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은 매일 밤 놀러다니기 바쁩니다. 집에 있는 시간이 없습니다..
저는 아이들과 티비나 애들이랑 시간을 보내죠
오늘 지금이시간도 신랑은 놀러가고 없습니다.
이젠 지겨워지네요.
한달에 한번정도 집에 있으면 9시도 못곁디고 또 나갑니다.
놀러 좀 그만 다니고 집안 좀 신경 좀 써주라고 말을 하면 오히려 화를 내며
"내가 집에 있음 너 나랑 놀아주냐? 드라마만 보면서 "
하면 짜증을 냅니다
나는 니가 없은 시간에 난 드라마랑 논다 이게 습관이 되서 근다며
차근차근 고치겠다면 했는데도
신랑은 내말을 무시하고 오늘도 놀러갔습니다..
몇달전 부턴 괜히 애들한데 소리만 지르고 짜쯩을 자주 냅니다..
내딸이 엄마는 변덕쟁이래요
화냈다가 놀아줬다가 ..........정말 제가 그런것 같아요
괜시리 우울해지는거 같네요..우울증인가..... 신랑도 밉고
능력만 되면 바람이라고 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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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먹해져버린 부부
쓸쓸맘 조회수 : 1,623
작성일 : 2011-05-11 22:03:22
IP : 119.206.xxx.4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
'11.5.11 10:53 PM (121.130.xxx.42)근데 남편은 대체 야밤에 나가서 누구랑 뭘 하고 노시나요?
술 먹는다, 당구친다, 스크린 골프 친다 등
뭔가 구체적인 건 안나와 있고 나가서 논다니 이해가 안가네요.
보통 저녁시간에 가족끼리 뭘 꼭 하고 노나요?
편안하게 쉬거나 대화하거나 컴이나 티비 시청 그 정도죠.
꼭 나가 놀거나 집에서 부인이 놀아주길 바라다니 남편이 좀 어린분인 것 같아요.2. 음
'11.5.12 1:16 AM (71.188.xxx.44)그러게요.
부부가 살면서 닮는다고, 님부부 비슷한거 같아요.
퇴근해 와서 할일 없다고 집밖으로 도는 남자나, 드라마에 몰입하는 부인이나 똑같죠.
퇴근하고 오면 남편이 못 나가게 계획 세우라는 점 2개님, 글보면 내 속이 답답하다는.
말 그대로 하루 일과 무사이 보내고 가족끼리 편하게 저녁먹고 쉬다 다음날을 위해 자는 시간에 집박으로 나가게 게획새우라니...
이건 밀고 당기는 부부도 아니고 그리 산느거 어쩌다 한번 정도이지 매일 그리 살아애만 한다면 결혼생활 재고해봐야 한다 생각함.
원글님도 남편이 싫어하는 드라마 그만 보시고요.
그 시간에 남편 친구가 되어 하루동안 있었던 일 얘기하고 그러는게 좋을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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