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풍수지리설의 허구

미신 조회수 : 1,735
작성일 : 2011-05-10 08:29:14
우리생활에 너무 깊숙히 들어와서
쉽게 떼어내지는 못하지만... 너무나 허구적인 일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일테면 풍수지리설 같은것도 그렇지요
어디에 묘를 썼더니 바로 발복이 되어서 자손들이 그렇게 잘 풀리더라
어떻게 했다가 온 집안이 쑥대밭이 되었다더라...
이거 참...
그러면... 조선시대에 임금들이 죽으면
그 시대 최고의 풍수를 불러서... 최고의 명당에 묻었겠지요?
그것도 한번뿐만이 아니라 대대손손... 그렇게들 해왔을텐데 왜 망했을까요?
미국은
풍수지리와 상관없이 집짓고 묘지 만들지만
그쪽은 아무데나 파도 우리나라 한다하는 명당 이상들이어서
우리보다 잘 삽니까?
참 우리네 삶이란게 너무 속고사는게 많은것 같습니다
IP : 183.106.xxx.2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쵸.
    '11.5.10 8:45 AM (175.116.xxx.192)

    이미 대부분 아파트나 빌라 등에서 거주하기 때문이라도 큰 의미가 없다하더라구요.

  • 2. 명당은
    '11.5.10 9:09 AM (121.162.xxx.97)

    있겠지요. 저희가 모를 뿐이고. 풍수가 땅만 찾아다니는게 아니죠. 생활 전반에 풍수사상은 해당됩니다. 전 풍수에 대해 절대 가볍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서양과학에서 이분법이 무너졌습니다. 과학을 캘수록 물질과 비물질이란게 성립하지 않는다는거죠. 무에서 유가 생기는 것을 증명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바탕엔 에너지라는 것도 알게 되었구요. 그 에너지의 파동이 우주를 넘어 우리의 정과 신에 영향을 주는거라면..풍수 또한 절대 아무것도 아닌 헛된 거라는 생각은 할 수가 없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 3. 묘지
    '11.5.10 9:30 AM (61.76.xxx.88)

    만 보는게 풍수가 아니라고 알아요.모든 기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게 풍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 4. 불합리한
    '11.5.10 9:59 AM (211.223.xxx.197)

    측면이 너무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자연을 이용대상과 경제적 착취대상으로만 취급하는 세태가 만연한 지금
    자연에 함부로 손을 대지 않았던 옛날의 태도는 매우 소중한 것 같습니다.
    삽질에 혈안이 된 놈을 매일 봐야 하는 오늘날에는 더욱 더......

  • 5. 흥선대원군이
    '11.5.10 10:12 AM (58.143.xxx.9)

    본인의 묘터인지 아버지 묘터인지를 잡을 때
    한 곳은 대대손손 부귀를 누릴 수 있는 터고, 한 곳은 임금을 배출할 수 있지만 후손이 큰 화를 당할 터라고 알려주었대요.
    대원군은 물론 두 번째 터를 선택했고요. 이후는 아시는 대로...
    믿거나 말거나요 ^^;;

  • 6. 긴수염도사
    '11.5.10 11:33 AM (76.67.xxx.176)

    저도 풍수지리설을 믿지는 않습니다만,
    일부는 과학적 근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독일에서 많이 연구되고있는 지하 수맥파의 영향,
    햇볕이 잘들고 통풍이 잘되는 배산임수,
    지하 라돈가스의 영향이 적은 지역 등등은
    사람의 건강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으니
    좋은 집터에 사는 것이 굳이 나쁠것은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전남 영암이나 경북 안동등 한국의 명당이라는 곳을
    몇군데 가보았는데 경치도 경치지만 그곳에 가면 왠지 마음이
    편안해지고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이 정말 좋았습니다.

  • 7. 풍수를 보면
    '11.5.10 11:56 AM (115.139.xxx.30)

    북유럽같이 일년에 볕이 며칠 들지도 않고 만날 추운 나라들이
    인류가 이룩한 가장 위대한 사회를 건설한 것은 어림도 없는 일이지요.

    풍수같은 건 쓰레기통에 버리시길.

  • 8. 요즘
    '11.5.10 1:31 PM (121.190.xxx.228)

    도시설계하고 빌딩 지을때도 비람길 생각하고 합니다.
    그게 풍수죠.
    무덤을 잘써서 어쩌구하는게 미신이지 풍수가 아니예요.
    서양사람들도 남향으로 집짓는게 풍수지 풍수가 별건줄 아세요?
    종교도 잘되게 해달라고 빌면 미신인거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21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833
682220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036
682219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349
682218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935
682217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731
682216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708
682215 꼬꼬면 1 /// 2011/08/21 28,431
682214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907
682213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247
682212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737
682211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979
682210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322
682209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612
682208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638
682207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274
682206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807
682205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053
682204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407
682203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362
682202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236
682201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222
682200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440
682199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141
682198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510
682197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642
682196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758
682195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03
682194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78
682193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313
682192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76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