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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셋 엄마와 사귀기 힘드네요.
어쩌다 보니 아이셋있는 집과 교류하게 되었는데 저희 아이와 그집 큰아이와 동갑.
서로 집 왔다갔다하면서 놀고 놀이터에서 놀고 그래요.
아이가 둘이래도 큰아이들끼리 놀고 둘째는 엄마가 보면 되는데
셋인 집은 제 손이 꼭 가네요.ㅠ.ㅠ
막내만 손 가는게 아니라 둘째도 봐줘야 하는 상황이 되요.
둘째 세째가 아직 어리거든요.
내체력도 안되서 아이하나 낳았는데 내가 왠 남의 애들을 보고있나 싶고.
그집엄마는 도움 받는거 너무 당연시 하구요
우리집에 한번 놀러오면 초토화 되는것도 너무 싫고..
아..정말 스트레스 받아서 안 만나고 싶은데 그럴수도 없구 증말..
1. ..
'11.5.7 12:10 AM (175.116.xxx.89)둘째 셋째까지 봐줘야 하는 이유가 있나요??
적당히 선을 그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2. 딸셋
'11.5.7 12:10 AM (59.25.xxx.218)힘드셨나보군요.
우리집 애들은 셋이어도 하나 있는 집보다
보기가 더 쉬운 것 같아요
서로 싸우기도 하지만 부모손이 안가도 서로간에 잘 놀거든요.
오늘도 아이하나 집에 갔는데
잘 놀다 왔어요.
하이 하나집 부모도 전혀 아이들에게 손가지 않고
오히려 자기 집 아이가 요청해서 아빠가 불려가곤 했답니다.
정 힘드시면 당분간 교류를 쉬어 보세요.
그러면 오히려 댁의 아이가 요청할 지도 모르죠.3. 스트레스
'11.5.7 12:12 AM (121.138.xxx.123)받으며 만날 필요 있을까요? 저희도 아이가 셋인데....주로 아이 셋인 집하고 어울립니다. ^^;
그리고 사실 아이들 많은 집은 따로 친구가 필요 없기도 해요.
셋인 엄마가 왜 둘째 세째를 원글님이 돌볼 상황을 만드는지 이해가 가지 않지만..4. 저도
'11.5.7 12:12 AM (58.120.xxx.243)셋인사람과 어울려요.저도 셋
5. ...
'11.5.7 12:17 AM (118.216.xxx.162)저도 셋이지만 하나인 아이와 어울린다고 해서 그 엄마가 저희 아이들을 봐주지 않아요.
아니, 남이 돌봐주지 않아도 아이들끼리 잘 놉니다.
저도 아이 하나인 분과 어울리고 싶지 않아요. 외동키우시는 분들은 아이도, 엄마도 티납니다;;;6. 저두
'11.5.7 12:24 AM (14.42.xxx.246)원글님 저도 그런적 있어요.
7살 4살 애들 힘들게 키우다 둘째 4살되자마자 어린이집 보내고 정말 방에서 뒹굴데고 싶었는데
앞집에 사는 돌지난 아이키우는 친구가 맨날 불러요,,큰애들끼리는 또 동갑이라
같이 놀고 싶어하구요.
밥먹자. 마트가자.집에 놀러와라.. 기타등등
정말 거절도 하루이틀이고 친구랑 의절할수도 없는 상황이잖아요.
그렇다고 내가 그리 큰 도움을 주는 건 아니지만
같이 있다보면 종종 다른사람의 손이 필요한 경우가 많죠,
더군다나 둘씩이나 더있다면 옆에서 딱 내아이만 지켜보긴 어렵잖아요.
전 웃으면서 그냥 나 혼자다니는게 편해~ 라고 웃으며 얘기했더니 잘모르더라구요 ㅡ.ㅡ
지금은 다른아파트로 이사와서 제시간이 많아져서 좋아요.
원글님 너무 자주 만나시지 마시고 솔직히 말씀하세요
체력이 안따라줘서 그냥 집에서 쉬고 싶다고
저는 그렇게 말한적도 있어요.7. ...님/
'11.5.7 12:27 AM (119.64.xxx.134)너무 까칠하신 듯...
원글님이 세자녀 엄마 전체를 비난 한 것도 아니고,
누구라도 힘들 상황 아닌가요?
세자녀 엄마들이 나쁘다는 게 아니고, 글에 나오는 그 엄마가 처신을 잘 못하는 건데,
님께선 외동아이나 엄마집단 전체를 매도하고 계시네요.
외동엄마 심히 맘 상하고 갑니다.8. 워워
'11.5.7 12:34 AM (121.138.xxx.123)큰애랑 터울지게 둘째 세째를 낳았는데요...^^ 큰애 외동으로 6살까지 키웠고요. 그담에 연년생으로 둘째 세째를 낳았지요.
외동일때는 정말 외동이라 힘든점 많았답니다..게다가 처음이잖아요. 정말 힘들었어요.
그러다가 둘째..또 세쩨를 낳고 키우니, 물론 쉽지 않으나 학습된 바 있어 훨씬 수월하긴 합디다.
결론은 !! 하나일때도 힘들고 둘일때 셋일때도 힘들다는 것..
하나인 집도 이해 충분히 가고요.
셋이라 편한점도 당연히 있지요.
다만 아쉬운것은. ..경제적 문제 입니다.
오늘...나쁜 이 엄마 이런 생각 해 보았습니다.
남편이 적게 벌어오는건 분명 아닌데..(월 1000 정도?)
우리애들은 백화점 신상 옷 입혀보는건 언감생심이고, 아울렛에서도 매대에 누워있는 옷만 입어야 하는 걸까...만약 하나였는데, 남편 벌이가 같다면?
ㅋㅋ 매달 명품백 하나씩도 살 수 있겠구나 하는 멍청한 생각도 해보았답니다.
아니죠..아이가 셋 되고 나니, 우리 남편도 투잡 하면서 어깨가 무거워진거죠.
원글님 ..아무래도 글에 쓰신 아이셋 있는 엄마는 원글님하고 맞는 상대는 아닌거 같아요.
스트레스 받으면 친구 될 수 없잖아요.
하나 키우는 외동맘이던, 다자녀 두신 맘이던 간에..
우리 귀한 아이들 멋지게 키워 보자구요 !!!9. ...
'11.5.7 12:45 AM (115.86.xxx.24)아이셋 엄마가 보모 시킬려고 원글님 만나는건 아닐거에요.
집에서는 벅차도 혼자 볼텐데
원글님만나니까 상대적으로 손이 남는 원글님 손이 가는것일 뿐.
이런 생각이 든다면 원글님이 안만나는게 방법일뿐
그 엄마가 나쁜것만은 아니라는것.10. 자주는
'11.5.7 1:05 AM (99.226.xxx.103)안만나게 되죠, 아이가 셋이면.
다만, 아이 셋과 너무 힘들어보이고 엄마도 아프고..이런 경우엔,
돕는다 셈쳐요.11. 다른듯같은
'11.5.7 1:14 AM (115.137.xxx.21)같은 경우는 아닌데, 전 이런 경우 난감했어요.
제가 둘째를 좀 늦게 낳았어요.
건강이 좀 안 좋아서, 두돌때까지 육아도우미분의 도움을 받았죠.
이모님같이 정말 좋으셔서, 외출시에도 간간히 맡기고 나갔었는데요,
자주 만나는 멤버 중 한 아이 엄마의 아이도 어린아이였는데,
이 집은 아이를 데리고 나와요. 대부분 그렇죠. (제 경우가 흔치않은 경우)
근데, 어느 순간부터 제가 이 엄마 뒷치닥거리를 하고 있어요.
자연스럽게 가방 들어주는 것 부터 시작해서, 저도 모르게 그러고 있더라구요.
어느 날 문득 나 이거 뭐하는 거냐...싶은 생각이 5초 정도 들었어요.
오래전 일인데, 원글님 글보니 저도 그때가 생각이 나서...^^;;;;;;;12. 적당한 선
'11.5.7 1:23 AM (118.38.xxx.183)아이셋이 문제가 아니라 어떤 관계라도 적당한 선이 필요한것 같아요. 저도 애들 어릴땐 이웃왕래를 많이 해보았는데요. 그것이 득보다는 실이 더 많더라구요. 시간도 많이 뺏기구요. 그래서 지금은 적당한 선을 지키며, 제 시간을 만들어요. 그리고 아이셋인 엄마들이 아이 하나이신 엄마들보다 배울점이 더 있어요. 저는 둘인데요, 아무래도 아이가 여럿이되면 마음이 좀 더 너그러워지는것 같은데요(독특한 사람도 있지만...)
13. 조심스레..
'11.5.7 1:24 AM (116.124.xxx.247)저도 아이하나에요.. 저도 님과같은 경우인데, 그집은 층간 소음이 심하다고! 밑에층 아저씨가 재택한다고 언제나 항상 우리집으로 와요. (우리밑에층께는 정말 죄송하죠)사실 우리집이 더 넓어 애들 놀기 좋다고 그 엄마 늘 말합니다. 하지만. 그 엄만 늘 빈손에 가끔 제가해주는 저녁을 먹어요. 그집동생들도 제가 떠먹여주는 밥을 좋아하고 서랍뒤져서 나오는 간식꺼리를 저한테 열어달라고하고. 안줄 수 있난요? 아주..가끔 화나는건.비싼 로봇장난감 일부러올려놓았는데도 내려주고 놀게하고 그집 어린동생들이 밟아서 부서져도 어쩌냐~ 한마디가 끝이고.(부품없어바보되고). 정말 우리아이가 그집 큰애랑 쿵짝 잘맞는거 하나로 모든걸 감내하고 속앓이하고 있어요.
집폭탄되는건 좋은데,우울한건 내가 너무 까칠한거 같다..그냥 지내자 다짐하고서도 또 갈등한다는거. 저도 애키우면서 코피나는 허약체질맘입니다.. ㅜ14. 집으로 부르지 마셈
'11.5.7 1:50 AM (122.38.xxx.45)그집 아이만 데리고 원글님과 원글님 아이가 놀러가는 방법을 택하시는게 나을거 같네요.
공원도 가고 공연장도 가고..
내 아이도 힘들어서 하나만 나았는데 스트레스 받으면서 까지 남의 아이 건사하실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그렇다고 그쪽에서 고마워 하는것도 아니고.
물론 원글님께서 감당하실수 있으면 괜찮겠지만 스트레스 받으면서까지 만나시면 갈수록 더 힘들어져요..
조심스레님 이웃은 민폐인데.. 본인이 까칠하다고 생각하시니.. 참..
조심스레님 글에서 나오는 아이셋 엄마는 정말 대략난감이네요. 늘 빈손이면서 저녁까지 해결하고 가는 뻔뻔함이라니!15. 호수맘
'11.5.7 2:01 AM (61.101.xxx.112)애들이 학교 다니게 되면 더 하죠 나도 애들하고 하루 스케줄이 있는데 하루종일 붙어앉아 이건 점심먹고, 신랑 늦게 들어오면 저녁 시간이 다 되어도 갈생각을 안 하던 기억이 나네요 이만 저만 스트레스가 쌓이던 차에 다른 곳으로 이사하게 되면서 멀어졌어요 그후론 절대 이웃과는 인사만 잘 하고 지내자예요 그리고 학교 가면서 친하게 지내게 된 엄마랑은 서로 이렇해 했어요 애들학교간사이 볼일 보고 만나서 수다 떨고 공부하는거 서로 얘기하고 시장보고 애들 학교돌아올시간엔 절대로 남의집엔 가지도 전화도 안했어요 엄마들 만나서 수다떨고 놀고 있으면 아이들도 그만큼 딴짓하고 놀고 전화하고 있으면 궁금해서 엄마 옆에 지키고 있어요 지금은 녀석들 군대가고 학교가 있지만 아이들 정말 금방 커요 간혹 이웃에 이런 얌체족 엄마들도 있더라구요 내 허락도 안받고 전화도 안 하고 아이보고 학교 끝나면 누구네 가있으라고 자기엄마가 그랬다구 어이상실.. 우리앤 학원가고 난 그애 때문에 볼일 하나 못보구..
16. ㅎ
'11.5.7 2:02 AM (112.163.xxx.192)...님, 진짜 말 거시기 하게 하시네요
원글님이, 아이 셋 분이 싫다고 한것도 아니고 상황이 그리되니 짜증이 좀 난다고 하소연한걸 가지고
외동이 티가 나고 엄마도 타기 납니다;;;--> 요건 좀 싸잡아 내리깎기 아닙니까?
아이셋엄마인 님이 얼마나 괜찮은 분인지 모르겠지만
진짜 아이 하나 있는 엄마 심정상하게 만드네요17. ...님
'11.5.7 4:44 AM (117.53.xxx.159)무슨 티가 나던가요???
어디 얘기나 한번 들어 봅시다.
찍소리도 못할 거면서..............18. ㅋ
'11.5.7 4:48 AM (121.130.xxx.98)티가 나긴 나죠. 아이 먹거리와 건강에 항상 신경쓰는 티, 애 항상 깔끔하고 예쁘게 거둬서 내보내는 티. 아이 행동이나 예의범절 제대로 챙겨서 보내는 티. 공부 차분히 시켜서 착착 실력 쌓아주는 티...외동엄마 티입니다.
19. 기억나
'11.5.7 5:11 AM (70.70.xxx.78)이거 지난번에도 올린 글 ?
20. 애들많아좋겠수
'11.5.7 6:41 AM (115.143.xxx.19)저도 외동아이 키우지만.,.셋있는 엄마랑 진짜!놀기 싫어요.
원글님도 놀지마세요.셋있는집은 티가 나요,,티가~~~
지들은 형제가 많으니 친구가 필요없을거예요..지들끼리 우왕좌왕하면서 놀라고 하고 님은 그집이랑 끊으세요.21. plumtea
'11.5.7 7:02 AM (122.32.xxx.11)저 애 셋인데요. 왜들 이러세요들...저는 원글님 말씀은 무슨 말인지 알겠는데 아래 댓글들에 상처받고 갑니다.ㅠㅠ
저 나름으로는 뭐 누굴 피해주고자 애들 셋 낳은 거 아니고요, 저희 애들 저 옷도 잘 입히고 깜끔하게 하고 다녀요. 공부도 잘 해요 ㅠㅠ 그러니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는 외동 엄마들도 애 셋 엄마들도 자제해 주세요.
전부터 애들 많은 집은 어쩐다더라 글에 정말 놀라서(무.식.하.게. 라고 하는 표현에 놀라서) 아 정말 내 맘 같지는 않구나 하던 기억이 납니다.
놀이터에서 다들 그리 놀지 않나요? 저희 애도 보고 다른 애 엄마 잠깐 집에 올라갈 일 있으면 저희 애 셋에 다른 집 애도 눈으로 봐줍니다. 다들 그러시잖아요. 외동은 외동끼리만 놀고 둘 있는 집은 둘 있는 집끼리만 놀고 셋 있는 집끼리만 놀고 그런게 어디있어요.
원글님 말씀 뭔지 알아요. 사람 나름이에요. 저 아는 집도 셋이고 심지어 저희 애들이랑 나이도 같은데 첫애가 고작 9살인데 아래 동생 둘이랑 애들만 놀이터네 내 보내는 집 있어요. 괜히 제가 다 걱정되는 거에요. 눈으로 보고는 모른 척 못 하는.
참, 애 셋 있는 집은 집에서는 만나지 마세요. 저도 저희 애들 셋도 감당하기 힘들어 어지간하면 집에 애들 친구 안 부릅니다. 애들 친구까지 오면 그야말로22. plumtea
'11.5.7 7:03 AM (122.32.xxx.11)쓰다가 올라갔어요.ㅠㅠ
그야말로 우리집은 인간 사는 집이 아닌 꼴이 되더군요.23. .
'11.5.7 8:15 AM (220.86.xxx.18)상대방 엄마말도 들어봐야...
이웃하면서 언짢고 갈등생기면 차라리 끊으시는게 나을것같아요.
아이셋을 떠나 더러는...상대방은 아무생각없는데 한쪽에서만 불만이 있을수도 있으니까요..24. 아침에
'11.5.7 8:42 AM (113.9.xxx.140)세상이 점점 너무 각박해져가는것 같아요..
장난감도 부서지고 벽에 낙서도 하고 서로 싸워서 울고 불고....
이런거 나중에 생각해보면 별로 심각한 일 아니던데...
그저 아이들이 서로 그러면서 자라는거 같아요.
그리고 가방도 서로 들어주고 아이도 돌봐주고 그러면서 살면 안되나요??
82쿡을보면 세상이 너무 개인주의 이기주의로 변해가는거 같습니다25. 윗님
'11.5.7 9:11 AM (61.101.xxx.62)한쪽에서 지속적으로 희생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더군다나 상대방에서는 고마움을 모르는 상황이 계속되면 누구라도 짜증나지 않겠어요?
가방도 서로들어주고 아이도 돌봐주고~
이게 서로 들어주는거고 서로 돌봐주는거면 짜증나는 사람 없어요.
나만 일방적으로 계속 들어줘야하고 나만 계속 그집 동생들을 돌봐줘야하니까 어느 순간 대체 이게 뭐하는 짓인지 생각이 들면서 짜증이 나는거죠.
아이 친구는 그 아이만 집에 초대하세요.
반대로 원글님 아이만 그집에 놀러보내시구요.
원래 아이도 맞고 엄마들도 잘맞고(성격뿐만 아니라 이런 모든 상황들 포함해서)그러는게 절대 쉬운일이 아닙니다.26. 로긴하게 되네요
'11.5.7 9:44 AM (175.195.xxx.19)원글님이 잘못하거나 까칠한 건 전혀 아니라고 봐요. 대신 우유부단하시긴 해요. 같이 어울리지 마세요 원글님. 왜 고민하시나요? 다른 친구들 사귀세요. 그리고 자기 아이들 손수 간수하지 못하시겠다면, 이웃에게 부담을 끼치고 있는지 생각을 해 봐야 당연한 거지요. 애가 하나든 둘이든 셋이든 만나는 이웃에게 자기 아이의 육아부담을 느끼게 해서는 사이 좋아질 수가 없는겁니다
27. 그냥
'11.5.7 9:55 AM (14.42.xxx.34)어울리지 않는게 좋을것같아요..
아무래도 아이셋을 기르려면 애들 어릴적부터 정신없고 힘들었을텐데(외동에 비하면요)
시댁이나 친정이나 사람들 많은곳 가면 자연스레 풀어놓고 놀게하고
다른애 건사하고 있을때 막내가 울면 주변에 다른이가 챙겨주게되니까..그런점들을 은연중에 당연스레 생각할수있을거같아요.
애 셋이 여기저기 놀고 한명울고 그러는데 남들저리비켜 나혼자 셋다 건사할거야 이런분위기는 아니었을테니까요..
그런점때문에 원글님도 아이엄마고 하니 손을 빌려쓸수 있다 생각하는것같아요
근데 저도 외동맘이지만, 아이가 한명이면 그 아이 한명 최대한 케어하고 그이상을 키워본적이 없으니 아이 돌보는 손이 여기저기 가는것이 익숙치 않잖아요. 그래서 더 힘드실것같아요.
수년간 아이 여럿을 돌보다보면 아이한명보면서 다른아이보는 멀티플레이가 그다지 어렵지 않겠지만 아예 생활방식자체가 다르니 어느누구에겐 익숙한 일이 다른 누군가에겐 혼을 쏙빼놓을만큼 어려울수 있는것처럼요.
그냥 성향이나 행동이 비슷한 다른 엄마들과 어울리는게 좋을것같아요.
그걸가지고 아이셋인 엄마에게 터놓는다면 이해는하겠지만 백퍼센트 공감은 어려울수 있잖아요28. 지난번에도
'11.5.7 10:24 AM (218.232.xxx.55)올라왔던 글이네요
힘들면서 계속 만나는 이유를 묻고 싶네요.
그냥 적당하게 거리를 두세요
동네에 외동도 많을텐데 왜 꼭 그 집과 어울려서 힘들다 하시는지...
저도 셋인집입니다만 셋인집은 보통 외동 친구 없어도 자기들끼리 노는게 있어서 그다지 친구에 목숨 안걸어요.
님네 안놀아 준다고 뭐라할거 같지도 않거든요?
그냥 맘 편하게 다른 외동들하고 어울리세요.29. 애넷맘
'11.5.7 10:35 AM (180.70.xxx.167)이궁~
애 넷인데 살짝 상처 받네요..ㅜㅜ
사실 애들 많으니 애들 어릴땐 외출도 거의 못했어요.
놀러가도 여러사람 민폐인것 같아 자제했었고...
그럴때 지인들이 조금씩 거들어주면 정말 감사했지요.
그렇지만 그런 도움들을 당연시 하지도 않았을뿐더러
제 스스로가 너무 부담스럽더라구요.
우리 가족들이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는것 같은 기분이랄까?
(제가 좀 한 소심합니다^^;)
지금은 애들이 모두 초3~중2 인지라 저희들끼리 놀고 공부하고,
오히려 외동인 지인들이 부러워는 합니다.ㅎㅎㅎ
원글님께서 만나는 분이 님의 도움을 당연시 한다면
저라도 좀 짜증날것 같아요.
궂이 만나야될 상황 아니면 만나지 마세요.
공연히 스트레스 받아가며 만날 일 없지요^^30. 그집
'11.5.7 10:39 AM (118.38.xxx.97)큰애만 원글님집에 데리고 가서 놀리고 하면 되죠.
31. 팜므 파탄
'11.5.7 11:24 AM (112.161.xxx.12)저도 아이 셋인데 그 집 엄마가 눈치가 좀 없나 보네요.
원글님이 비난받을 일은 아니구요..집으로 부르지 마세요.
그 집과 원글님이 코드가 안 맞는 거니 적당히 선 그으세요.32. 제발
'11.5.7 12:49 PM (114.207.xxx.137)그 아이셋엄마랑 어울리지 마시고 외동맘 찾아서 노시길바래요.
같이 놀면서 이런 분란글 올리는 님이 더 이상하네요.33. ...님
'11.5.7 12:54 PM (211.207.xxx.166)요즘 하나인 집이 얼마나 많은데
저렇게 대놓고 외동엄마까지 폄하하는
글 다는 분은 얼굴 한 번 보고싶어져요.
사람 참 야멸차네.34. ....
'11.5.7 12:56 PM (123.215.xxx.17)전 외동아이와 그엄마랑 어울리는 게 좀 피곤하던데요.
오히려 애많은 집보다 더 신경쓰여요35. 어이구
'11.5.7 2:08 PM (27.117.xxx.225)상대편집 애들이 둘이든 셋이든 넷이든 상관없는 것 같아요. 그냥 눈치없이 구는 그쪽 엄마와... 싫으면서도 단호하게 해결하지 못 하고 계속 어울리면서 자게에다 계속 불평하는 원글님 두 분 캐릭터 상성의 문제가 크지 않나요. 제목부터가 분란글 스멜...
근데 거기에 발끈해서 외동아이 엄마 싸잡아 욕하면서 편갈라 싸우자 하고 댓글 단 ...님 참.... 그 한 사람이 만들어낸 흐름에 외동이 별로네 애 많은 집이 별로네 댓글로 티격태격해봤자....에효.36. 그러게요
'11.5.7 2:23 PM (118.219.xxx.163)지난번에도 똑같은 글 올린걸로 아는데 힘들다면서 어울리는 이유를 묻고 싶군요.
원글님 아이가 꼭 그 집 아이랑만 놀고 싶다 해서 힘들어 하면서도 어울리시는건가요?
그래도 이렇게 같은 글 계속 올릴 정도로 힘드시면 멀어지세요.
아님 아이를 위해 꾹 참으시던가요.37. 우리애보다
'11.5.7 2:42 PM (211.63.xxx.199)아이가 똑같이 둘이나거 하나여도 우리애보다 어린아이가 있는집과 어울리면 저도 피곤함을 느껴요.
상대방이 힘들거나 손이 미처 안가서 정신없을때 옆에서 그냥 쳐다만 보나요??
하다 못해 휴지라도 건네주고 물이라도 떠줘야하는 입장이 됩니다.
서로 만나는 이유는 함께 즐겁고 즐기자는건데, 일방적으로 한쪽을 써포트 해줘야하는 입장이라면 안만나시는게 좋아요.
피곤하고 힘들다고 하세요~~ 아님 원글님네 집엔 큰아이만 보내라고 하세요.38. 그집이랑
'11.5.7 3:41 PM (99.187.xxx.8)놀지 마세요~~
제일 아쉬운건 원글님 아이일껄요
외동아이는 친구찾아요~~그래서 친구를 만들어줘야죠
그집은 아쉬운거 없어요
굳이 애셋인집이랑 놀 필요 없어요39. 아이 둘
'11.5.7 3:57 PM (76.202.xxx.185)이 글 보고 나니 애 하나 있으면서 자기 아이보다는 우리 둘째 봐주려고 애쓰는 첫째 친구 엄마들에게 정말 고마워해야겠네요.
간식먹는거, 밥먹는거 배려해주는건 기본이고, 모든 것에서 저에게 먼저 양보하는 고마운 엄마들.
단 한번 이런 티 한번 안내네요. 저도 어여 그집들 둘째 생기면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가득.
그래서인지 애 셋있는 친구랑 만날 때면 제가 애 둘에 벅차면서도 한 녀석은 도맡아서 챙겨요.
아이키우면서 얼마나 힘들까 싶은 마음에 잠시라도 편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요.
그래서 그집에는 애 셋 다 있을 때 일부러 큰 애 유치원 시간에 가서 놀아주기도 하구요.
밥이라도 먹으라고 점심거리 사들고 가기도 하구요.
전, 이 글이 이해가 안되네요. 이런 속마음으로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는 그 모습이.
엄마로서 남의 아이 돌보는게 힘들다면 처음부터 함께 하지를 않는게 옳은것 같습니다.40. 저도
'11.5.7 4:07 PM (175.116.xxx.165)외동아이 엄마입니다.
외동아이라고 다 친구 찾는 것 아니에요.
저희 아이는 친구들이 다 아는체 하는데 도통 친구들한테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반 친구 이름도 몰라요.
어쩌다 어울리게 되면 또 나름 잘 어울려 놀고요.
하지만 아이 둘인 울 언니 아이들이 친구에 목멥니다. 커가니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외동아이인 우리아이는 학습도 안시키고 옷도 늘 추리닝에... 다만 예의 범절만큼은 깍듯이 시켜요. 그건 아이 둘인 울 언니도 마찬가지이고요.
또 아이가 셋인 친한 엄마가 있어요.
그엄마 아이랑 놀때 제가 많이 어린 아이들 봐주게 되기도 하더군요.
하지만 그 엄마 늘 미안해 하고 다른 것으로 저희를 많이 생각해줘요.
아이들이 많다보니 먹을 것도 많이 하고 늘 저랑 아이랑 신경써서 잘 먹여주고...때되면 전 생각못하는 아이 선물도 사주고..
전 물론 아이가 하나다 보니 작아진 옷이랑 신발 책, 거기다 장난감도 거의 새것같은 것은 다 물려주고요.
서로가 상부상조하고 조금씩 양보하는 것 아닐까요?
아이셋이든 아이하나든 부모의 양육관에 따라서 아이들도 달라지고 관계도 달라지는 것 같아요.41. 맨위 ...님
'11.5.7 4:13 PM (114.200.xxx.38)저는 외동맘인데 애들3명 있는집하곤 어울리기싫어요,,왜냐하면 너무 번잡스럽고 구질구질해서요..........;;;;
제가 이런식으로 말하면 참으로 기분 좋으시겠네요................???
외동맘들을 그런식으로 아이까지 싸잡아서 그렇게 4가지 없이 말씀하시면 안돼죠......
요즘세상에 유치원을가나 학교를 가나 절반이 외동이들인데.....
저도 까놓고 얘기하면 외동맘들하고 어울리고싶지 애 셋 엄마들하곤 어울리기 싫답니다.
원글님도 그냥 왠만하면 거리두세요...스트레스 받아가면서까지 어울리기엔 너무 시간이 아깝군요.......42. 애가 혼자면
'11.5.7 7:31 PM (58.122.xxx.54)요즘에 혼자인 애들이 많기는 해도 혼자인 경우는 형제가 있는 경우보다는 드문편이죠. 전 애가 둘이지만 큰애와 둘째를 터울지게 놔서, 원글님 심정이 이해가 되요.^^ 그런데 남의 집 둘째 세째로 인해서 스트레스를 받으실 정도면 그 집 엄마가 잘못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자녀가 놀 친구가 필요하기때문에 많이 참고 계시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수용할 수 있는 선까지만 챙겨주시고, 나머지는 그 엄마가 할 수 있도록 얘기하세요. 참.. 이런 점이 어려운 것 같아요. 힘내세요~~
43. .
'11.5.7 8:50 PM (122.35.xxx.104)만나지 마세요.
함께 애 키우는 입장인데, 한 집에서 애들 놀리면서
외동이 엄마는 언제나처럼 손안가고 앉아서 커피만 마시고 싶고,
애 셋 엄마는 집에서처럼 남은 아이 둘 쫓아다니면서 전전긍긍하면서 땀뻘뻘 흘리는 꼴이 보고싶으신거군요.
원글님이 남의 애들한테 손가는 동안, 그 셋 엄마는 우아하게 쇼파에 앉아서 차나 마시고 있는 거 아니잖아요.
너무 약았다... 원글님.44. 참.
'11.5.7 9:58 PM (59.28.xxx.112)서로 만나기 싫으면 안만나면 되지 왜 이러쿵 저러쿵입니까.
그래도 만나야 하는 이유가 있다면 그걸 감수하고 만나던가 하면 되지 않나요?45. 저랑은,,,
'11.5.7 10:34 PM (122.32.xxx.53)반대시네요.
전 제가 아이 셋인데 주위의 아이 하나인 집들은 꼭 저희집에서 아이 놀리고 싶어하네요.
그런 집이 하나도 아니고 셋이예요.
어쩌다가,아니 자주 엄마는 안오고 애만 보내면 전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말은 "그 집은 애가 셋이니 하나 더 보태도 표도 안나다"하면서요...
저 막내 뽈뽈 기어다니는데, 눈치를 줘도 보내요.
미치겠어요,아주 ...
자기 애 심심하다는데 왜 내가 고생인지...46. 뒷담화
'11.5.7 10:52 PM (218.39.xxx.17)안 좋아요. 힘들다 여겨지면 안하면 되는겁니다.
애셋엄마는 사실 안 어울려도 그만일겁니다.
전 애가 둘인데도 집에서 둘이 잘 놀아요. 셋이면 아마 더 잘 놀겠지요.
같은 외동맘 친구 만드세요.
전 솔직히 둘째 배려 안해주는 친구 만나기 싫더라구요.
외동맘은 우아하게 앉아있는데 혼자서 손님이라고 음식챙기랴 애 챙기느라 허둥지둥...
내가 뭐하러 이 친구 만나고 있나 싶은 생각이 들고 친구도 아니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려해주기 싫으면 안만나면 그만이지요.
한사람은 애가 셋인데 원글님이 그런 친구 만나면서 혼자 우아하게 있을수 있을것 같으세요?
애초에 그런 관계를 원하신다면 안만나는게 정답입니다.47. .
'11.5.7 11:01 PM (221.147.xxx.82)티가 나긴 나죠. 아이 먹거리와 건강에 항상 신경쓰는 티, 애 항상 깔끔하고 예쁘게 거둬서 내보내는 티. 아이 행동이나 예의범절 제대로 챙겨서 보내는 티. 공부 차분히 시켜서 착착 실력 쌓아주는 티...외동엄마 티입니다.
22222222222248. 나도셋
'11.5.7 11:22 PM (116.38.xxx.82)저희집 늘 정신없고 산만하지만
주위의 외동들은 꼭 저희 집에서 놀고 싶어해요.
1층이고 장난감 산더미고 거실 도서관이거든요.
막내가 아토피라 유기농을 박스째로 사다놓고 먹는데
외동엄마들 빈손으로, 심지어 엄마까지 따라와서
저녁먹는데 한숟가락 거들고 가는 경우가 허다해요.
저는 그런 외동엄마들때문에 더 상처받아요.
우리집은 늘 차고 넘치니까 당연한줄 알아요.
정신차리고 보니 우리 막내는 방목하고 그집애를 챙기고 있더라는.
그 엄마 혼자 앉아 커피마시고 있고....아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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