
저는 여기를 한번 다녀와보심이 어떨까 해요. 아마도 내 어깨를 짓누르던 수백톤에 달하는 것 같은 짐의 무게들이 마음먹기에 따라 새털처럼 가벼워 질 수도 있구나..하는 것을 체험적으로 배우실 수 있을거예요. 한번 고려해보세요.21. ...
'11.5.29 5:25 PM (175.112.xxx.185)그냥 흐르는데로 두세요..
뭔가 할려고하지마시구요..시간이 해결해줍니다
저도 요즘 제가 거지팔자인게 싶게 경제적으로 바닥인데요..생각하면 너무 힘들어져서
그냥 흘러가겟지 ..그렇게 바보처럼 생각해요..뭔가 생각하고 얻을려고 하지마세요..
절에 가셔서 그냥 앉아계셔보세요..처음부터 불경을 볼생각마시구요
어려워서 모르셔요..절에 오래다닌사람도 잘 모르거든요.
그냥 한시간정도 묵상하고 앉았다 오세요..22. 이해되요
'11.5.29 8:24 PM (203.132.xxx.128)저도 여러가지 고비고비 넘기도 사실 지금 제일 안팍으로 편하긴한데. 생각해보면 맞벌이 힘들게 해서 양쪽 부모님 뒤치닥거리하고(양쪽다 생활비 대드립니다) 이래저래 내 인생 뭐인가 싶어요.
다행히(?) 아이는 하나인데 이녀석도 커갈수록 지가 자식이란걸 저한테 무기로 내미는것 같구요.
연금은 많이 들어놨으니 노후는 대책해놨는데. 이래저래 인생은 혼자라는 생각 많이 듭니다. 올해 마흔 한살이예요. 저..
그래서 인생의 중심을 저한테 두기로 했어요. 제가 즐거운거. 보고싶은거 보고 살기로 했습니다. 나머지는 다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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