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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안 먹어도 살찌는 사람이 있을까요?

ooo 조회수 : 2,135
작성일 : 2011-05-09 12:09:28
저는 먹으면 찌고 안 먹으면 바로 빠지는 정직한 몸매라서

안 먹는데도 살이 찌는 체질이 있다면 진짜 억울할것 같네요

저희 남편이 총각때 키 178에 몸무게가 55 키로밖에 안나가는

초 절정 말라깽이 였어요

저 부실한 몸매 때문에 만날때마다 좌절하고는 했는데 성격이 좋고

착해서 딱 결혼 결정을 했네요

결혼하고 목표가 남편 살찌우기 였는데 워낙 입이짧고 편식도 심하고

잘 안먹었더군요 살이 안찐 이유가 있었던거죠

남편 뿐만 아니라 남편 형들도 입이 짧고 잘 안먹고  다 마른체형이었어요

과일 한쪽도 억지로 입에다 넣어줘야 먹고 사과 같은 경우 두쪽 이상을 안먹었어요

친정 아버지가 사위 살좀 찌우겠다고 철마다 보약 지어 보내주고

저는 저대로 식단짜서 먹이고 했더니 결혼 5년만에 차츰 먹는 양도 늘어나고 잘 먹더니

체중도 67  키로정도 되서 딱 보기 좋게 되더군요

한때는 75 로늘어나서 운동도 하고 살을 빼긴 했었어요

저희딸도 마찬가지로 성장기때 아빠 체형 닮아서 키만 크고  빼빼 말라서

팔다리가 젓가락 같이 마르니 본인이 컴플렉스를 심하게 느끼더군요

그런데 얘도 입이짧고 새모이 만큼 먹으니 살이 찔 이유가 없었어요

체력도 약해서 감기며 온갖 잔병치레를 해서 홍삼엑기스를 몇년째 멱였더니

갑자기 밥을 많이먹고 먹고 돌아서면 먹을것 찾고 하더니 생전 살이 안찔것 같은애가

살이 찌기 시작하더군요 젓가락 같던 다리도 살이 쪄서 허벅지가 터질듯하니

생전 안하고 살던 다이어트를 하네요

그래서 잘먹으면 살이찌고 안먹으면 마르는게 정답인것 같은데

안 먹어도 살이 찐다는 사람들이 있다니 좀 놀랍네요










IP : 119.69.xxx.5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9 12:12 PM (210.121.xxx.149)

    저는 살찐 사람인데.. 안 먹어도 찐다는건 거짓말이예요..
    그게 자신이 느끼지 못할 뿐이지 들어오는 칼로리는 높고 활동으로 나가는 칼로리가 적으니 살이 찌는거죠..
    남들과 똑같이 먹고 똑같이 활동하는데 살이 찌는 사람은 기초대사량이 낮아서 그러는거나 갑상선등 질병이 있거나 하는거예요..

  • 2.
    '11.5.9 12:12 PM (211.110.xxx.100)

    있어요.
    쉽게 말하면 체질이고, 자세히 보면 호르몬 등의 문제가 있는 경우 그래요.
    한 때 제가 정말 새모이만큼 먹고 운동량도 정말 많았는데, 살은 계속 쪘었거든요.

  • 3. ..
    '11.5.9 12:12 PM (121.181.xxx.234)

    똑같이 먹어도 남들보다 더 찌는 사람이야 있겠지만 아예 안먹는데 살이 찔 수는 없는거죠.

  • 4. ..
    '11.5.9 12:13 PM (110.13.xxx.156)

    저요. 갑상선암이라 수술했더니 밥을 하루 3끼 먹을때는 몸무게가 49킬로 였는데 수술후 똑같이 먹으니까 10킬로가 그냥 찌더라구요 요즘은 한끼만 먹어요 저녁에 물만 먹어도 쩌서. 호르몬과 관계 있나 봐요

  • 5. 절대로
    '11.5.9 12:15 PM (203.247.xxx.210)

    안 먹고 살 쪘다...는 건 착각이나 거짓말이라고 생각하구요

    먹어도 살 안찌는 경우느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6. 90%이상은
    '11.5.9 12:17 PM (58.145.xxx.249)

    먹는대로 쪄요. 운동안해도 찌구요
    10%는 질환이있거나하는 경우겠죠.

  • 7. ..
    '11.5.9 12:21 PM (1.225.xxx.120)

    안 먹어도 살 찐다기보다는 대사작용이 나쁘면 살이 안빠지더군요.
    우리딸 고3때 정말 하루 세끼 다모아봤자 밥 6 숟가락에 김치 두쪽 반찬 두젓가락 먹어도
    체중이 점점 늘던데 대학가서 그 몇배 먹어도 살이 내리더라고요.
    헬쓰 트레이너가 깜짝 놀랄 정도였어요. 이거 먹고 체중이 이랬냐고요.

    그런데 요새 병원실습 다니는라 제대로 못먹고 다니는데 체중이 또 늘어요
    보니까 몸이 붓더라고요.
    아하, 울 딸은 신진대사가 나빠지면 체중이 느는구나 했습니다.
    위의 어느 분 말씀대로 인풋과 아웃풋이 안맞는건 그것도 몸이 안좋은 징후에요.
    먹은대로 찌고 굶는대로 빠져야 정상이죠.

  • 8. dd
    '11.5.9 12:23 PM (59.7.xxx.246)

    갑상선기능저하 있으면 안 먹어도 살쪄요. 몸에 이상 있으면 찌더라구요.

  • 9. ...
    '11.5.9 12:24 PM (118.131.xxx.90)

    소장 길이가 짧은 사람도 안 찐다고 하네요
    흡수할 시간이 부족해서요 ㅋㅋ

  • 10.
    '11.5.9 12:24 PM (220.85.xxx.202)

    제가 결혼전엔 170에 50키로 였어요.. 49.. 더구나 뼈가 두꺼워 정말 뼈밖에 없는 몸매.
    전 나름대로 잘 먹는다 생각했는데, (암만 먹어도 살 안찐다 생각) 회사 다니며 사회 생활하며 주변분들보니 확실히 제가 적게 먹는 거였어요. 또 움직임도 많고 활동도 잘하고 했네요. . 또 제 식사 습관이 탄수화물은 거의 안먹는 습관..
    애낳고 보니. 식사 습관이 바뀌어서 탄수화물도 많이 먹고 시간 날때마다 먹다보니 살이 찌네요.. 또 움직이는 것도 귀찮아 잘 안하다보니 살이 쪄요
    암만 먹어도 살 안찌는게 아니라, 다 이유가 있긴 하더라구요.

  • 11. 친구가
    '11.5.9 12:25 PM (121.164.xxx.19)

    늘 자기는 물만 먹어도 살 찐다고 불만이죠.
    같이 식사를 하면 밥을 많이 먹는 편도 아니예요.
    그런데...
    제가 사가지고 간 페스츄리를 기름에 튀겨서 내왔는데..
    저는 하나도 못 먹겠는데 앉은 자리에서 다섯개를 먹더군요...
    살 찌는 이유가 있었던거죠..ㅎ

  • 12. 글쎄
    '11.5.9 12:30 PM (175.209.xxx.180)

    먹는데도 안 찌는 경우는 봤어도 안 먹는데도 찌는 경우는 거의 본 적 없네요. 남들에 비해서 많이 먹어도 자기는 모르는 거죠.

  • 13. ㅠㅠ...
    '11.5.9 12:48 PM (202.169.xxx.145)

    저요.
    몸이 이상합니다. 예상으론 호르몬 이상이지 싶은데 병원은 안 가 봤습니다.
    어쨌든 잘 붓고 그게 몸무게로 바로 가고 그럽니다.
    하루 굶었더니 그 다음날 1kg 늘었더라구요. 그냥 절망...
    죽어라 운동하고 있고 먹는 것 조심하는데도 그렇습니다.
    (운동은 시작한지 1년 넘었고 1시간 반 정도 평균 잡아 합니다. 물론 일주일에 한 두번 쉬고요.)
    며칠씩 굶으면 빠질거라 생각은 하는데 그게 또 맘대로 안 되더군요.
    암튼 부었다 싶음 먹고 안 먹고 상관없이 몸무게 늡니다.ㅠㅠ
    원래는 안 그랬으니까 뭔가 문제일거라 생각은 하는데...

  • 14. 있어요
    '11.5.9 1:06 PM (14.52.xxx.162)

    사돈처녀,,,진짜 미련스럽게 퍼먹는다 싶게 먹는데 뼈만 있어요,
    위하수라고 하는데 그게 원인인지 평생 살 안쪘대요,,이제 40대 됐을텐데,,지금은 어떨지,,
    또 한사람은 뼈만 남은 남자요,전에 이회창 아들 병역 의혹때 한나라당에서 그 키에 그 몸무게 가진 사람있으면 나오라고 해서,,나가려다가,,말았대요,
    그정도로 뼈다귀에요,,

  • 15. 울남편
    '11.5.9 1:57 PM (175.114.xxx.199)

    아무리 먹어도 살 안쩌요. 늦게까지 고기에 술..치킨 이런거 좋아하고
    라면에 떡 암튼 살찌는 음식만 좋아하는데도 살 안쩌요.
    키 170에 53 나간다 하는데 실제로는 그것보다 덜 나가는 듯.
    진짜 뼈 밖에 없어요. 엉덩이 볼 때 마다 한숨 나와요.
    아들도 아빠 닮아서 7살인데 20키로 안된다는....아...............이 뼈다귀들!!!

  • 16. 기초대사량
    '11.5.9 3:25 PM (124.59.xxx.6)

    예전엔 제가 완전 폭식+대식가였거든요. 요즘 다시 다이어트 돌입해서 식사량 반으로 줄였네요. ㅠㅠㅠㅠ
    당시 제 파트너였던 친구는 저만큼 못먹었어요. 근데 그 친구는 88, 저는 66이었답니다. 그 친구가 참으로 억울해했었죠.
    늘 같이 먹어도 전 먹은 만큼 안찌고, 그 친구는 먹은것보다 더 쪘으니까요. 기초대사량 아님 호르몬 문제라고 병원도 갔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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