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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부좀 봐주세요-내용지움
별 내용은 아니지만, 지우고 갑니다.
답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많은 위로가 되었어요.
1. ......
'11.5.7 3:51 PM (221.139.xxx.189)저희집이랑 친정 시집 경제적인 상황이 비슷해서 댓글 답니다.
남편쪽은 다른 형제분 안 계신가요?
저희도 처음에는 저희집만 생활비를 드렸는데(장남) 시누이 시동생 결혼하고 자리잡힌 다음에는 액수는 차이가 나도 조금씩 다 생활비 보내드리고요.
생신이라 올라오셔서 저 정도 해 드렸으면 따로 용돈 안 챙겨드려도 될 것 같은데...
그럴 때 아니라도 이것저것 챙기실 게 많을 거잖아요.
남편 되시는 분의 마음을 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만 전 원글님 심정 충분히 이해하고 동감합니다.
무조건 많이 해 드릴 수만은 없다고 생각해요.2. 아니요
'11.5.7 3:52 PM (125.131.xxx.237)월 40만원씩 드리는 집, 상위에 속할 거라고 생각해요.
더구나 월 수입이 350~400이시면 수입의 10% 이상을 드리는 거고,
60만원 상당의 선물까지 해드릴 정도인데 또 20까지
남편에게 말씀 잘하셨다고 생각이 돼요.
충분히 잘하고 계세요. 남편에게 주변을 돌아보라고 의견을 들어보라고 하세요.
수입의 10%를 매달 생활비로 드리고 모든 경조사까지 다 챙기고 있다는 것을요.
그 정도 하시는 것만 해도 어느 집에서는 엄청 싸우고 용납이 안되는 부분인데
와이프 분이 많이 참고 남편을 위해 시댁에게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네요.
여기 댓글 다들 점잖게 달아주시면 남편에게 보여드리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해요.3. 싸우기싫어
'11.5.7 3:54 PM (175.127.xxx.193)........님/
시누분이 한분 계시지만, 경제적인 문제로는 시댁일에는 일체 관여안하는 걸로 압니다.
그외 남자형제는 없어요.
모든 행사는 저희 부담입니다.4. 아니요
'11.5.7 3:55 PM (125.131.xxx.237)그리고 정 남편이 시댁에게 그렇게 해주셔야 겠다면
친정에도 똑같이 해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친정에서는 금전적으로 도움을 받고서도 20만원 밖에 안드리면서
시댁에만 그렇게 드리는 건... 입장 바꿔 생각해서
남편이라면 이해했을까요? 받은 것 없는 친정에는 40만원에 모든 경조사 다 챙기면서
시댁에는 20만원만 드리자, 했다면 남편은 얼마나 서운했을까요.
남편분이 부모 보다 가정을, 와이프를 우선해야 하고
지금 와이프가 얼마나 시댁에게 잘하고 있는 건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만큼 드리기 위해 가족을 위해 쓸 수 있는 부분을 그 만큼 아끼는 건데
여태 10년을 하셨다면서요. 와이프가 남편을 위해 시댁에게 그만큼 하는 것을 이해한다면
남편도 더는 욕심 내지 말고, 친정에게 똑같이 해줄 수 없다면
더는 과하게 요구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해요.5. 어휴
'11.5.7 3:56 PM (218.238.xxx.226)그 정도 수입에, 초등 둘 앞으로 교육시켜야하고 원글님 외벌이로 계실꺼면 부모님께 해드리는거 절대 적은 돈 아닌거 같아요..
저는 아이 하나에 유치원도 병설보내고 학원은 보내지도 않는데도 그 정도 벌이가 결코 많다고 생각해본적 없거든요.
원글님보다 몇십만원 더 수입이 많음에도 불구하구요..저 현명하게 소비하면서 자타 알뜰하다는 말 듣는 편이고, 년 2천만원 이상 저축해요. 만약 제가 사립유치원보내고 학원이라도 보냈다면 이 정도 저축도 절대 못했을거고, 지금도 마음이 넉넉하지 않아요.
남편도 이미 40이고 외벌이다보니 마음 한편으로 걱정이 되는데, 원글님은 부모님들께 들어가는 돈도 많고..
물론 부모님께 더 할수 있다면 더 해야겠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해야죠..당연히 현재 내가 이룬 가정이 원가정보다 더 중요하고, 부모님이 굶는것도 아닌데 앞으로 살날이 더 창창한 우리 가족에 조금 더 무게를 두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가끔 이런 문제로 상담을 하는 전문가들도 그리 말해요..6. ......
'11.5.7 3:57 PM (221.139.xxx.189)원글님 댁 혼자 경제적으로 모시려면 힘드시겠어요.
그래도 무리하는 건 안 된다고 봐요.
아이가 둘이면 앞으로 원글님 댁도 지출이 점점 늘어날 텐데
잘 균형을 잡지 않으면 힘들지요.
남편께서 그걸 이해하셨으면 좋겟네요.7. yolee
'11.5.7 4:15 PM (58.141.xxx.95)남편이 양보를 해야겠지요 ,
남편이 욕심이 과해 보입니다.
시댁에 더 잘해주고 말고는 아내가 결정할 일 .
아내의 권한 ,영역에 남편이 권한없이 침범하니
이런 분쟁이 생기는 것이라 봅니다.8. 남편만
'11.5.7 4:31 PM (49.31.xxx.167)벌고 있는거.아닌가요?
친정에서 얻어오는 도움이 남편분 수입의 반은 되나요? 1/3은?
아니라면 남편분은 가정의 수입원이 자기라고 생각허실거고,
적게 버는 편도 아닌데 넉넉지 못한 본가에 고작 40만원 드린다고
충분한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으실겁니다.9. 진저
'11.5.7 4:40 PM (211.233.xxx.196)나중에 부모님 병 들고 아프실 때 목돈이 들어가는데 남편 분은 그건 준비하고 계시나요?
가정경제도 경제입니다. 장기적인 계획에 따른 예산을 정하고, 그에 맞게 지출해야 합니다.
애틋한 효심으로 금액을 정하면 안됩니다.
시부모님이 어떻게 살아오셨는지 지난 이야기는 모르지만, 부모님이 자식에게 기대 사시는 지금 형국도 장기적인 대비가 없었기 때문에 그런 걸 수도 있구요.
그리고 원글님 입장에서는 섭섭할 수 있겠으나, 친정과 시댁은 그냥 별도로 보시고 비교하지 마세요. 영원히 해결될 문제도 아니고, 의미도 없습니다. 친정은 노후 잘 대처하셨으니 님이 얼마 더 드리는 게 중요한 것도 아니고. 그저 어머니께 감사하는 마음 가지시고요. 노인이 자식한테 안기대시는 게 어떤 면에서는 인생 잘 챙겨오셨다는 거라.10. 움
'11.5.7 5:17 PM (180.65.xxx.141)효도하려고 하니..부모가 계시질 않는다..
이말은 맞기는 합니다..
문제는 커가는 자식의 인생도...늙어갈 원글부부의 인생도 책임지셔야합니다.
대물림..하고 싶으신겝니까..
지금 원글이 그런 시댁으로 힘겨운것처럼
또 원글의 자식도 같은 부분으로 힘겨워할 수 있습니다.
시댁이 생활력이 전혀 없으시니..아예 안하고 사실수는 없겠습니다.
허나..줄이십시요.. 친정도 또한 줄이십시요
원글이 이리 남편과 다투시면서 효도하려는거 친정부모님이 아시면 더 속상하십니다.
진정효도는 원글이 행복하시는겁니다..
그리고 시댁이나..친정.. 두 쪽다 줄이셔야할거 같습니다.
마음이 아프시겠지만..
이건 효도두..자식에 대한 책임도..원글님 부부의 미래도 어느하나 책임지시지 못하는 결정인거 같습니다...토닥여드립니다..힘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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