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중학생 아들이 귀를 뚫겠데요

말리고싶어요 조회수 : 1,429
작성일 : 2011-05-26 09:19:48
중2학년이구요.
귀를 뚫고싶다네요.
한쪽만 뚫어서 투명 귀걸이를 안보이게 (튀지않게)하고 다니고 싶다고 하네요.
말리고 싶은데 적당히 꼼짝못하게 말릴만한 방법이 없을까요?

아빠가 반대할거라고 말했더니
"아빠는 트인 사람인줄 알았더니 아닌가보네. 아빠가 반대하면 포기해야지" 하긴하는데
불만이 있는 목소리네요.

주변엔 착하고 공부잘하는 애들이 널렸는데
저희 애만 왜이런지 모르겠어요.

애키우다가 다 늙겠어요.
IP : 112.161.xxx.9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26 9:22 AM (116.37.xxx.204)

    저는 허락합니다.
    뭐 죽고 사는 문제 아니면 뜻대로 해 보고 살자주의라서요.

  • 2. ㅂㅂ
    '11.5.26 9:24 AM (211.234.xxx.154)

    저도 허

  • 3. 저도
    '11.5.26 9:27 AM (220.75.xxx.180)

    허락합니다
    한때이고
    윗분처럼 죽고사는 문제아니고..
    이거 반대하기 시작하면 더 한 걸들고와서 요구할 겁니다
    초,중,고 있는 엄마입니다

  • 4. 그지패밀리
    '11.5.26 9:31 AM (58.228.xxx.175)

    허락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왜 뚫을려고 하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바람이 잔뜩 들어간 상태에서 하려고 하는지.진짜 개인적인 욕구 충족인지.
    후자는 상관없지만 전자라면 그걸 원해서 하게 되면 다른 거 그 이상으로 또 꾸밀려고도 하니깐요.
    일반적인 남자애가 귀 뚫을려고는 잘 하지 않거든요.
    그냥 호기심 충족이라면 하고 안하고는 개인문제니깐요.

  • 5. ㅠㅠ
    '11.5.26 9:35 AM (71.231.xxx.6)

    에고...저는 반댑니다요
    저도 아들둘인데 절대 허락도 안을 것이고 애들도 엄마의 단호함을 알기 때문에
    아예 할려고도 않고요
    한국에선 요즘 남자들이 귀걸이를 많이 하던데요
    저는 이해가 안되요 뭐든 유행이다 하면 죄다 따라쟁이가 되는 한국의 분위기가 아주
    저는 이해가 안됩니다.
    문신도 많이들 하는것 같은데
    미국사람들도 조금 험하게 살았다 싶은 사람들이나 하고 나오지 문신하면 알게모르게 인상을
    지프리거든요
    여기선 육군을 제외한 군대에도 문신있는 사람은 안받아줘요
    미국이 널리 유행된 것처럼 생각하기 쉬운데 알고보면 오히려 보수적인 시각들이 많아요

  • 6. 절대
    '11.5.26 9:35 AM (211.106.xxx.210)

    안되요

  • 7.
    '11.5.26 9:39 AM (14.39.xxx.129)

    다른걸 다 떠나서
    요즘 남자 귀 뚫는거 하나도 안 이쁩니다...
    촌스러운것 같아요 -_-
    그렇게 말해주세요....
    그것도 다 한철이죠...

  • 8.
    '11.5.26 9:40 AM (222.117.xxx.34)

    저도 뚫는거 허락하는대신
    그 이유는 확실하게 들어볼거 같아요..
    그냥 멋있어서... 이런 수준인지..아니면 딴 이유가 있는지..
    그리고 학교에서 괜히 귀 뚫은것때문에 학교생활 힘들어질수 있는거 아닌지...그거 감당할수 있는지 묻고 나서 허락할거 같아요

  • 9. 12
    '11.5.26 9:41 AM (115.143.xxx.19)

    어른들도.,한쪽 귀 뚫고 귀걸이 한 남자..
    상대하기도 싫어요.말 섞지도 않네요.
    거지같아요.무슨..귀를..
    절대 해주지마세요.

  • 10. ....
    '11.5.26 10:02 AM (119.69.xxx.55)

    울 조카는 고등학교때 그렇게 하고 싶어했는데 부모가 말리니 하지 못하고
    대학 들어가자마자 머리 노랗게 염색하고 귀뜷고 그러더군요
    그것도 싫증 났는지 한학기 지나고 머리는 다시 원래색으로 염색했던데
    다 한때이긴 한데 중학생
    이면 말리고 싶네요

  • 11. @
    '11.5.26 10:04 AM (119.199.xxx.104)

    전 아들이 하고 싶다면 조금 당황스럽겠지만...
    죽고 사는 문제 아니고
    학교 교칙 어기는 거 아니면 ..
    이유 들어보고 허락 할 것 같아요
    요즘 남자 연예인들 귀에 단추만한 귀걸이 한 거 보기 싫어요 ㅠ ㅠ

  • 12. 저도
    '11.5.26 10:14 AM (125.177.xxx.193)

    학교에서 뭐라 하지않는다면 허락해줄 것 같아요.
    그거 뭐 별건가요.

  • 13. 일단..
    '11.5.26 10:21 AM (183.99.xxx.254)

    아이가 왜 뚫고 싶은건지 물어보고...
    정 뚫고 싶다고 한다면 좀 더 시간을 두고 생각을 해보자고한뒤
    그래도 뚫고 싶다면 해주겠어요.
    단..
    학교갈때에는 절대 안하는 조건으로요.
    귀 뚫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그거 안하면 금방 구멍 막히고...
    귀걸이 착용 안하면 별로 표시도 안나잖아요.

  • 14. 그런데요
    '11.5.26 11:00 AM (211.246.xxx.9)

    궁굼한테요,,중학생이라면 학교규칙에 귀 뚫는거 어긋나는거 아닌가요?
    내가 막힌 사람은 아닙니다만,,,요즘은 학교에서 귀걸이는 해도 되는건지요?
    아니면 규칙에 어긋나더라도 그 정도쯤은 허락을 하신단 말씀인지요?

  • 15. ...
    '11.5.26 11:55 AM (59.9.xxx.161)

    너무 원한다면 방학을 이용해 잠깐뜷어주면 어떨지 ...
    아이들 금방 싫증냅니다 .

  • 16. 저라도
    '11.5.26 11:59 AM (119.67.xxx.204)

    뚫고 안뚫고가 문제가 아니라...왜 뚫고 싶어하는지가 궁금할거같아요.
    이야기를 좀 해보시고 결정하세요

  • 17. 드림하이
    '11.5.26 8:06 PM (112.161.xxx.98)

    댓글들 감사합니다.
    친구중에 뚫은 아이가 있는데 멋있어보여서 뚫고 싶어 하더라구요.
    학교에서 규칙에 걸리는데 안걸리는 방법도 알고 있구요.
    그런데 아빠핑계를 대서 20세 이후로 연기했읍니다.
    아빠가 아마도 너를 양아치,날라리로 생각하게 되어서 많이 실망할것이다.
    했더니 마지막으로 알았다하면서 20대이후에 하겠다고 하네요.
    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21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838
682220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039
682219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350
682218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936
682217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735
682216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711
682215 꼬꼬면 1 /// 2011/08/21 28,435
682214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909
682213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251
682212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738
682211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981
682210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325
682209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616
682208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641
682207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275
682206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810
682205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055
682204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408
682203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364
682202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237
682201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224
682200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442
682199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142
682198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513
682197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644
682196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761
682195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04
682194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79
682193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315
682192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76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