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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절때 꼭 갖고싶었던 물건 있으셨나요?

^^ 조회수 : 1,630
작성일 : 2011-05-09 21:34:06


10대때 꼭 갖고싶은 물건 있으셨나요?
저는 지금 20대 후반인데
전 초등학생땐 안네의 일기를 읽고나서 다이어리가 갖고싶었어요. 가죽 제본돼 있고 그런거요. 기왕이면 고급 볼펜도 같이 가져봤으면 하고 바랬었죠
중학생때는 가수 음반이랑 워크맨..
고등학생땐 핸드폰 ㅎㅎ
대학 들어오고나선 프라다 백팩이 그렇게 갖고싶고 그랬어요
여러분은 어떤게 갖고싶으셨나요?
IP : 112.159.xxx.7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9 9:39 PM (222.121.xxx.206)

    10대~20대 만화책이나 드라마에서 보이던 보석함.. 지칼? 만년필..
    지금은,, 다 갖고 있지만.. 별 감흥은 없네요..하하
    결혼후에는 예쁜 반짇고리가 갖고 싶더라구요..
    12년전 결혼당시 전 혼수를 저 혼자 다 장만하러 다녔거든요.. 당시 28살..그러니까 27살 겨울부터요.. 그땐 엄마가 아무것도 해주지 않는게 별로 이상하지 않았는데..
    지나고보니, 친구가 엄마에게 받았다는 반짇고리가 너무도 부러웠어요..
    물론 돈주고 살 수도 있는거지만, 그렇게 사두면 두고두고 쓸쓸할거 같아서요.. 그냥 플라스틱으로 된거 쓰고 있네요..
    40이 몇달 안남은 지금은.. 아직 한번도 못가쳐본 명품가방이요..
    물론 이것도 돈주고 살 수 있어요 지금도.. 그런데.. 왠지 그렇게 안되는거 같아요..

  • 2. 스펙스ㅎㅎ
    '11.5.9 9:40 PM (125.141.xxx.78)

    전 게스 청바지세대인데 마르테프랑소아저버(?) 땜에 고민했었어요

  • 3.
    '11.5.9 9:43 PM (180.66.xxx.40)

    영국 수제품 인형이요. 왜 그 눈파랗고 머리 꼬불꼬불하고 예쁜 황실 드레스 입고
    반짝 반짝 눈망울하고 우아하게 서있는 인형..지금도 너무 가지고 싶네요 ㅎ

  • 4.
    '11.5.9 9:45 PM (112.156.xxx.17)

    토토요.
    미미라라미리제니 다 있었는데, 아빠가 남자인형이라고 토토는 절~대로 안사주셨어요. ㅠ

  • 5.
    '11.5.9 9:46 PM (180.70.xxx.122)

    분홍빛 하늘하늘 발레리나 원피스.

    위에 분 게스 청바지와 저버 얘기하시는 걸 보니 저와 동년배?
    게스 청바지 날씸하게 보이는데는 그만이었죠

  • 6. ㄹㄹ
    '11.5.9 9:48 PM (116.124.xxx.196)

    전 초딩때 소공녀에 나오는 세라가 갖고 있던 인형이요..그런 인형안고 세라처럼 내 고민을
    말하고 싶었어요..ㅋㅋㅋ
    중딩때는 나만의 방이 그렇게 간절했어요..동생이랑 쓰던 방이 얼마나 갑갑했던지..
    그리고 그시절 유행하던 만화(캔디..올훼이스..베르사이유...) 모든 시리즈요...
    고딩땐 타이프라이터요..작가처럼 갖고싶었어요..소녀의 허영끼 ㅋㅋㅋ허세..ㅋㅋ

  • 7. ㅋㅋ
    '11.5.9 9:48 PM (123.109.xxx.164)

    미치코런던 티셔츠, 윗분 말대로 마르테 프랑소와 저버인가 그 브랜드 청바지, 그리고 엘레세 sack(책가방용).

  • 8. 음...
    '11.5.9 9:48 PM (49.18.xxx.115)

    저는 자동연필깎이가 있었는데
    그게 참 좋았어요.
    지금도 물론 나오지만 그 시절에 나왔던 자동연필깎이가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연필 넣으면 지지징.....ㅎㅎㅎㅎㅎ

  • 9. ㅋㅋ
    '11.5.9 9:51 PM (121.130.xxx.228)

    위에님 저도 라라미미제니 다 있었어요
    근데 토토는 남자인형이라고 제가 안샀음 ㅋㅋ
    저는갖고싶은거 정말 다 가지고 있었거든요 어릴때. 진짜. 길바닥 누워 진상떤 애가 바로 저지요 ㅋㅋ

  • 10. 보석상자
    '11.5.9 9:54 PM (122.40.xxx.105)

    나무로 된 보석상잔데 열고 발레리나 인형 세우면 빙글 빙글 도는 오르골 보석상자요.
    초등때 그거 정말 갖고싶었어요.
    지금도 갖고 싶네요.^^

  • 11. d
    '11.5.9 10:20 PM (121.130.xxx.42)

    전 오디오요.
    제가 40 중반인데 그땐 LP판 틀던 시절이었어요.
    기껏해야 중학생은 마이마이 탐내던 시절인데
    전 꼭 오디오가 갖고 싶었어요.
    아빠가 장학금 받으면 (전교10등 안에 들어야 함. 전교생 720명 중 )
    사주신다했는데 늘 전교 20몇등이어서 결국 못갖었죠.

  • 12. 피아노...
    '11.5.9 10:25 PM (183.99.xxx.251)

    피아노가 그렇게 그렇게 갖고 싶었어요
    지금도 고가지만...그때도 그랬어서 형편이 어렸웠던 저희 부모님껜
    사주십사..말씀드리기도 힘든 그 피.아.노

    지금도.......기회되면 죽기 전에 꼭 배우리라 마음먹고 있지요

  • 13. 침대
    '11.5.9 10:33 PM (14.37.xxx.122)

    전 침대요..
    잘사는 친구들 집에 가면 있는 침대가 그렇게 갖고 싶었어요..

  • 14. 저도 침대
    '11.5.9 10:38 PM (124.62.xxx.4)

    삐그덕 거리던 철침대조차도 부러웠던 시절이 있었지요
    그떄 못가져본게 한이 되서인지
    지금은 수입산 고급침대쓰고 있는데
    그 시절에 가졌더라면 더 좋았겠지요..

  • 15.
    '11.5.9 10:39 PM (61.85.xxx.12)

    차가 가지고 싶었어요 진심 ㅋㅋㅋ

  • 16. 저는
    '11.5.10 12:04 AM (59.14.xxx.109)

    잠옷.
    친구집에 놀러갔는데 잠옷이 옷걸이에 걸려 있더군요.
    얼마나 부러웠던지...
    방 하나에 동생 세 명과 같이 자는 저,
    잠옷을 대학교 다닐때까지 입지 못했어요.
    새댁때 처음 잠옷 입었어요.

  • 17. 그 시절
    '11.5.10 12:19 AM (180.64.xxx.243)

    서울 놀러갔다가 본 게스 청바지가 어찌나 탐났던지..
    울산엔 없어서 부산 매장에 갔는데;;;
    하필 사이즈가 없어서..
    다신 못 올 기회라 한사이즈 큰 청바지를 입었었죠.
    울산엔 3년정도 지나고 유행해서 아무도 못 알아봐줬지만...ㅋㅋ

    지금 생각함 울 엄니도 대단해요. 무쟈게 비쌌었는데....감사~

  • 18. ..
    '11.5.10 1:14 AM (112.155.xxx.8)

    코끼리표 일제 빨강보온도시락요..
    사이즈가 딱 보온병크기라 얼매나 날씬하게 이쁜지..
    중학생때 엄마 조르고졸라(도시락반찬 계속 김치만 싸줘도 된다고..막 우겼어요)서 결국 받았습니다
    등하교때마다 손가방처럼 딸랑딸랑 들고다니면서 얼마나 흐뭇했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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