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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한 돈 떼어먹으려는 사람들이 제일 악질인거 같아요.
정말로 조회수 : 326
작성일 : 2011-05-26 17:27:32
제가 직장인이 아니고 집에서 일하는 프리랜서라 종종 당하는 일인데요.
내가 힘들게 일해서 번 돈을 안주고 떼어먹으려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준다 준다 말만 하고 시간만 끌다가 흐지부지 포기하게 만든다던지...
아예 연락을 끊고 잠적을 해버린다던지...
아니면 딴 사람이 내가 받아야 할돈 사기쳐서 돈이 없다며 무작정 애걸 복걸...
(아니 돈이 없으면 아예 일을 시키지 말던가.왜 딴 사람 사기 당한거를 나한테 사정하는지..)
컴퓨터 관련 일을 하는지라 대부분 외주를 직접 만나기 보다는 인터넷에서 일이 성사되는 경우가
많아요.(실제 의뢰가 30%면 인터넷 외주가 70%)
전화번호나 매신져 메일 정도는 서로 주고 받지만 이런거는 맘만 먹으면 잠적 가능하거구요.
그렇다고 일 할때마다 일일이 민증 보내달라 말하기도 좀 그런...묘한 상황입니다.
민증 보내달라 하면 먼저 쌍심지 키고 민감하게 구시는 분들이 계서서요.
뭐 내 인적사항을 알려주는게 꺼림직 하기도 하지요. 이해는 갑니다...
계약금이라도 얼마 받고 일하면 좋겠는데 이쪽일이 워낙에 일이 다 끝나야 결제를 해주는
스타일이라 그것도 요원치 않구요.
사실 초반에 이일 시작할때 하도 사기치는 사람들이 많아서 요즘은 그러지 않습니다만...
얼마 전 일 해준게 있는데 금액도 좀 컸구요. (거의 150만원 정도였으니까...)
준다 준다 한 날짜가 벌써 한달하고도 보름이 넘었네요.
위에서 결제가 통과가 안돼었다...회사 내부 사정이 생겼다,.어쩌구 저쩌구...
저말을 다 믿을 수는 없겠고...회사 자체에서 외주 금액 결제 할때 시간이 대체
얼마나 걸리기에 45일 정도를 미루고 있는건지 이해가 안돼요.
일 해달라고 할때는 사람을 달달 볶더니만...
돈 줄때는 나몰라라 늦장만 부리고...
다행히 이번에 개개인이 아니라 업체 일이라서 어떻게든 받아낼 기회가 있긴 하지만
정말 줄 돈 재때 안 주고 버티는 사람들 심보가 뭘까요..??
어차피 나한테 주어야 하는건데...은행에서 이자가 늘어나는 것도 아니고....
혹시 돈 늦게 받을때 회사에 제가 가할 수 있는 방법 같은 것 없을까요?
암만 봐도 또 이달 안으로 받기가 힘들것 같아서요. 뭐라도 방법을 찾아야 할듯...
아시는 분 좀 조언 해주세요.
IP : 58.121.xxx.20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ㅠ.ㅠ
'11.5.26 7:46 PM (180.70.xxx.160)정말 나쁘죠. 저도 지난 겨울에 한번 떼였어요. 지금도 생각하면 짜증나죠. 갑자기 병원에 입원을 했다느니 개드립치면서..
저는 사실 큰 금액은 아니라 거의 포기했어요. 내용증명 보내겠다고 협박해도 그때뿐이더라고요.
프리랜서가 그런게 좀 어려운 것 같아요. 좋게 말하면 프리랜서, 실상은 비정규직에 알바, 언제나 을에 해당되는 노동 착취자..ㅡ.ㅜ2. 숙이
'11.5.26 9:36 PM (124.153.xxx.189)일단 내용증명 보내보세요 할수 있는데까진 해보고 그래도 못받으면 회사게시판에 올려보시던지요 저도 못받는돈 많은데 천당가는 열차표 샀다고 포기하게 되는데요 속병납니다 정말 일하기전에 잘 알아보고 한는수밖에요 에휴...
3. 그런사람들이
'11.5.26 9:36 PM (122.202.xxx.100)일 시킬때는 언제고 돈을 안준단 말이예요..나쁜사람 같으니라고...전 이런 쪽에 일은 안 당해봐서 어떻게 해야하는 지는 모르겠네요..저도 덩달아 화가나서요..저도 인터넷관련일을 하고 있지만 월급은 제 날짜에 잘 들어오기에..회사에 소속되어있어서요..프리랜서가 이런 고충도 있꾼요...저희 회사는 월급 제 날짜에 잘 들어오거든요. 제 블로그에 정보있이니 들어와서 한번보세요^^ 잘 처리되기를 바랄꼐요...http://blog.naver.com/tkfkd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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