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소라씨 No 1 들으면서 참 감정 묘하네요.

우울 조회수 : 2,685
작성일 : 2011-05-11 11:37:38
날씨 탓 인가요.
눈믈은 핑도는데 심장은 두근두근..
심금-마음의 거문고-을 울린다는거 이런건가 싶네요.
이어폰으로 들으니 감정전달이 제대로 되는것 같아요.
IP : 112.133.xxx.8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5.11 11:39 AM (118.131.xxx.195)

    도입부에 기타소리 넘 좋아용

  • 2. Jullia:
    '11.5.11 11:48 AM (218.209.xxx.47)

    전전부 헤드셋으로 듣는데 그냥처음들어봤다 놀랐어요..많이 다르죠? ㅎ

    전 그런 기괴한거원래 좋아해서.. 반했음.ㅋ
    것보다도 뮤지컬이나 이런거좋아하는데요.. 아진짜 이번에 제대로 놀랐죠.
    이소라씨는정말.. 연기자같아요. 노래부를땐 신이내리는것같죠.

    이번에 2번째부른분(갑자기이름생각안나서 ㅈㅅ ㅜㅜ) 도 진짜잘부르셨는데,
    처음 임재범님 임팩트가 너무커서.. 감정도 못추스리고있느라 2번쨰부른분꺼는..잘한다..
    느끼면서도 집중못했거든요..나머지분들도요.. 이소라님나오는것도 보면서 다른사이트같이보고있었는데, 노래부르자 잠깐 들여다봤따 집중해선 충격먹고나왔어요.
    대박..ㅜㅜ
    디씨인가? ㅋ 거기싸이트에선 그러더라구요. 마지막에 이소라씨 흑마녀포스랑 박정현씨 요정포스 대립되는거 웃겼다구요. 임재범씨는 절대고수로 알려져있던 무림고수인데, 사회가혼란스러워 평정할려고 잠깐 내려온고수고, 그 두번째나오신분..(아왜갑자기이름생각안나지 진짜죄송)
    그분은 은둔고수인데, 서생차림하고나타나서는 고수들이 날뛰고 싸우는데도 평정유지하는거보니 사실은 내공이 장난이 아니라 한방터트리면 다뒤집어질거라고 ㅋㅋㅋ
    공감되는 ㅋㅋ (흑.이번에 윤도현씨는언급도안되네요 완전사랑하는도현씨 담번에 장난아닐거같아요 ㅎ)

  • 3. ....
    '11.5.11 11:52 AM (58.239.xxx.75)

    전 무섭던데...

  • 4. 우울
    '11.5.11 11:55 AM (112.133.xxx.80)

    아! 신 내리는거! 그거예요.
    영혼을 움직이는 목소리..
    아, 이소라씨 이번곡만 그런 감정이예요.
    종전곡들은 그냥 우울하고 스산한 느낌이어서 실은 조금 싫어(?) 한 사람이예요.^^

  • 5. 보아가
    '11.5.11 11:57 AM (202.30.xxx.226)

    불렀을때는,
    기억나는 가사가 퐈이널리~~ 이것 뿐이였거든요.

    제가 좋아하는 이소라가 부르니 제대로 가사가 들리던걸요.
    근데 파이널리..이 가사부분은 좀..아닌 것 같아요. ^^
    댄스곡으로 염두해서 쓴 가사라 어쩔 수 없었던게 안타까왔을따름.

    편곡에 뭐라 코멘트를 달 수가 없을정도로 좋았어요.

  • 6. .
    '11.5.11 12:03 PM (14.52.xxx.167)

    보아의 원곡도 참으로 좋아했는데
    이소라의 그 특유의 기묘함, 그 어두움이 너무나, 너무나, 너무나 좋았어요.
    와~~~ 이소라답다! 그녀의 것으로 만들었구나!!! 라는 느낌이 들어 가슴이 울렁울렁하더군요.
    어떻게 아이돌 댄스곡을.... 저렇게... 우와...

    그나저나 이소라는 호불호가 정말 심하게 갈리는 가수에요 ^^ 저는 好! ^^

  • 7. 너무너무..
    '11.5.11 12:03 PM (203.234.xxx.3)

    전 진짜 너무 좋던데요.. 라디오헤드를 생각나게 하기도 하고..
    그저 발랄하기만 하던 댄스곡이 그렇게 장엄(?)하고 색다르게 편곡된다는 사실에
    편곡자에게 거침없는 박수를.. 또한 이소라의 그 보이스 칼라도..

  • 8. anonymous
    '11.5.11 12:06 PM (122.35.xxx.80)

    이소라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이소라만의 묘한 분위기가 있다고는 생각되는데
    보아의 그 형편없는 가창력의 그 노래가 이소라에 의해 재발견된듯합니다.
    노래 정말 잘 했어요.

  • 9. 저도
    '11.5.11 12:07 PM (110.8.xxx.175)

    이런 기괴한 (?)음악을 좋아해서 ...
    크랜베리스나..시니드오코너???같은...하여간 다른모습을 볼수있어서 좋았어요

  • 10.
    '11.5.11 12:15 PM (121.182.xxx.175)

    저도 전율일었어요.
    보아가 부를때는 아무 감흥 못받았고요,
    가사도 파이널리가 생뚱맞다 라는 생각만~.
    몸이 악기구나라는말, 이소라씨 정말 혼을 빼서 부르는구나, 저 노래 가사가 저리도
    의미심장했나 싶었어요. 몇번 반복해서 봐도 감동이~.

  • 11. 개인적으로
    '11.5.11 12:18 PM (203.132.xxx.110)

    너무 좋아서 그 여운이 지금도 남아있어요..
    편곡자체가 훌륭한데다 거침없이 표현한 이소라씨의 능력에 우와~ 했네요..
    한대 맞은 느낌이랄까~~

  • 12. 저도
    '11.5.11 12:38 PM (112.150.xxx.92)

    듣는순간 크렌베리스 떠올랐어요. 느낌이 아주 비슷하더군요.

  • 13. 주술사
    '11.5.11 1:42 PM (113.199.xxx.31)

    주술사의 음흉한 주술 마법!
    수리수리 마수리~
    꼭 그 느낌이었어요.

  • 14. 너무
    '11.5.11 3:13 PM (118.36.xxx.21)

    좋았어요. 비장하고 슬프면서도 아픈 사랑의상처...
    이소라아닌 누가 이런 음색으로 슬프게 부르짖을수(?)있을까요?

  • 15. 하늘물빵
    '11.5.11 3:38 PM (118.37.xxx.218)

    저두 나가수 보면서 느낀건데 노래가사가 너무 잘 들리는거 있죠.. 넘버원도 가사가 이런 가사일줄 몰랐어요... 정말 퐈이널리만 들렸는데... 가수들이 정직하게 노래불러서 그런가 노래가사가 정확하게 전달되는 듯... 노래도 좋지만 가사 하나까지 집중하게 만들더군요.

  • 16. ...
    '11.5.11 4:47 PM (121.130.xxx.122)

    이소라씨 노래는 잘해도 발라드팬이 아니라 그냥 정도였는데
    이번 락발라드버전은 정말 멋졌어요!!
    정말 편곡과 성량 돋보이는 곡이예요. 바로 다운 받아 줄곧 듣고 있다는...

  • 17. 보아가
    '11.5.11 5:25 PM (14.52.xxx.162)

    이소라보다 노래 못할수는 있지만 절대 형편없는 가창력아닙니다,
    이소라가 보아처럼 춤추며 노래할수 있나요??
    보아는 춤추며 완벽한 라이브 하던 가수에요,
    솔직히 여자가수중 춤노래 같이 되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저 어린아이가 춤추고 노래하며 일어배우고 부모떨어져 보낸 시간이 너무 쉽게 보이시나봐요,

  • 18. ..
    '11.5.12 2:18 AM (116.39.xxx.119)

    저도 기괴하고 기묘한거 좋아하는지라 간주를 넘어서면서부터의 이소라의 텅빈 두눈이 너무나 마음에 들어요
    고딕락이라 불리는 그 창법도 굉장히 멋있구요. 마녀같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155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878
682154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055
682153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368
682152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958
682151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762
682150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735
682149 꼬꼬면 1 /// 2011/08/21 28,470
682148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953
682147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299
682146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760
682145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8,000
682144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378
682143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664
682142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690
682141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305
682140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844
682139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145
682138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429
682137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382
682136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254
682135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246
682134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463
682133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183
682132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542
682131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667
682130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792
682129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26
682128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702
682127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347
682126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80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