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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의 지름길은 뭘까요??
둘째 역시... 애 낳는거 못지 않게 힘든게 모유수유네요.
지금 출산 9일째구요.
양쪽 다 유축하면 30~40ml 정도 나옵니다.
마사지 해주시는 분이 젖줄기가 약하다고 두시간마다 유축해서 젖양을 늘려보라시는데
유축하고 수유하고 번갈아하다보니 젖은 비어있는 것만 같고... ㅠㅠ
애기는 젖병에 익숙해져서인지 잘 빨지도 않으려 하고 ㅠㅠ
처음도 아닌데 너무 힘드네요...ㅠㅠ
82님들은 어떻게 모유수유 하셨는지..
혹시 모유수유에 도움이 될만한 비법을 알고 계시다면 한수 가르쳐주셔요^^
1. ...
'11.5.11 9:32 AM (221.138.xxx.31)유축을 안하시는 게 비법이에요. 애기가 젖병에 익숙해진 게 문제네요. 몸 편하려고 하면 모유수유 못하구요, 주구장창 아이 옆에 끼고 달라는 대로 주고 직접 물리세요. 100일까지는 그래야 합니다. 그래야 아기에 맞춰 젖양도 맞춰지고 엄마몸도 조절되요. 지금처럼 유축하고 젖병에 먹이면 힘드세요.
2. ,,,,
'11.5.11 9:33 AM (65.75.xxx.229)통곡마사지인가..그거 받으면 잘 나온다고 하고,,
저 아는분은 물종류 무조건 많이 마시라고 하네요. 평소 물 많이 안마시는 사람들이 모유수유시에 잘 안나온대요.3. ,
'11.5.11 9:35 AM (58.79.xxx.4)젖병으로 모유를 먹이시는 건가요? 유축을 하면 본래의 양보다 적은 양이 나온다고 들었어요. 아기가 젖을 빨아야 사출반사도 잘 되고 아기에 맞게 젖양이 늘 거예요. 지금은 아이와 하루종일 함께 있으실테니 굳이 유축할 필요가 없지 않을까요?
4. 비법
'11.5.11 9:41 AM (182.209.xxx.125)유축하시면 안됩니다..
유두가 걸레짝 됩니다..게다가 좀 있으면 젖에서 짠내 납니다..(가느다란 유선에서 나오는 애들은 유축기로 잘 안나와요..)
애는 요령만 늘어서 엄마젖 거부할 수도 있고요.
걍 두유랑 우유 하루에 500ml넘지 않게 많이 드시고 젖물리세요..아기가 원할때마다..
산후조리원에서 하라는 대로 하다가는... 님 몸 망가지고 아기 모유수유 제대로 못해요.
저도 아직까지 모유수유하고 있지만.. 모유수유를 처음에 잘못배워서 (그 넘의 유축기)
아기가 엄마젖 거부하는 꼴 보고.. 엄마젖 주먹으로 치는 꼴 보고.. 맘 아프던 때가 있었는데..
(젖병에 젖 대신 분유넣어주었더니 충격 먹더군요..결국 젖 물었지만..)
지금은 엄마 젖이 장난감이 되어있긴 하지만..ㅎㅎ(잠잘때,, 심심할때,,기타 두려울 때도..찾죠)
돌이 지난 지 한참되었지만 아직도 젖 찾는 우리 아기보면..
유축기를 처음 사용했던 것을 정말로 후회합니다..젖량 빨리 는다는 거 거짓입니다..
정답은 계속 아기한테 물리기인거 같아요..(님 허리 끊어지는 거 잘 압니다..그래도 50일만 참으면 되잖아요.. 님은 이미 프로잖아요.)5. 많이
'11.5.11 9:45 AM (121.131.xxx.64)유축보다 많이 빨리세요.
유축하고 수유하면
애가 양이 충분하질 않아서 배가 고파 울고, 그럼 젖병으로 보충하고 그러실 거 같은데
애가 배가고파하는 것 같으면 계속 빨리세요.
조리원도 유축기 구비해놓고 유축해야된다하고, 집에 가서도 유축기 꼭 구입하라하기도 하고
유축한 양이 얼마안된다고 젖량 작다고 분유보충하고 그러는데
그러면 절대 완모 못해요. 무조건 빨리세요. 어깨 허리 남아나질 않을 것도 알고 첫애때문에 힘들기도 하겠지만 완모되면 훨씬 편하더군요.6. 그러게요
'11.5.11 9:47 AM (116.35.xxx.195)유축기라뇨~
그냥 많이 물리면 저절로 양이 늘어납니다.
저도 두 아이 모유 수유했는데 애가 많이 빨면 다음에 젖이 더 많이 불고~ 덜 빨면 덜 불고...
사람 몸이 참 신기하더라구요.
맘 편히 가지시구요. 아기한테 맡겨보세요~
대신 엄마도 많이 드셔야겠죠? ^^ (몸매는 나중에 생각하시구요~)7. 첫날부터
'11.5.11 9:48 AM (116.35.xxx.195)그냥 물리셨어야는데...
그 조리원은 왜 그런대요~ 참나...8. ..
'11.5.11 9:57 AM (210.121.xxx.149)저는 유축하면 10미리 겨우 나오는 사람이었어요..
그냥 무식하게 많이 물리세요.. 계속 계속 계속 물리세요..
분유보충 하지 마시고 계속 물리세요..
젖을 만드는 호르몬은 출산 8주까지는 증가한다고 해요.. 아이가 빨면 그 호르몬이 듬뿍 듬뿍 나온다고 합니다...
무조건 빨리는게 길이예요..
내 젖이 적은가 많은가 의심하지 마세요.. 아이는 몸무게를 체크하시면 아이가 잘 먹고 있는지 알 수 있어요..9. ...
'11.5.11 10:01 AM (14.33.xxx.83)지금 당장 젖병을 버리세요.
그리고 그냥 모유만 있다고 생각하세요.
엄마가 좋아하는 음식 많이 먹고 힘내면서
아기한테는 젖물려요. 그게 왕왕왕왕 정답입니다.10. ...
'11.5.11 10:03 AM (14.33.xxx.83)그리고 덧붙여 젖이 많으면 너무 너무 좋고 행복할 거 같지요?
아니예요, 젖이 많으면 많은대로 엄마가 넘 아프면서 힘들어요.
출산 9일째라면 아기와 엄마젖이 서로 맞춰가고 있는 중이예요.
엄마젖을 헷갈리게 하지 마세요.
엄마젖한테 젖을 자꾸 만들어야 된다는 신호는
오로지 아기가 빨아먹는 걸로만 알 수 있어요.11. 꾸준한직수
'11.5.11 10:18 AM (122.35.xxx.125)전 애둘다 열심히 먹어대서(혼합해도 잘먹고) 낮엔 직수 밤엔 혼합했는데요..
지금 상황이면 젖병치우고 열심히 직수하셔야 할것 같네요..
집에 돌아가심 방해자(=큰애) 등장에 젖병 넘어가실 확률 높아보입니다..12. 경험
'11.5.11 10:23 AM (58.141.xxx.35)오케타니(통곡) 마사지 받으세요.
아프지도 않고 젖도 잘 나옵니다.
인터넷에 오케타니나 통곡 치면 홈페이지 있고, 지역별로 연락처 있어요.
전 아주 아주 효과 받습니다.13. 뒷북
'11.5.11 10:45 AM (1.240.xxx.2)저 애들 셋을 젖 먹여 길렀고(기르고 있고;;;) 젖량 넘치도록 풍부한 사람인데요.
몸조리할 때 젖 먹이고 30~40 유축할 수 있을 정도면 적은 양 아니예요.
유축하지 마시고 그냥 아기한테 물리세요. 유축으로는 양 못늘려요, 아기가 제대로 빨도록 해야 늘죠.
전 원래 물 거의 안마시는데 수유하니까 갈증 너무 심해서 물 달고 살아요. 물만 마셔도 젖이 도는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잠 잘 자는 것도 젖 도는데 도움되니까 남편한테 유축한거 한 번 먹여달라고 하고 푹 주무시는 시간 가지시는 것도 좋아요.14. ..
'11.5.11 1:21 PM (112.167.xxx.103)저도 첨엔 잘 안 나오고 애기는 잘 나오는 젖병분유만 좋아하고..
그래서 포기할 뻔도 했는데요..
답은 아기를 조금 (하루이틀) 힘들게 해서라도 자꾸 젖을 물리는 수밖에 없더군요..
거의 한두시간 간격으로 며칠 빨리시면 늘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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