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래기 된장 지짐하는데...

슬로푸드 조회수 : 920
작성일 : 2011-05-16 19:51:38
왜 이렇게 안부드러워 지나요...
지금 20분째 지지고 있는데,물은 계속 쫄아들어서 물 계속 첨가하고
다시 끓이고 있는데,얼마동안 지져야 하는지...
웰빙음식은 이렇게 시간이라는 정성이 필요한 것인가~~~

IP : 180.224.xxx.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져서
    '11.5.16 7:59 PM (121.187.xxx.98)

    부드럽게 하는게 아니라,
    불릴때 잘 불려서 부드럽게 만들어야 해요..
    그리고 시래기 자체가 부드러운 애들이 있고 억센 애들이 있어요..
    억쎈 애들은 뭔짓을 해도 억쎄요...-.-;;

  • 2. ㅋㅋ
    '11.5.16 8:00 PM (121.174.xxx.177)

    윗분 말씀하신 것이 정답입니다.
    처음부터 부드럽게 잘 불려서 부드럽게 한 후 삶아서 요리해야 하는 거예요.
    정 안 되면 압력솥에 하면 물러집니다.

  • 3. 열무 된장
    '11.5.16 8:10 PM (182.209.xxx.164)

    한 번 해 드셔 보세요. 생 열무를 삶아서 된장, 참기름, 마늘에 무치거나 아니면
    멸치 육수에 끓이다 된장지짐 해먹거나.

  • 4. 아하!
    '11.5.16 8:16 PM (180.224.xxx.15)

    그렇군요.
    저 지금 40분 넘게 지지는데 불 꺼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 5.
    '11.5.16 8:22 PM (118.38.xxx.183)

    불려서 살짝데쳐 1~2시간정도 약불에 푹 끓여야해요. 겨울 배추도 그러면 밥도둑이 따로없어요

  • 6. 시래기 조아
    '11.5.16 8:56 PM (58.230.xxx.223)

    시래기면 말린 무청을 말하시는거 같은데
    말린 상태에서는 초록색이지만 삶으면 고동색 되자나요.
    집집마다 조리하는 방법이 다르겠지만,
    가족들 중에 질긴걸 싫어하는 사람이 있으면
    물에 불리거나 한번 삶은후에 줄기부분의 껍질을 벗겨낸답니다.

    손톱이나 손으로 살짝만 만져도 비닐 같은 껍질이 쉽게 벗겨지는데
    질긴 부분을 벗겨내면 부드러워 진답니다.
    마른상태에서 시래기를 삶으면 건초냄새 라고 하나요 특유의 풀냄새가 많이 나는데
    저는 적당히 삶은 후에 여러번 행군다음 된장 넣고 지지는게 더 좋더군요.

    가장 바깥쪽의 비닐같은 껍질만 벗겨내면 그렇게 오래 삶지 않아도 맛있을 겁니다.
    껍질 벗긴상태에서 오래 삶으면 줄기가 물컹해짐.
    겨울에 시래기 지진거에 고추장 비벼서 뜨끈한 된장이랑 먹으면
    2달정도는 저녁으로 매일 먹어도 맛날거 같네요.
    요즘은 시래기보다는 산나물 비빔밥이 좋을거 같네요

  • 7. 아마
    '11.5.16 8:58 PM (211.204.xxx.86)

    껍질 벗기셨나요?
    껍질 안벗기면 아무리 오래 삶아도 질겨요.
    저는 삶은 후 조리 전 겁질 다 벗겨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88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591
682287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926
682286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222
682285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712
682284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528
682283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379
682282 꼬꼬면 1 /// 2011/08/21 28,218
682281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547
682280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900
682279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567
682278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780
682277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067
682276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239
682275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317
682274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073
682273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556
682272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512
682271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222
682270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254
682269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092
682268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105
682267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323
682266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885
682265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322
682264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481
682263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568
682262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475
682261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573
682260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137
682259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57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