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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주고 밥사먹는데 맛없고 음식에 장난질한게 빤히 보이면 정말 화나요

... 조회수 : 1,013
작성일 : 2011-05-23 20:44:42
요즘 물가도 장난 아닌데,
제가 요리하는걸 좋아하기도하고
미각도 예민해서 그런지
갈수록 음식점갔다가 짜증나서 나오는 일이 비일비재해집니다.
맛집다니는것도 좋아하고 자연요리에도 관심많고..
식재료도 직접 사다보니..대충 원가보이는데
진짜 어이없게 가격받으면서 맛도없고 조미료 범벅이면 너무 화가나네요.
같이 식사하는 분들 분위기 생각해서 꾹꾹 참는데
돈은 아깝고..이걸 먹어 말어... 어휴..
이젠 맛집이라는 데는 믿지를 말아야겠어요. 트루맛쇼도 봤는데 솔직히 걍 웃어넘겼거든요.
근데 진짠가 싶기도 하고..
IP : 121.136.xxx.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23 8:54 PM (218.146.xxx.101)

    저도 요즈음 집밥이 최고임을 실감하고 있어요....외식 좋아했었는데, 가격만 비싸고 서비스는 형편없어지고 반찬 더 달라는 것도 눈치 보이고 맛집이라고 가도 기대이하의 맛이고....ㅠㅠㅠ....

  • 2. 거울공주
    '11.5.23 9:47 PM (122.35.xxx.83)

    전에 마포쪽 유명한 해물집에 갔었어요 남편과저는 맛집 일주일2~3번가요 근데 그집 해물탕이 나왔는데 거의 국물만 ,,오징어 하나,,찌꺼기 넣은느낌 ,, 울신랑 저보고 맛있니? 묻길래 ,,심하다 한마디했는데~ 주인 부르더니 난리난리 ㅠㅠ 전 놀래서 말리고ㅠㅠ 다음부턴 신랑한테 무조건 맛있다해요,,돈주고 먹는데 성의없으면 화나죠 ,,

  • 3. ,
    '11.5.23 11:12 PM (112.72.xxx.27)

    돈받았으면 똑바로 했으면좋겠어요
    얼마전에 횟집에갔는데 자리가 꽉차는 집이고 세번째 정도 가는집이었구요
    그새 좀 얄팍하게 바뀌었다고 --한마리씩 주문받던것을 모둠회라고 해서 양줄여 조금나오나보더군요 저는 회는 별로고 거기나오는 스끼를 먹는지라--
    어떤아저씨 소리소리 지르더군요
    돈만 벌어쳐먹을려고 하지말고 있는손님에게 신경좀 쓰라고 --
    속이 후련하던데요 누군가는 그렇게 진상부려주는 사람도 있어야해요
    거지같이 해주면 정말 화나요 돈은 비싸게 받으면서--

  • 4. 그쵸
    '11.5.24 9:14 AM (59.2.xxx.20)

    저도 외식 안한지 정말 오래됐어요.
    너무너무 밥하기 싫고 반찬 딱 떨어지고 힘들고 쓰러질 것 같아도 꾹 참고 맨밥에 김 한통, 김치랑 오이 생으로 썬 것에 쌈장 정도 놓고 그냥 한끼 때워요. 외식하면 정말 생돈 나가고 조미료 범벅에 비위생적인 거 너무 잘알거든요. 산채나물 정식이라고 반찬 수십가지 나오는 시골밥상 사먹고 온 몸에 뭐가 오돌도돌 올라왔던 적도 있어요. 조미료 때문이래요. 원래 집에서 화학조미료 안먹는데 갑자기 많은 양이 확 들어오니까 몸이 반응한거죠.

    정말 맨밥에 물말아 김치랑 먹어도 집밥이네요. 게다가 요즘 키톡에 올라오는 거 열심히 보고 따라해보니 웬만한 외식메뉴 다 집에서 만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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