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선배님들~ 성적에 대해 묻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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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같은 시험 두번 봤어요
하나는 출석한 3과목 시험이고
최근꺼는 중간과제라고 되어 있는 시험 3과목이구요
출석한 과목 시험은 제가 생각해도 만점인 과목과 몇개 틀렸다 싶은
과목 모두 만점을 받았어요
중간과제3과목 중 한과목 성적이 나왔는데 서술형과 요약형?이었어요
서술형은 구구절절 맞게 썼고 요약형도 쓰긴 했는데 한두문제정도
조금 애매하게 썼거든요...
이게 성적이 안좋아요
출석과목이 아니라서 성적이 짠가요?
출석수업한 과목은 기특해서  많이 주는 건가요?
아시다시피 서술형시험이 좀 광범위한게 외울게 많더라구요
몇십개 달달 외워서 두세개 시험치는건데 어느정도 성의 보이면
점수가 잘 나올 줄 알았는데 좀 실망스러워서요
교수님한테 이의신청이라도 해야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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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신청은 성적이 아예 안 나오거나 택도 없이 안 나왔을 때나 가능한거구요,
문제가 요구하는 답의 범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놓치거나 하신 것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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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렇군요
근데 출석시험보다 중간과제가 성적이 덜 나오나요?
출석시험보다 못한 게 없는거 같은데 성적이 안좋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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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가... 생각보다 점수가 짜요.
저는 대학 때 저리가라싶을 정도로 리포트 준비했는데 1점 마이너스였어요.
대학때였으면 만점 받고도 남앗을텐데... 뭐 성의봐서 점수주고 이런게 별반 없더군요.

그리고 출석시험과 출석대체시험을 보자면 출석시험이 난이도는 조금 더 쉽다고들 하더군요.
그런데 중간과제랑 출석대체는 다른건데 중간과제라고만 하셔서... 어떤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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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과제라는 것은 중간고사 말씀하시는거죠?
주관식 시험 채점에도 객관적인 채점기준은 있어요.
제 생각에는 핵심을 놓치셨거나, 전개에 역시 또 빠뜨린 것이나 무리가 있지는 않았을까 싶어요.
채점기준에는 있는 뭔가가 빠진 채로는 아무리 구구절절 본인 생각에 맞게 써도 점수 잘 받기는 힘들거예요.
출석시험은 뭔가를 콕콕 집어주는 경우가 많으니까 대개 점수를 다 받구요,
대체시험은 문항수는 많지만 대개 쉽게 내니까 쉬워요.
중간고사는.. 교수가 자기홈피에 직접 출제방향을 올려주거나 하는 경우도 종종 있구요,
비슷한 문제를 돌려내는 경우도 있어서 족보가 아주 유용하기도 하고 그래요.
방송대 홈피에 이런저런 정보들이 많이 있거든요. 발품 좀 팔아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