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자 많은 집 전세 갈까 하는데 어쩔까요... 강호 82님들 의견 주세요~~

[전세 얻는자...]

동네에서 집을 얻으려구 하는데요
시엄니 근처에서 살아야 되기 땜시 움직일수 있는 곳은 이동네 반경 도보 15분  입니다.

뭐 집이 많을 일도 없고 더구나 전세는 요즘 더 켁!!!!!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지하철이 개통되기 때문에 집값이 막 떨어지거나 그럴것 같지는 않아요

매가는 3억8천이 나온 아파트입니다.

현재 1순위 은행의 설정액은 1억6천6백에,  현세입자가 1억 3천에 전세를 살고 있는데요

전세 6천 올리면서 오른 값에서 은행에 3천을 갚는다고 하니

은행 설정액 12,700에 저는 1억 9천에 전세를 들어가 살게 되는 것입니다.

아직 계약전이기 때문에, 1억 9천에 들어갈시 설정액을 1억1천 으로 맞추어 달라고  해볼까 다른물건을 할까 생각 중입니다.

근데 제가 요구해도 수용은 안될것 같구요... 집은 매우 맘에 들어요..

동네가 습한지 다른 단지는 곰팡이 천지 인데 이 단지만 정말 깨끗하거든요

제가 부동산에서 하자고 하는데로 계약을 하면...

혹시 전세 빼고 그럴때 속썩을까 싶기도 하구요...

경매로 넘어가게 되면 전세금 다 건질수 있을까 걱정두 되구요

제가 지금은 여유가 있어서 경매 나와도 지금은 매수할수 있는데
사실 저 조건 봤을때 내가 차라리 산다 했는데 제가 이미 집이 하나 있어서요...........

매수하게 될때 저가 매수 할수도 있을까? 이런 생각도 사실 들어요
(세입자가 경매 매수시 유리한 점 뭐 이런거 있나요?)

그런데 애 키우는 집이라 집이 경매 넘어간다 막 그럼 시끄러운일 생길까봐 고민이 많이 됩니다.

고민되요 남편은 걱정말라고  오육천 정도 버퍼 있는데.... 경매 나오면 우리가 산다 막 이러고.......

저는 사람이 살다가 전세뺄일이 있을수도 있고 여러가지 있을수 있는데 너무 단순하게 생각 하는거 같기도 하고

에휴~~~~~~~~~~~

그런데 그 맘에 드는 단지에 전세 물건은 단 1개만 나와 있습니다.  --!

5개월만에 1개 나왔습니다.

[victory527]

동네가 어디에요

[제 생각도]

남편 말씀대로 경매로 되면 님네가 사세요.그걸 기회로 싸게 함 질러 보는거죠.
부동산이 제일 잘 알텐데 잘 상의해 보시고 뭐가 문제인지 알고 들어가면 그래도 대책이 좀 있지 않을까요?

[휴]

은행에서는 절대로 손해보는일안하기때문에
경매비용까지 생각해서 근정당설정합니다
설정액이 1억이천이면 주인은 빛이 1억인거지요

보통 설정액 더하기 전세가 집값이 70프로정도는되야해요
80프로만 되도 집값휘청거릴때 집값과 가까워지니까
경매들어가면위험합니다

경매란 개인적인 사정도 있지만 경제가 어려워서 어쩔수 없이 집을 잃는경우가 많아요
자기전재산인데 누가 경매까지 가게 만들겠어요

그러니 70프로이상이면 사는동안불안하실거에요
남들이 깨끗하고 좋은집인데도 안가는데는 다 이유가있는겁니다

나중에 경매로 받는다구요?
그거 못할일이에요 일반인이 하기에는 얼마나 힘든데요
저희 옆집은 주인이 집살리려고 사채까지 써서
사채업자가 집에 와보고 시끄러웠어요
맘고생하시느니 그냥 다른동네하시던가 저라면
전철도 들어올거고 그동네서 오래살생각이면 지금 집을 사겠어요

[에궁..]

워낙 전세가 귀하니까 그러시겠지만.. 전세시 시세의 60%이상 융자가 있으면 아니되옵니다. 차라리 부동산 통해서 융자 일부를 갚아달라고 해보세요.

[휴]

매가가 5억5천 되는 아파트인데 님과 똑같은 조건으로 전세 놓으려고 했더니 안되던데요? 잘 알아보고 하세요..

[너무]

위험해요
사는 동안도 불안하지 않겠어요 ?

[진저]

집값이 얼마고 경매하면 얼마고 하는 비율 문제 말고
그냥 대출액이 많으면 이자가 많고
집 대출을 그렇게 떠안고 있을 경우 마이너스 통장이나 카드빚이 존재할 가능성도 높고
...
마음 불편해서 살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