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19금]생식기 모양 실문-죄송합니다.
하지만 달리 물어볼 곳도 없고해서 고민중에 이 곳이 생각났어요.
거듭 죄송하단 말씀 드립니다.
생식기 모양이 이상해서요.
소음순이 비대해서 대음순 바깥으로 빠져나와 있습니다.
지금 나이 꽉찬 미혼 여성이며
꽉끼는 바지를 입으면 닿거나 쓸리거나
다른 분들보다 냉이나 분비물이 더 묻어나오는 정도라
라이너는 필수입니다.
성격이 무덤덤해서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살아왔는데
어느 순간 눈에 들어오더니 굉장히 거슬립니다.;;;
이게 어느정도냐면
정보를 찾아보면 다른 분들은 일부가 돌출이거나 비대칭이거나 해서 고민이시던데
저는 날개모양뿐 아니라 위부터 아래까지 길게 튀어 나와있고요
앉아도 서있어도도 바깥으로 나와있고
손으로 대음순 안쪽으로 모양을 잘 잡아주어도 가려지지 않습니다.
대신 음핵이나 요도등이 보이는건 아닙니다.
언제부터 그랬는지는 기억나지 않고 20대시절 스키니가 유행하면서
꽉 끼는 바지를 즐겨입은탓에 더 심해지지 않았을까 추측해봅니다.-_-;;;
하지만 이는 작은 후천적인 요인이고 유전적인 요인이 더 강하다고
생각을 하기에 색상이 검거나, 속옷에 닿거나 하는 지금까지 겪어왔던 불편들은
충분히 감수할 수 있는데요.
남들에 비해 모양이 너무 이상하지 않나 하는 걱정이 듭니다.
수술관련 질문들도 찾아봤는데 성감대가 손상이 될 수 있다거나 하는 부작용에 대한
글들은 있어도 실제로 부작용이 일어났다는 글들은 없고
홍보성 글들이 많아 믿을 수가없네요.
다른 사람 생식기를 들여다 볼 수도 없고;;;
친구나 가족한테 내가 어느정도냐, 남들에 비해 너무 심하게 이상한거냐
물어볼 수도 없기에 이 곳에 질문을 올립니다;;;
소위 이쁜이 수술이라고 하는 것에 대해선 지금까지는 별 관심 없었지만
위에 썼다시피 저런 소소한 불편들은 넘어갈 수 있는데
나만 몰랐지, 남들에 비해 내 성기가 과도하게
이상하다고 하면 치료든...수술이든 필요한게 아닐까 싶어서요...
이 정도면....심한건가요?;;-_-;;
아..정말 제가 이런걸로 고민을 하게 될지는......몰랐습니다.
1. 저도그런데요...
'11.5.11 10:34 AM (58.145.xxx.249)근데 전 그냥 살아요..ㅎ
부부관계에도 별 지장없고요.2. 신경 끄세요
'11.5.11 10:36 AM (122.36.xxx.11)그게 얼마나 이상한 지 아님은 정상인지
그걸 알 수 있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지요?
결론은...다 정상이라는 거.3. .
'11.5.11 10:37 AM (183.98.xxx.174)잘라내는 거 큰수술 아니라고 들었어요.
4. sa
'11.5.11 10:37 AM (218.156.xxx.70)저는 벌써 수술한지 7년되었어요
청바지에 쓸려서 저도 어쩔수 없이 하게되었는데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성관계에 전혀 지장없구요
가격은 천차만별 잘 알아보고하세요5. 사람들눈코입이
'11.5.11 10:39 AM (122.35.xxx.125)다 똑같이 생겼나요?? 그렇게 생각함 마음이 편해지지 않으시나요 ^^
걱정되심 성형전문 산부인과를 찾아가서 상담해보시는게 여기 올리는거 보다 나을것 같네요...
그러다보면 과도한 걱정인지 해야할런지 판단이 더 잘 설듯..
그분들보다 다양한 케이스를 보신 분들이 여기 과연 계실려나요?? ^^;6. .
'11.5.11 10:39 AM (64.180.xxx.223)생활하는데 불편하거나 지장이 있으신가요
속옷과 부딪쳐 쓸리거나 하는경우도 있다고 들었어요 불편하심 병원을 가보심이,,,
믿거나 말거나지만,,,
그,,,런모양이,,,,남자들이좋아한다고 하더군요 ㅡ,.ㅡ
다 감싸준다나 모라나,,,7. ..
'11.5.11 10:39 AM (1.225.xxx.32)생활에 불편을 느끼면 의사의 도움을 받는게 현명하다고 봅니다.
제가 오래 살진 않았지만 그부분의 기능상의 문제가 아닌 외형상의 美醜로
남녀사이 애정이 흔드렸다는 소린 못들었어요.8. ㄴㅁ
'11.5.11 10:43 AM (218.156.xxx.70)저는 수술 정말 권유합니다.
위에도 글썼지만 심한 컴플렉스이기도 하고 성관계할때도 괜히 위축되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불편한게 많아요 그리고 제자신이 보기에도 너무 싫었거든요
지금은 정말 대만족합니다.9. 본인이 콤플렉스로
'11.5.11 10:45 AM (58.145.xxx.249)느끼면 수술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전 전혀 콤플렉스로 안느껴져서;;; 잘살고있는 사람도있다고요 ㅎ10. 아줌마
'11.5.11 10:48 AM (14.52.xxx.167)제목을 보고 이 내용일 것이라 짐작하고 들어와봤어요. 수술 하신 분들도 계시고 해서 댓글내용 수정하구요,
은근히 고민 되시겠다,,,, 싶어 저도 좀 쑥스러움 무릅쓰고 댓글답니다^^
결론: 정상이세요. 대음순 밖으로 늘어진 소음순 말입니다. 저도 약간 그래요. 처음에 발견하고는 무지 의식되어서 불편하다 여겨졌는데 그것도 십수년 전의 일이라 지금은 전혀 지장없다 생각하고 삽니다. 의식되지 않아요..
프랑스 오르세미술관의 "생명의 근원"이라는 작품을 보면 여성 성기가 클로즈업되어 그려진 그림이 있어요.
그 그림에도 소음순이 대음순 바깥으로 나와있죠. 뭐, 그게 주제인 그림은 아니지만.... fact만 보시라는 겁니다.
정 불편하다면 소음순을 잘라내는 수술방법이 있기는 한데,
마취하고 살 잘라내고 나서 회복기간에도 쓰리고 굉장히 많이 아프다고 했어요. 회복기간도 오래 걸리구요.
수술 자체야 그리 어려운 수술 아니겠죠. 마취하고 그 부분 살만 잘라내면 되니까.
그렇지만 날도 더워지고, 습한 부분이니까 염증을 지극히 조심해야 해서 항생제 오래 먹어야겠죠? 신중하세요.
위에 댓글쓴 분들 보니 확실히 편하긴 한가봐요 ^^ 회복만 잘 되면 쓸리는 일 없이 편안한가봅니다.
성감대는.. 글세요.. 음핵이 아닌 소음순에 성감대가 그리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나요? 그건 아닌 거 같아요.
원인은 잘 모르겠네요. 정말 스키니 때문일까요? 그건 아닌듯..
스키니가 건강에 좋을 리야 없겠지만 스키니 때문에 소음순이 늘어지는 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게, 그냥 모양이 그렇게 생긴 거 그 자체라, 자연발생적인 거라고 여겨지는데요.11. Jullia:
'11.5.11 10:57 AM (218.209.xxx.47)저도그래요..그래서 수술하려고 알아봤는데 무서워서;;ㅋ
그거 자전거타거나, 아님 꽉끼는바지입거나, 혼자놀거나.-_-;; ,아님 유전적으로도 가능하다고그러더라구요. 뭐암튼 그래서 제동생은 수술했는데요..으악;; 첨엔좀 아프죠..흑흑.
근데 지금은 만족해요. 그리고 성감대는 클리토리슨가? 뭐 이거랑 연관있는거지, 음순하고는 연관없잖아요.. 겉에선. 소음순수술하는데 질건드리는것도아니고 ㅎㅎ
수술하셔도 괜찮을것같아요.
비용은 제동생은 분당쪽에있는산분인과에서 했는데, 뭐 미백..__ 이런거 하면 더비싸더라구요.
글고 너무싼데는 레이저로 하는거아니라 울퉁불퉁해서 안좋다는소리도있고.
해서 한쪽에 백오십에 했어요. 레이저 아니고 그냥 수술하는건 참으세요..
통증도 더 심하고, 울퉁불퉁하거나, 염증도 오래간다고하더라구요..
화이팅..ㅜㅜ12. 모양
'11.5.11 10:59 AM (1.105.xxx.119)실제로 많이 돌출되거나 늘어져 있으면 보기않좋습니다.
이런얘기하면 곤란하지만....야동을 보면 모양이 이쁜 여성에게
더 섹시함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서양배우들은 거의 전부가 아주 깨끗하게 수술되어 있더군요.
아주 어린아이들 모양처럼 말이죠...그러니 다들 수술하는것으로 보여집니다.
저라면 100%수술을 권합니다.
이글은 절대 개인기준으로 쓴거니 오해마시기 바랍니다.13. 요즘은
'11.5.11 11:32 AM (66.90.xxx.167)요즘은 거기까지 확인하고 결혼 하나봐요?????
거기도 성형 한다는 말은 또 이런곳에서 주워듣네요
걍 대충 사세요 거기가지고 문제 삼는 사람이라면 걍 끝내는게 좋을듯
성형외과가서 다리벌리고 거기 고쳐 달라고 하기가 더 어려울듯 보이네요
글 보고도 정말 이해 안가네요14. 아줌마
'11.5.11 11:42 AM (14.52.xxx.167)위엣분은 남자분이신가봐요. 저도 이 얘기는 쓸까말까 하다가 안썼는데,
성인영상물을 보면 거기 출연하는 여자들이 소음순을 잘라내는 수술을 많이들 한 모양새를 보여주고 있지요.
소음순이 거의 없고 성장하면서 (성경험 여부와 관계없이) 성기의 점막피부나 항문쪽에 검게 착색된 부분들은
원래부터 분홍빛 피부인 것처럼 자연스럽게 피부를 탈색합니다. 어린아이들처럼요.
아마 윗분같은 남자들의 판타지를 충족시켜줄 요량으로 제작된 영상물들이라서 그런가 봅니다요...
그런데 원글님이 수술한다고 해도 그런 기준에 맞춰서까지 수술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다들 성인들이니 성관계하면서 그런 거 따지는 남자가 있으면 글쎄요,,,, 현실과 야동을 잘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들 아닐까요.
결혼약속이라던가 그런 더 깊은 관계는 고려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원글님 스스로의 불편도"에 따라서 수술을 하던지 말던지 결정하시던지 하는 게 옳지,
성기 모양까지 남자가 좋아할까 아닐까는 전혀~! 고려대상이 아니라고 생각되는군요.
원글님은 그런 생각 전혀 없으신 거 같은데 즉 원글에는 그런 (남자 때문에 고민하는) 내용이 없지만
댓글 흐름 때문에 써봅니다. 수술하고 나서 좋다는 분들도 계시니 신중히 생각해보세요. 정말 많이 아프긴 하대요.15. ...
'11.5.11 11:57 AM (61.80.xxx.232)딴 소리지만,
오르세미술관 말씀하신 것...
구스타브 쿠르베의 1866년 작품 "세상의 근원(L’origine du monde)"인것 같은데요...16. ...
'11.5.11 12:37 PM (211.44.xxx.91)불편하시면 수술하시는것도 방법이고
치마를 입으면 조금 편해요17. **
'11.5.11 1:31 PM (125.143.xxx.207)첫아이 출산때 어찌된 일인지 병원에서 알아서 해놨어요. 저도 많이 비대칭이었거든요. 정상분만이었는데 그것도 한참 후에 알았어요. 고맙게도
18. 그걸
'11.5.11 5:45 PM (14.52.xxx.162)알아보는 남자들도 왠지 별로라고 느껴져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682221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5,836 |
| 682220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3,036 |
| 682219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3,349 |
| 682218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20,935 |
| 682217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2,731 |
| 682216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2,709 |
| 682215 | 꼬꼬면 1 | /// | 2011/08/21 | 28,432 |
| 682214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5,907 |
| 682213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6,249 |
| 682212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5,737 |
| 682211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980 |
| 682210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4,323 |
| 682209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7,613 |
| 682208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8,638 |
| 682207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9,274 |
| 682206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7,807 |
| 682205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6,053 |
| 682204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5,407 |
| 682203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2,362 |
| 682202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5,236 |
| 682201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4,223 |
| 682200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4,440 |
| 682199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7,141 |
| 682198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4,510 |
| 682197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20,642 |
| 682196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2,759 |
| 682195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4,603 |
| 682194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2,678 |
| 682193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9,313 |
| 682192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2,76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