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스승의날 선물 한번도 안해본 학부모님들 있나요?

.... 조회수 : 1,341
작성일 : 2011-05-12 09:59:32
저희 딸이 6학년인데요

지금까지 한번도 스승의날 선물을 해본적이 없네요

한번은 백화점가서 선물 고르다 마땅한게 없어서 그냥 온적도 있고

몇일전부터 남들 하는데 나만 안하면 우리 애 미움 받지나 않을까

걱정되기도 했지만  눈딱 감고 그냥 넘어갔어요

우리애 학교는 선물 보내지 말라는 안내문 같은것을 보내지는 않더군요

4학년때는 스승의날 임시휴일로 했는데도 그 다음날 선물 가져온 애들이 많았나봐요

애 한테 물어보면 반에서 반 이상 정도가 선물이며 꽃다발 을 가져온다고 하더군요

스승의날이 다가오니 또 은근히 신경이 쓰이네요



IP : 119.69.xxx.5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5.12 10:00 AM (110.13.xxx.156)

    요즘은 반에 선물가져 오지는 않아요 학교에 선물 가져오는건 말그대로 소박한 1,2만원짜리고 대부분 집으로 보내요. 엄마들이

  • 2. 저요...
    '11.5.12 10:01 AM (122.32.xxx.10)

    저희 아이는 5학년인데, 스승의 날 선물은 한번도 안해봤어요.
    학년을 끝마치고 종업식 하고 난 다음에는 꼭 감사인사 드리고 작은 선물도 했구요,
    근데 저희 아이도 자꾸 다른 아이들은 스승의 날 다 선물 가져온다고 하네요.
    차라리 스승의 날을 종업식을 마친 2월로 옮겼으면 좋겠어요.
    안 그래도 신경 쓸 일 많은 5월에 때마다 이것까지 신경이 쓰이니 안 좋아요..

  • 3. ..
    '11.5.12 10:04 AM (175.127.xxx.166)

    저도 스승의날에는 카네이션꽃과 카드만 보내요.

  • 4. 눈사람
    '11.5.12 10:07 AM (211.178.xxx.92)

    전 3월에 작년 담임께 차선물

    매년 한답니다.

    올해는 아이가 작년담임께 카네이션을 드린다고 하네요.

  • 5. .
    '11.5.12 10:08 AM (180.69.xxx.108)

    작년에 선생님이 좀 바라는것같아서 파리바게트에서 파는 거 하나들려보냈는데 안한거보다 못한거같은느낌에 이젠 암것도 안할려구요,단 학년끝날때쯤 아이에게 직접 선생님께 감사의 편지한장정도는 쓰게 할생각입니다.

  • 6. ...
    '11.5.12 10:09 AM (175.193.xxx.110)

    우리딸이 초1인데 선생님한테 선물 갖다드리고 싶다고 어제 저한테 예기하네요..ㅠ 편지도
    미리써놓고 들떠 있습니다.. 애를 생각하면 모르쇠 하긴 힙들것 같아요..

  • 7.
    '11.5.12 10:10 AM (122.40.xxx.41)

    스승의 날엔 늘 편지만 보내고
    선물은 학년말 2월에 드렸어요.

  • 8. 저는
    '11.5.12 10:11 AM (211.228.xxx.239)

    주변에 꽤 봤어요. 거짓말할 사이는 아니니 진짜인거 확실하구요.
    저같은 경우도 학교 안내문이 오거나 선생님이 진심이라고 확인 될 때 안보낸 적 있구요.
    요샌 아이들을 위해 보내내요.
    아이들이 선생님께 하고 싶어해서 1,2만원 정도의 선물을 아이들과 의논해서 카드쓰고 포장하고 그게 재미나서 합니다.
    바쁘신 선생님 귀찮게 하는 일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기분도 상하는 날이 스승의날이 아닌가 생각되어요.
    내 아이 잘봐달라는 뇌물이 아니고 정말 선생님 존경하는 분위기 만드는게 울 어른들이 내 아이들을 위해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9. 꿈꾸는나무
    '11.5.12 10:14 AM (211.237.xxx.51)

    지금껏 저희 아이 5살 유치원부터 현재 중3때까지 한번도 안했는데요 ㅎ
    그러고 보면 참 편하게 학부모생활한듯 ;;;
    제가 왜 해요..선생님의 제자인 학생애들이 애들 수준에 맞게 해야죠.
    예를 들어 편지나 용돈 모아 산 카네이션이나 작은 선물 ...
    제 소신이에요

    소풍때 김밥 음료수 과일등등 아이꺼 이외 선생님 몫으로 보낸적 없어요.
    간식도 학교로 보낸적 한번도 없어요.
    그냥 아이 하교후에 집에 오면 .. 저희 아이만 간식 먹어요
    학교로 30명분 넘게 다른 아이들꺼 까지 해줄만한
    경제적 여력도 없고요.
    아이 친구 몇명 집에 자주 놀러오는데 걔들은 챙겨주죠.
    내 아이랑 친한 친구들이고 우리집 온 손님이니까요

    아...
    딱 한번 지난번 학부모총회때 참석하면서 선생님한테 초콜렛 드렸네요.
    직접 제가 찾아뵙는거니까 빈손은 좀 민망해서요

    써놓고 보니까 좀 이기적인 학부모 같기도 한데..
    나름 소신이에요 ㅎㅎ

  • 10. 저요
    '11.5.12 10:38 AM (1.99.xxx.107)

    큰 아이 대헉생이구요 애들 셋입니다만..
    한 번도 안했네요.
    그냥 꽃 한 송이 드렸네요. 아예 안 한 적도 있고.
    선물 안 한게 마음 쓰이지는 않았는데요.
    스승의 날 선물을 꼭 해야 하는지 의문이네요.

  • 11.
    '11.5.12 10:42 AM (116.123.xxx.50)

    선물해야한다고 생각한적 없어요

    스승의날 선물해본 사람이 더 드물지 않나요?

    선물 안하면 선생님이 우리 애만 미워할꺼라는 그 생각 너무 싫으네요

    선생님들이 들으시면 더 싫으시겠죠?

  • 12. ...
    '11.5.12 11:43 AM (59.3.xxx.56)

    선물하려면 부모가 아닌 아이들이 스스로 용돈으로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 13. 선물
    '11.5.12 2:27 PM (122.37.xxx.75)

    저도 초6엄마예요.
    스승의 날 선물은 딱 두번 해봤어요. 2학년땐 마음만 받겠다는 쪽지와 함께
    되돌려받았구요. 4학년땐 아이한테 되돌려보내면 아이가 상처받을것 같다면서 다음날
    아이선물을 사서 편지와 함께 보내셨더라구요.
    스승의 날선물은 아예 하지않는게 선생님을 도와드리는 거라는 생각입니다.
    올해는 제가 반대표지만 선물,꽃..다 안하려구요. 학년말에나 작은선물 드릴까 합니다.

  • 14. ..
    '11.5.12 2:33 PM (110.14.xxx.164)

    쭉 안했어요 학교에서도 하지 말라고 하고요
    그래도 당일날 안가져온 사람은 자기뿐이라고 하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37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791
682236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023
682235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323
682234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917
682233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704
682232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681
682231 꼬꼬면 1 /// 2011/08/21 28,396
682230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859
682229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194
682228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718
682227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950
682226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288
682225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547
682224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589
682223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252
682222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770
682221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956
682220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392
682219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352
682218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216
682217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210
682216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424
682215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107
682214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481
682213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618
682212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736
682211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584
682210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65
682209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286
682208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72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