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중고로 뭐 사려니 정말 힘들고 지치네요 ^^;

. 조회수 : 833
작성일 : 2011-05-25 18:11:58
IP : 14.52.xxx.16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1.5.25 6:19 PM (1.176.xxx.109)

    저는 중고 사본적은 없고 여기 장터나 중고나라에서 팔아본적은 좀 많은데요
    우리나라에 이상한사람들이 그렇게 많다는걸 알았습니다 밤새서 얘기해도 모자랄정도에요 ㅎㅎ

  • 2. 매트
    '11.5.25 6:22 PM (115.142.xxx.249)

    잘 생각하셨어요.
    그리고 매트는 사이즈 때문에 택배 보내기도 어렵지 않나요?
    우리아이가 초등 1학년인데 아직도 마루에 깔려있어요.
    한면이 원목이라 그냥 봐줄만해요.
    매트는 무지 오래 쓰는 필수품이에요.

  • 3. .
    '11.5.25 6:35 PM (14.52.xxx.167)

    원글인데요, 저는 이상한 사람이라기보다 좀 짜증나는 사람은 한 명 만나봤어요. 택비 착불, 무료 드림으로 했는데, 택비를 자기가 먼저 입금하면 천원이 싸다고 자기가 하겠대요. 그런데 결국 이말 저말 말 바꾸더니,, 하여간 이틀동안 저를 볶다가,, 그 사람에게 팔지 않게 되었고요, 그 사람 겪은 이후로는 구매자가 성격이 좀 이상하다 싶은 감이 올 때 저 스스로도 그런 사람 솎아내거나 차단하는 요령을 좀 알게 되어 별일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하아,, 이건 뭐,, 구매하는 입장에선,, 아무리 사려고 며칠을 검색해봐도 도저히 답이 안 나와요. 이제와서 확신이 든 건, 시간이 지난다고, 그리고 제가 기다린다고 해서 제가 원하는 제품이 적절한 가격에 중고시장에 나오지도 않을 거 같고,, 그렇다고 희박한 기회만 기다리느라 24시간 중고장터만 지켜보는건 제 기준에서는 정신나간 짓이고요.
    하여간 그래서,, 주변의 "중고로 사 써~" 라는 조언에, 저는 중고구매는 포기하고 새 제품으로 싹 구비하려구요. 첫 아기이기도 해서....
    경험상, 나중에 팔 때 좋은 조건에 자세하고 확실한 설명 달아서 팔면 잘 팔릴 거거든요. ^^

    아니 어떻게 아무런 구체적 설명도 없이, 비싼 제품의 경우 모델명도 없고 사진도 없고,,
    그렇게 어떻게 중고제품을 팔려고 하는지 @.@;;;;
    이런건 애 키운다고 바빠서 어쩌고 의 문제가 아니구요, 판매자가 스스로 "내 상황이 객관화가 되느냐 안되느냐"의 문제인 거 같아요.

  • 4. 운이좋으시네요
    '11.5.25 7:39 PM (219.248.xxx.34)

    전 벼룩 좀 많이 해봤는데
    그중 진상을 30% 이상 만나봤어요
    제가 만난 사람중에 한명만 만나봤으면
    님 아마 뒤로 넘어가셨을 지도 몰라요...

    사는게 훨씬 스트레스가 덜하답니다...
    별의별 사람 다있구요..
    세상은 정말 요지경 이예요

  • 5. .
    '11.5.25 7:55 PM (14.52.xxx.167)

    원글인데요, 오늘도 아기 모빌 하나를 봤어요 중고로. 모빌 그거 몇개월 안 쓰잖아요.
    파는 사람이, 자긴 2011년 3월에 구입했는데 4만원에 팔겠다는군요. 새 제품 사려면 7만원 줘야 할거랍니다.
    근데 요새 가격비교 사이트 오죽많아요?
    10초만에, 7만원이 아닌 5만5천원에 새제품으로 파는 물건이란걸 알았죠.
    판매자가 뭘 몰랐다면 몰랐을 수도 있겠지만 글쎄요?....... 그건 아닌 듯.

    저는 새 제품 올릴 때 인터넷으로 최저가 먼저 검색해보고 (사는 사람들 바보 아니거든요. 그리고 나중에 딴소리 듣기도 싫고요. 돈 몇푼보다 내 자존심이 먼저인 사람이라서) 그 최저가에서 한 15~20% 깎아서 올립니다. 혹시 더 싸게 파는 데 있으면 쪽지나 문자로 알려달라고 토 달기도 해요. (그럴리는 없다는 걸 아니까)
    그리고 워낙 저렴한 가격에 새 상품이니까 당연히 금방 팔려요. 사실 저라도 사겠습니다 제가 내놓는 제품은. ^^;;
    한번 뜯기라도 했던 중고제품은 새제품의 반값으로 딱 후려쳐서 내놓습니다. 그러면 당연히 또 금방 팔리죠. 상태가 좋으니 뒷말도 없구요. ^^
    저는 손해를 좀 보더라도, 그냥, 버리기 아까우니까 현금화라도 좀 하자 싶어서 하는 거라서요.

    으이궁.. 저는 팔려니 살려니 해보니까, 파는 거보다 사는 게 더 싫으네요.
    파는 데 요령이 붙어서 판매글에도 가격은 확실히 싸게 올리되 에누리는 절대 사절하고 모든걸 명확하게 하다보니 진상은 못만나봤어요.
    중고제품 사는 거 걍 관둘랍니다 ㅠㅠ

  • 6. 저도
    '11.5.25 9:51 PM (121.177.xxx.216)

    육아용품 중고로 살래다가 관뒀어요...
    아기 데리고 그거만 검색하며 있을 시간도 없고.. 이래저래 신경쓰이고 머리 아프고..
    차라리 얼마 안 쓰는 건 대여를 하던지.. 대여하기도 찝찝하고 걍 내가 살만한 것이면 그냥 살려고요..
    저도 주위에 육아용품 물려받을 데도 없고 해서 첨엔 중고 알아봤는데요..그게 더 어렵더라구요..
    결국 오늘도 욕조랑 우유병 소독기 주문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85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638
682284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951
682283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255
682282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761
682281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566
682280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496
682279 꼬꼬면 1 /// 2011/08/21 28,263
682278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613
682277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962
682276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611
682275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829
682274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115
682273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298
682272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365
682271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112
682270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603
682269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604
682268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270
682267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288
682266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126
682265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140
682264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353
682263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931
682262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363
682261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521
682260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603
682259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508
682258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03
682257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179
682256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61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