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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휴먼다큐 사랑 진실이엄마 제작한 피디 인터뷰

== 조회수 : 3,995
작성일 : 2011-05-28 14:08:40
어제 진실이엄마 주제는 정말 가족간의 사랑이었던 거 같아요.
너무너무 슬펐는데, 다큐 자체는
슬픔에 빠져 허우적대지 않고 담담하게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해요.
아이들이 해맑고 착한 모습을 보였다지만,
어린 그속에는 우리들이 짐작할 수 없는 슬픔이 있겠지요.

조성민씨나 아이들에게 지나치게 관심이 집중되는 건
아마도 또다른 억측과 상상을 만들어냄을 말하는 거겠죠.

살아 있는 사람은 어떻게든 또 살아가는 것이고,
먼저 떠난 가족과의 사랑의 기억,
그리고 남은 가족들끼리 서로 의지하고 보살펴주는 현재진행형의 사랑,
그런 것들이 삶을 지탱케 하는 힘인가 봅니다.

http://www.yonhapnews.co.kr/entertainment/2011/05/27/1101000000AKR20110527153...
IP : 220.79.xxx.1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28 2:08 PM (220.79.xxx.115)

    http://www.yonhapnews.co.kr/entertainment/2011/05/27/1101000000AKR20110527153...

  • 2. //
    '11.5.28 2:57 PM (110.9.xxx.112)

    덕분에 다큐 잘 봤네요. 아이들과 어머니가 내심 걱정이였는데 그래도 이겨 내시고 계시니
    무엇보다 아이들이 밝고 순수하게 자라고 있는 것 같아 안도합니다.
    하지만 환희가 간간이 어두운 표정 보여서 안타까워요. 9살 딸내미 생각하면 정말 애잔합니다.
    그래도 야무지고 이쁘게 자랐어요. 속도 깊고. 아이들이 커서 인터넷을 하고 엄마삼촌의 죽음을 알고 아빠에 대한 악감정이 생기지 않도록 우리 모두 아이들을 위해 그 누구라도 비난하지 말아요.
    어머니 말씀에 고개가 끄덕여진 것은 "한 은 나한테서 끝나야 한다. 아이들에겐 그런 한을 주어서는 안된다" 였어요. 원망하자면 끝이 없지만 아이들을 위해서 결단내리신 그 말씀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우리들은 잘 알잖아요. 환희가 아빠에 대한 원망과 준희가 아빠에 대한 원망과 사회에 대한 악감정없이 그냥 건강하게 밝게 자라 행복했으면 정말 좋겠어요. 특히나 환희나 준희 주변의 아이들과 그 부모님들은 아이들에게 상처가 될 말씀들은 정말 안하셨으면 하는게 바램입니다.특히 언론들은 자제합시다.

  • 3. ㅇㅎㅇㅎ
    '11.5.28 6:46 PM (117.110.xxx.170)

    배려하는 제작진의 마음이 느껴지는 인터뷰에요. 무조건 슬프게만 나온게 아니고 잔잔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 4. 힘내세요
    '11.5.29 1:19 PM (211.57.xxx.2)

    아이들 인터뷰보면서 마음이 짠해 눈물이 저절로 나왔답니다.
    엄마아빠 그이상으로 준희와 환희를 사랑으로 키워주셨으면 합니다.
    힘내세요

  • 5. 이모현 피디
    '11.5.29 1:41 PM (112.168.xxx.134)

    이 피디 작품이었군요.
    학창시절 몇 년간 같이 문학공부 했던 후배인데,
    텔레비전을 잘 보지 않고, 외국에도 오래 있다 와서
    연락 끊긴 지 오래 되다보니 모현이가 요즘 뭐하는지 몰랐어요.

    피디 되기 전에는 자기가 직접 쓴 시나리오로 드라마 만들고 싶다고 했는데,
    정작 피디 된 뒤로 드라마는 안 한 거 같네요.
    10년도 더 전에 엠비시 찾아가서 필요한 거 복사본 얻어온 뒤로 못 봤으니
    정말 세월이 많이도 흘렀습니다.
    제가 아는 선후배, 친구들 중에 가장 똑똑했던 걸로 기억하는 후배인데...
    우연히 채널 돌리다
    최진실 어머니가 손주들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악물고 버티고 사는 거 보면서
    나약한 제 자신에 스스로 참 부끄러웠는데,
    후배한테 참 고맙네요.
    텔레비전 보면서 가슴 뭉클한 감동이 얼마만이었는지...

    전에 한국에 다니러 왔을 때 우연히 본 것도 성공시대에 나온 황석영 씨였어요.
    전에 같이 공부하던 시절에 황석영 씨가 방북하고 독일 가는 바람에 직접 만날 기회를 놓쳤는데, 모현이 덕분에 성공시대에서 봤던 기억도 나네요.

    세월과 함께 젊은 시절의 순수함이나 열정을 잃어버리고
    세상의 때에 절어가는 게 참 안타까운데(저를 포함해서요)
    몇 년에 한번씩 보는 모현이 작품이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주네요.

    이쁘고 자랑스러운 이모현 피디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남기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건강하게 해줄 수 있는 좋은 작품으로 만나자!!1
    언니가 늘 응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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