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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만 생각하면 속이 상합니다
따지고 보면 불만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냐만
항상 불만 투성인 아버지
모든 것은 다 관여해야 직성이 풀리는 엄마
이런 엄마 아버지를 못마땅해하지만 어쩔수 없이 같이 살고 있는 오빠...
이젠
전화벨 소리만 울리면 불안합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일이 생긴것인지....
매일 못살겠다 죽고 싶다.. 하는 아버지의 투정
니 아버지때문에 미치겠다.. 맨날 불만 투성이다 하며 하소연하는 엄마의 투정..
엄마 아버지의 싸움( 성격이 욱하신 아버지는 항상 매사에 불만이라 성질을 잘 내시고 잔소리 많으신 엄마는 그냥 넘어가지 못하고 아버지에게 온갖 참견 다 하시면서 잔소리 하시고 ,,그러면 또 언성이 높아지고...)
내가 뭐하러 살고 있나 모르겠다 죽어버리고 싶다..하는 아버지의 투정이 또 들리고,,,,
이런 엄마 아버지를 모시면서 힘들어하는 오빠의 넋두리...
정말
내가 죽고 싶습니다
저 아무 문제 없습니다
아이들 착하고 공부 잘하고 남편도 성실하고...
그런데...
친정만 생각하면 정말 너무 슬프고 속상하고 죽고 싶습니다
저 못된건가요?
1. 음
'11.5.27 6:22 PM (61.75.xxx.172)오빠를 생각해서 사세요.
그 소리, 그 얼굴들을 바로 앞에서 매일같이 보고 사는 오빠가 너무 불쌍하잖아요.2. .
'11.5.27 6:30 PM (122.101.xxx.164)힘내세요. 저는 친정이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부모님의 노후에다가, 아버지의 병환으로 딱 죽고싶어요. 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생각하자.. 되뇌이고 있어요. 힘내세요!!!
3. 오빠도
'11.5.27 6:36 PM (218.50.xxx.182)따로 분가 하셨으면 좋겠네요.
두 분, 어쨌거나 부부고 하루이틀 그렇게 살아오신거 아닐테니 알아서 사시라 하고
오빠도 살아야지요.
생각만 해도 고역스럽네요.
힘이 되어드리거나 매끄럽게 해결해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친정소식 들으면 당연히 슬프고 그래서 괴롭고 또 피하고 싶은거죠.
꽃노래도 하루 이틀이지 어째서...
원글님이 힘을 쏟을 곳은 원글님의 가정입니다.
원글님 손길이 안 닿으면 안 돌아가는 곳이 바로 아이들과 남편이 있는 원글님의 보금자리잖아요.
잘 하는거, 안 하면 안 되는거에만 맘 쏟으세요.
맘은 있지만 능력밖의 일인데..
속상해하고 안타까워서 죽고싶기까지 하면 애들이랑 남편에게도 그 영향이 갈 거에요.
딴 문제도 아니고,
그 분들의 성격으로 인해 일어나는 파장을, 더군다나 출가한 딸이 무슨수로 변화시킬 수 있냐구요.
실질적으로 원글님이 나서서 도움이 될 것외에는 마음을 내려놓기 바랍니다.
짐 다 지고는 못 가요.4. 저도
'11.5.27 7:46 PM (114.202.xxx.51)친정만 생각하면 정말.....휴~
남동생이 성격이 문제가 있어 서른이 넘었는데 백수로 있고 그 생활비는 부모님이 계속 보태시고 저보고 자꾸 동생 취직시켜주라하시고...둘째 임신중인데 넘 괴로워요..ㅠ.ㅠ5. 전
'11.5.28 2:24 AM (1.224.xxx.227)그래서 신경 끄고 삽니다.
부모가 부모 다워야지요.
처음엔 남편 눈치봐가며 다 참아주었지만, 정말 왠만해야지요.
애 낳아 키워보니 더더욱 이해가 안되고 싫어지는 사람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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