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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반바지에 검정 레깅스 입은 모습 너무 이상해보이지 않나요?
그러고 입고 나가고 싶다고 해서 결국 그러라고 하긴 했는데요.
차라리 여름 다가오니 그냥 반바지만 입으면 모를까 칠부 흰색 레깅스도 아니고
검정 긴 레깅스를 왜 청반바지에 받혀 입는게 유행이란건지...다른 아이들 어쩌다
입은 모습들 길에서 보면 무슨 까마귀같기도 하고 다리도 짧아보이고 영 보기 흉하던데
본인은 그게 이뻐보인다네요.
사춘기라 옷에 머리에 한참 관심 많을때라 웬만한건 사달라는대고 해주는데 저 옷차림
하고 나간다고 생각 하니 못하게 하고 싶은데..그냥 두어야 할 지..이 또래 아이들
요즘 다들 저러고 다니는지..그냥 내버려두어야 할까요?
1. 식생활탐구생활
'11.5.9 10:22 AM (122.32.xxx.30)저도 이상해요..저라면 차라리 컬러풀한 스타킹이나 레깅스 신겠어요.
물론 저는 코끼리 다리라 청반바지 자체를 못 입지만요..2. 반발심
'11.5.9 10:22 AM (119.67.xxx.77)초등이라니 이쁘게 봐 줄 수 있겠네요.^^
대신 윗도리를 좀 밝은 쟈켓이나 니트로 입으면 덜 칙칙해 보일거 같네요.3. ..ㅎ
'11.5.9 10:26 AM (119.69.xxx.22)하고 싶다면 그정도는 하게 해주세요.
딸은 그게 이뻐보이고 하고 싶다잖아요 ㅎㅎ
머리모양은 아직 중학생이 아니니.. 중학교 가면 그런거 없다^^! 하고 단호하게 얘기하시고 딸 말대로 해줘도 될 듯해요.
어른들이 보기 좋은대로 그냥 무난한대로 하고 다니는 아이가 창의력이 없는 아니는 아니지만 적어도 패션에 있어서는 실패를 해본아이들이 멋도 낼 줄 안답니다.
정도를 지나치지 않으면 선택 정도는 하게 해주세요.
그럼 정말 예쁘게 꾸미고 다녀야 할 나이에는 엄마의 눈에도 예뻐보이는 센스 있는 옷을 고를 줄 아는 딸이 될거예요.4. 저도
'11.5.9 10:29 AM (124.49.xxx.4)그게 유행이고 아이가 원한다면 그냥 입어라 하게 해주겠어요
(진짜 이상하거나 너무 야하거나 날라리같거나 이러지 않으면요)
저희때도 어른들이 교복은 교복답게 입어야 제일 이쁘다. 단정한게 이쁘다.
어른들이 말씀해주시지만 나름대로 교복 고치고 ㅎㅎ 블라우스위에 후드티도 입어보고 이것도
입어보고 유행한다는 구두도 신어보고 그랬잖아요.
크고 나니까 그게 얼마나 촌스러웠고, 어른들 말씀처럼 교복답게 입어야 예쁘다는걸 알았지만..
암튼 그 나이때 유행은 그 또래들끼리만 느끼는 뭔가가 있는 것 같아요.
그냥 입게 해줄 것 같아요.5. 원글.
'11.5.9 10:29 AM (122.34.xxx.74)저도 그냥 스타킹이나 색이라도 밝은 레깅스 칠부로 신는게 훨씬 이쁘다고 했더니 꼭 검정9부레깅스여야 한다는군요;;차라리 롱후드티라면 괜찮을텐데 짧은 청반바지에 시커먼 레깅스 생각만 해도 숨이 턱 막히는 듯.그래도 소원이라니 뭐 할 수 없긴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옷 참 요상한게 다 유행이라고 하는거 같네요.정말 상의라도 밝게 입으라고 해야겠어요.
6. 이뻐요.
'11.5.9 10:30 AM (99.251.xxx.128)사람마다 보는 눈이 다르네요. 전 제목 앞부분만 보고 이쁘겠다고 생각했는데요.
청반바지에 검정 레깅스요. ^^
저 결혼전에 청바지에 흰 여성스런 블라우스 입는걸 좋아했는데 울 엄마
"청바지면 티셔츠, 블라우스를 입으려면 스커트나 정장 바지여야지..넘 이상해."
라고 말해서 속상했던 기억이 나네요.
전 지금 생각해도 청바지에 흰 블라우스 예뻐요.7. .
'11.5.9 10:31 AM (14.52.xxx.167)그 차림도 이상하고 스키니도 제대로 어울리는 사람 저는 본 적이 없지만 그건 그냥 제 의견일뿐이고
그 차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저를 보면 또 마음에 안 들 수 있겠지요.
각자 알아서 자기가 좋아하는 옷 입고 다녔음 좋겠어요.8. 정말
'11.5.9 10:32 AM (118.36.xxx.21)보기싫어요. 초딩이 그러구 다니는건 더 싫네요.(언니들 흉내내는건가?)
추운날에도 청반바지 짧은거 안에다 검정 레깅스..
그게 그 또래들한텐 세련된 패션인지 모르겠지만 어른인 제 눈에는
너무 이상해요.9. ㅂ
'11.5.9 10:39 AM (1.176.xxx.109)날씬하고 다리 예쁘면 괜찮아 보이던데요.
하기사 날씬하고 다리 이쁘면 뭐든지 괜찮죠 ;10. ^^
'11.5.9 10:46 AM (220.79.xxx.115)또래집단에서 유행일 때는 그게 제일 예뻐 보일 거예요.
그리고... 전 또래가 아니라 엄마 나이지만,
제눈에는 나름의 팝패션으로 예뻐 보이는데요^^
몸매 안 받쳐줘도 어릴 땐 다 예쁜듯.
나이 들면 몸매가 받쳐줘야 욕을 안 먹구요 ㅎ11. 저희
'11.5.9 10:48 AM (118.38.xxx.97)아이는 4학년인데도 그렇게 입어요.
스타킹도 안어울리고 딱 검정 레깅스가 어울리더라구요.
아님 아예 반바지만 입던가..
날씨가 어젠 더워서 그냥 짧은 청반바지만 입더라구요.
다리가 이뻐서 이쁘던데..
입고 싶다고 할때 입으라고 하세요.12. ..
'11.5.9 11:19 AM (1.225.xxx.120)냅두세요.
다 지나는 유행입니다.
저 대학 다니던 80년대 초반엔 7부 배기가 유행이었어요.
그게 얼마나 하체가 뚱뚱해뵈고 다리가 짧아뵈는지 모르죠?
우린 좋~~~~다고 입고 다니는데 남자들은 아주 미칠라고 했어요
내 여친, 남의 여친 안가리고 다 그 짜리몽땅한 바지를 입고 다니니까요.
지금 그때 사진보면 웃겨죽겠어요.
또 요새 한동안 찢어진 청바지가 유행이었잖아요.
엄마는 그거 밤새 꿰매놓고 아들은 그 다음날 또 찢고.. 그런 우스개 소리도 있었잖아요.13. 원글,
'11.5.9 11:22 AM (122.34.xxx.74)키는 작아도 날씬하긴 하니 그래도 좀 나으려나..그래도 괜찮게 봐주는 분 들도 있다니..가끔 한 번씩은 그러라고 해야겠네요.유순한 성격이라 안된다고 하니 딱 한번만 안될까..하는 소리 들으니 허락 해주게 되더라구요.몇 번 해보면 그냥 그런거 자기도 알겠지요^^
14. ㅋ
'11.5.9 11:36 AM (121.124.xxx.37)저 요즘 수영한다고 대학 안에 있는 스포츠 센터 다니는데요 10중 서넛은 그런 복장이더라구요. 안예쁜 것도 유행이니 애들이 저렇게 입나 보다 했어요. 다 한때예요.
15. ?
'11.5.9 11:58 AM (111.118.xxx.106)전혀 이상하지 않은데요.
다리를 훤히 내놓는 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다 감췄으면서 잘 입으면 아주 발랄해 보이는데, 왜 이상하다고 하실까요?
그리고, 말씀하신 7부 레깅스가 다리를 짧아 보이게 하고, 좀 더 불량해 보이고 이상할 듯 한데요.
역시 사람들 개성은 각각인가 봅니다. ^^16. ㅎㅎ
'11.5.9 3:08 PM (1.96.xxx.168)그게 유행예요 ㅎ 전 이십대라그런가 ㅎ 자주 그렇게 입고 다녔는데 이상하게 볼거란 생각은 못했더요 ㅎ 오히려 요즘 하의실종이 더 보디 싫든데요 하의실종패션 입으신분이 구부리셨는데 ㅠ 팬티봤더요 ㅠ 남편이랑 같이가다가 민망함이 ㅠ
17. .
'11.5.9 5:29 PM (221.147.xxx.71)저도 윗님처럼 하의실종보다는 훨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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