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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깡 사용해보신 분들.. 쓰기 어려운가요?

머리자르기 조회수 : 1,206
작성일 : 2011-05-27 11:45:15
제가 얼마후 외국으로 나가는데요..
애기아빠 공부땜에 나가서 2년정도 있을 예정인데
애기는 제가 머리 잘라주고
저도 그냥 머리 단발정도 자르고 나갔다 기르고 오면 될거 같은데
남편 머리땜에 걱정이 되더라구요.
외국은 미용실도 비싼데다 동양인은 머리결이 달라 아주 이상하게 해놓는다하고
우리 남편은 완전 곱슬이라 원래 짧게 자르고 자주 자르거든요..
그래서 바리깡을 사서 제가 잘라주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는데
이거 사용하기가 어려운가요?
어디가서 배워서 가야하는지..
근데 미용학원같은데서 바리깡 기술만 가르쳐 줄거 같지도 않구요..
바리깡만 사서 그냥 자르기엔 남편이 너무 실험대상(?!)이 될까요?ㅎㅎ
그리고 사서 간다면 어느 제품이 괜찮은지도 좀 알려주세요..
사용해 보신 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23.248.xxx.2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1.5.27 11:47 AM (211.35.xxx.215)

    미용사들이 하는 기술을 좀 보셔야 할겁니다.
    빗과 이발기로 하는데, 한번에 많이 자르면 실수할수도 있으니 조금씩 조금씩 자르더군요.

  • 2. ..
    '11.5.27 12:10 PM (24.167.xxx.25)

    바리깡 사시면 그 안에 날에 끼워서 자를수 있는 빗이 있어요
    긴것은 길게 잘라지고 짧은 것은 짧게 잘라지구요.

    그걸 사용하면 실수 없이 하실 수 있는데 문제는 자신감입니다
    처음이라 마구 떨리겠지만 머리는 금방 자란다 생각하고 도전해 보세요

    그래도 어느정도 사용법은 알아야 하니까 미용실에서 뒷머리는 어떻게 하는지
    옆머리는 어떻게 하는지. 바리깡을 어떻게 잡고 어떤 각도로 밀어 올리는지 정도 눈여겨 보고
    기억해서 두어번 연습하면 금방 익숙해질 거에요
    외국에서는 조금 삐뚤빼뚤해도 표가 잘 안납니다. 신경쓰고 보는 사람도 없구요.
    미용실에서 머리자르는거 두어번 보고 용감하게 바리깡사서 13년째 가정 이발관 하고 있습니다.
    이 시골에도 미용실이 생겼지만 제가 한것보다 못한거 같아서 가정 이발관 계속 영업합니다.

  • 3. 그럭 저럭
    '11.5.27 12:19 PM (110.10.xxx.127)

    사용법 자체는 어렵지 않아요.
    애들 어릴 때부터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애들 머리와 남편 머리를 제가 잘라줬는데
    특별한 기술을 배운 적도 없고,
    그냥 빗(가느다란 빗)과 바리깡 자체에 내장돼 있는 빗모양의 날?을 끼워서
    자르시면 됩니다.
    예전엔 내쇼널 제품을 알아줬는데
    국산 제품(ㅎ으로 시작했는데 찾을 수가 없네요, 구로동에 있는 회사였는데 하성??)도
    은근히 괜찮더라고요.
    하나 사 갖고 가시면 유용하게 쓰실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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