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배점이 왜 있어야할까요?

[..]

고1학부모입니다.  이번 중간고사보고  답답해서 적어봅니다.  
아이 학교에서는 시험문제를 역배점을 해서  쉬운 문제는 점수가 높고,  어려운 문제는 점수가 낮다고 하네요.
아이가  시험을 보고와서  쉬운 문제를 실수해서  틀리고 어려운 문제는 다 맞았어도  점수가 어려운 문제 다틀린
친구보다 점수차이가 많이 나네요.   예를 들어서 영어듣기배점은 2점씩  추론문제는 0.8점씩이라서  듣기 실수한
아이는  하나가 틀려오 추론 문제 3개틀린 아이랑 점수가 비슷해버리네요.  

물론 쉬운 문제 실수안하면 되는데  사람이라  그러기가 힘들고 아이는 억울해하고..
다른학교는 배점이 같든지 아니면  난이도 있는 문제가 배점이 더 높다고 하는데 그냥 답답해서  한번 적어보네요.  아이 키우기 힘들고  고등학생 학부모 노릇하기 힘드네요...

[...]

그런 학교도 있군요 저희 애도 고1이라 처음 시험을 봤는데
내신은 학교마다 선생님마다 문제 내는 방식이 다르니
처음 문제유형을 익히다 보면 거기에 익숙져서
이런 저런 실수들을 줄일수도 있겠죠

[외고]

역배점 잘하지요,
언어같은거 진짜 어려운 문제 0.4~0.8 씩 점수주고,,객관식 쉬운거 7점 뭐 이런거 나가면 정말 등급 장난아니게 떨어져요,
근데 수능도 역배점일때가 있었다고 하고,,,결국은 잘하는애한테 유리한게 역배점이니,,그려려니 하세요,
애들이 공부는 다 잘하니,,,눈에 불을 켜고 실수안하게 만든다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