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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재밌어진다네요

냅두자 조회수 : 939
작성일 : 2011-05-09 14:51:21

초4까지는 일일히 계획세워주고 문제푼거 체크해주고 채점해주고
할일다했는지 검사해주고  성적이좋은 아이였어요
초5되면서 제가 일일히 검사하는거 귀찮아지기도 했고
또 검사하면서 아무래도 잔소리하게되고 야단치게 되니
관계가 나빠지는거 같아  냅뒀더니 성적이 곤두박질치고 있어요
느슨하게 풀어져서 집중력도 떨어진것 같고
걱정이 됬지만 그래도 냅뒀거든요

시험틀려와도 어디틀렸는지 니가
체크해라 오늘할일과 숙제등도 니가 체크해라
그리고 전 그냥 신경안썼어요
애랑 싸우는거 이제 싫어서요..
여전히 성적은 나쁜데 아이가 어제 그러네요
"엄마 요즘 조금씩 공부가 재밌어진다 "
사실 너무 방치하나 싶어 다시 다잡을려고 맘먹고 있었는데
그냥 냅둘까봐요
IP : 218.153.xxx.1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9 2:53 PM (118.131.xxx.90)

    칭찬 받는 아이 칭찬 받을 이쁜짓만 골라서 합니다. ^^

  • 2. 좋은 징조
    '11.5.9 2:54 PM (125.191.xxx.2)

    군요.그대로 두세요.

  • 3. ...
    '11.5.9 2:55 PM (220.80.xxx.28)

    공부가 재밌다.. 저희언니한테 들은 얘기에요 ㅡㅡ;;;
    항상 반에서 1~2등했고.. 근데 과고 가기엔 좀 부족했고...
    저희엄만 공부해란소리 한번도 하신적 없구요..그 흔한 과외도.. 영어만 딸랑 몇개월이 전부...
    언니는 항상 열심히 하더라구요..
    나중에 다 커서 들었네요.. 공부가 재밌었다고...(때리고 싶었음 ㅡㅡ;;)
    공부 잘해서 1~2등해서 칭찬받는게 그리 보람있었다고..........................
    근데 나쁜길(?)로 접어들어.. 대학졸업 못한게 한이랩니다..
    바른길로 가도록 인도해주세요..(...결론은 엉뚱하게도..)

  • 4. ..
    '11.5.9 2:59 PM (125.178.xxx.243)

    공부가 재밌어진다~ 이게 제일 중요하데요. 공부의 신 남편 왈~
    그냥 내버려두지만 마시고
    칭찬과 도움을 적절히 주세요.
    재밌어질 때 더 즐거워질 수 있는 자극이 가면 가속이 붙을 것 같아요.

  • 5. 1등한번
    '11.5.9 5:15 PM (114.205.xxx.167)

    하게 살짝 티 안 날 정도로 밀어주세요.
    그맛 알면 자기가 알아서 하려 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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