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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놀지못하는아이

조언절실 조회수 : 368
작성일 : 2011-05-08 13:29:43
5세 여아입니다
아기때부터 순했고 어린이집에서도 금방적응하고  역활놀이를 젤좋아하고  친구들하고 어울려놀기를좋아하고
또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문제없다고 생각했는데...

근데 집에서도 좀 혼자놀고하면 좋은데 끊임없이 같이 놀아줘야 해요
건성건성대해도  엄마 이렇게 말해봐~ 이래봐 저래봐  정말  애처러울정도로 놀라달라고 하고

놀이터에서도 주위노는애들무리 쳐다보고 끼고싶어서 기웃하다가 어울려놀면 엄청좋아라 하고  헤어지기
아쉬워서 울고불고 담날도 그애들왔을까~ 하면서 물어봐요....

여자애가 새침한면은 보이지않고 저리 어울려놀길바라고  놀아달라고 애궐복궐하니  
같이놀아주는 엄마입장은 엄청 속상하고  보기도 딱하구요  죽겠어요

또래다른애들은 좀놀다가  같이안놀아도 자기혼자 놀기도 하고  건성으로 대하면 그걸알고 삐치고 그러던데
우리애는 정에 굶주린애마냥   저리  처량하게 놀아주기를 바라니

커서도  휘둘릴까봐 걱정이고,,,그 성향이 쭉 갈까  대 걱정입니다

혹시 비슷한성향의 아이키워보신분  의견좀 주세요
정신과 상담받아야하나  요즘 잠이안와요
혼자놀이하는 장난감은 써보지도 못하고 있어요~~

엄마와의 애착은 문제없고  어릴때부터  자주 데리고도 다니고  놀아주고했거든요
무엇이 문제인지  제가 어찌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아이랑 놀아주는게 얼마나 힘들고  지치는지...  또  놀아달라고 아무한테나  징징대는 모습 너무 안스러워요
자존감이랑 연관되어있는건지  걱정스럽네요

남동생은 이제6개월 됐습니다...
IP : 114.204.xxx.11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8 5:52 PM (110.45.xxx.29)

    외동인가요?
    우리 아들놈도 어린이집만 다녀오면 같이 계속 놀아줘야 합니다.
    5살인데도 저 혼자 쉬지를 못하게 하네요.
    집에서는 원글님과 같은 증상(?)이고 밖에서는 매달리진 않지만 또래 애들과 잘 놀아요.
    사교성 좋습니다. 크게 걱정은 하지않아요.
    외동은 이래서 힘든게 아닌지? 엄마가 어느정도 더 클때까지 계속 놀아줘야 해요
    주말에도 애하고 놀아준다고 너무 피곤해요...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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