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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고 있었는데 시동생이 결혼하면서 시부모님이 달라진 경우
사는게 바쁘고 거리가 멀다 보니 명절이나 특별한 행사 같은 일 외에는
시댁에 찾아갈 일은 없네요.
그래도 일년에 서너번은 뵙는 편이구요.
대신 안부전화와 기념일 같은 경우는 선물 한번도 빠뜨린적 없고,
잘하는 며느리는 못되지만, 딱히 못하는 편도 아니라 생각하며
시부모님도 속으로야 모르지만, 겉으론 전혀 불만 내색 안하시던 분들인데....
문제는...
시동생 부부가 결혼을 하면서, 그동안 나름 편안했던 저희부부가 마음이 편치 않게 되네요.
시동생부부는 결혼한지 얼마안돼 그런것도 크겠지만,
시부모님한테 안부전화, 찾아가서 뵙는것 이런것들을 자주 하는 편이에요.
얼마전에 시어머님 생신이셨는데, 시동생부부는 시댁에 찾아뵈었다네요.
그날 안부전화 드렸는데, 생전 그런 소리 안하시던 시어머님이, 너희는 왜 안내려오냐.. 하시는데..
-_-;;
그리고 낼모레 어버이날에도 시동생네는 시댁에 갈거라 한다고 남편이 말해주더군요.
남편도 어버이날 시댁에 가길 바라는 건지, 나한테 그런 얘긴 왜 했는지 싶기도 하고...
여튼, 시동생이 결혼하면서 시동생네와 우리 부부가 비교가 된달까요?
마음이 편치가 않네요. 꼭 우리부부가( 정확하게 말하자면 제가) 시댁에 잘못한다는
그런 느낌이 들게 만들어요.
저같은 경우 있으신분 계시겠지요?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 걸까요?
(참고로, 저는 시댁,친정 두곳다 멀리 있고 명절, 특별한 행사 아니면 찾아뵙지는 않아요. 변명이겠지만,
차기름값이며 경비도 겁나구요. )
== 그러고 보니 시부모님만 신경쓰이는게 아니라, 남편도 신경쓰여요.
시동생네가 본가에 하는것과 저를 비교하진 않을지, 시동생네처럼 자주 찾아뵙지 않는것을
섭섭하게 생각하진 않는지... 하구요..
1. ...
'11.5.6 3:13 PM (112.151.xxx.37)열심히 시동생 내외를 칭찬하고 존경하는거죠.
시부모님께도 정말 시동생내외 같은 자식없다.. 존경한다..고
자주 말씀드리구요.
그러면 되지요.2. 그래요
'11.5.6 3:14 PM (222.107.xxx.181)나 아닌 다른 자식이
자주 찾아뵙고 잘해드리면 좋은거죠
좋게 생각하세요3. ....
'11.5.6 3:17 PM (121.128.xxx.151)맏며느리 입니다. 저도 그런 느낌 있었어요.
그럴 떄는 달라지지 마시고 예전과 똑같이 하심 됩니다.
더 못할 것도, 더 잘할 것도 없이...4. 궁금
'11.5.6 3:18 PM (180.71.xxx.83)특별한 행사에
시부모님 생신은 포함되지 않나요?
그렇다면 일년에 명절 두번밖에 찾아뵐일이 없을거 같은데..
명절이랑 생신은 찾아뵙는게 맞는거 같고
어버이날도 가는 분은 가시더라구요(저는 생신이 어버이날과 하루 차이라 한꺼번에 해결하지만)
다른건 모르겠고 생신도 안가신다면
시동생부부가 그렇게 하는거에 대해 당연히 마음이 불편하셔야겠네요.
기본도리만 하고 산다면 시동생네랑 굳이 비교하실 필요는 없지만
시어머니 입장에서야 두자식중 한자식이라도 자주 전화하고 와주면 좋겠죠.5. 원글님
'11.5.6 3:23 PM (57.73.xxx.180)제가 보기에도 원글님..음...
일단 명절 두번/ 어른들 생신/어버이날/ 한번 더 포함하자면 연말 혹은 연초 정도..
찾아뵙는 것이 기본 아닌가 싶은데요..
시동생네는 기본을 하고 있는 것 같고요..
님이 그 동안 인사없이 사신 것 같네요..너무...
어른 생신에 전화한통이라니..에궁....6. ..
'11.5.6 3:24 PM (112.185.xxx.182)그냥 본인 마음편한대로 하세요.
동서간에 경쟁할 필요 전혀 없습니다.
어머님이 그리 말씀하시면
[어머님 저는 형편도 안 좋고 거리도 멀어서 찾아뵐 엄두를 못 냈었는데 동서가 그리 해 준다니 정말 고맙고 다행이네요.] 라고 말씀하세요.
남편에게도 그렇게 말씀하시구요.
동서에게도 그렇게 말씀하시면 됩니다.
또 그것이 사실이구요. (동서가 진심이던 혹은 경쟁심리로 그러는 것이든 상관없이)
동서는 동서대로
원글님은 원글님대로
각자 형편에 맞게 하시면 되는겁니다.7. 편치않은마음
'11.5.6 3:25 PM (118.33.xxx.164)궁금님..
시부모님 생신 회사 월차내며 내려가야 하나요?
그럼, 친정부모님 생신도 그렇게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전, 어버이날때 친정은 싹 무시된채 시댁에 가야 한다는 무언의 압박같은것도 참 불공평하게
느껴져서 거부감이 드는걸요.8. ..
'11.5.6 3:27 PM (112.185.xxx.182)기본으로 어느어느날엔 꼭 가 봐야 한다는 분들
경제적으로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으면 그게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차로 4시간거리면 차비로만 10만원이상 들고 선물까지 사면 2-30만원은 나가는겁니다.
그돈 별거 아닌 분들도 있겠지만
그 돈이 정말로 부담스러운 사람도 있습니다.
저 한창 어려울때는 3-40만원이면 4인가족 한달 생활비였습니다.9. 그게아니라
'11.5.6 3:29 PM (57.73.xxx.180)전 궁금님은 아니지만..
아래 댓글 맘인데 월차를 내고 당일날가서 뭐 꼭 차려내라는 뜻이 아니라
생신이면 그 전주 주말 쯤 가능한 날.. 형제들 날짜 맞춰 찾아뵙는 거죠
생신상은 안차리더라도 형제들 모여 밥한끼 먹고 손주들 보여드리고 케익하고..
짝짝짝~ 해드리고 옵니다..
다들 안그러고 사시는 가요?
명절 두번 /생신 두번/어버이날 이렇게도 안가는 집이 많군요....
전 또 한번 놀라고 갑니다....
친정 시댁 똑같이 합니다.
친정 부모님 생신에도 전 주에 모여 형제들 같이 밥먹어요..거의외식으로요...10. 그러려니하세요
'11.5.6 3:30 PM (124.28.xxx.205)인간인 이상, 내게 잘 해 주는 사람과 못 해 주는 사람... 싫어도 비교하게 되고, 서운해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피 한 방울 안 섞인 남이 그래도 그러는 데... 피붙이가 그러면 더하지요.
그러니 님 시부모님이 서운해 하셔도 걍 그러려니 당연한 거려니.. 한 귀로 흘려 버리세요.
왜 서운해 하느냐 왜 비교하느냐 하지 마시고요. 그래봐야 님 속만 시끄러울 뿐.
님은 그냥 님 자리에서, 님이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면 됩니다.11. 근데요..
'11.5.6 3:32 PM (119.69.xxx.22)명절/샌신/어버이날 얼굴 못보면..; (친정도 마찬가지)
남편은 엄마 아빠 얼굴 언제 보는거예요??? 님은 부모님 얼굴 어떻게 보구요..
부모님이 젊으셔서 앞으로 20년 이상 더 사신다고 해도.. 흠...12. ..
'11.5.6 3:45 PM (112.185.xxx.182)근데요 님..
남편은 엄마아빠 얼굴 보고 싶으면 혼자 가서 봐도 됩니다.
꼭 마누라 자식 다 대동하고 안 가도 돼요.
남편이 무슨 미성년자입니까? 마눌님이 보호자로 따라다녀야 하게?
그리고 원글님은 일년에 서너번은 찾아뵙는다잖아요
차로 4시간 거리에 일년에 서너번 찾아뵈면 많지는 않아도 기본은 하는거 아닌가요?13. ...
'11.5.6 3:46 PM (152.99.xxx.164)생신이나 어버이날이 주중이라면 딱 그날은 가기 힘들겠지만
당연히 그전 주말 쯤에 어른 찾아뵙고 다같이 모여 밥도 먹고 하실거잖아요
이건 시동생분이 잘못하고 계신거에요
생신이나 어버이날 가기 전에 형님한테 전화해서 날짜를 서로 맞춰서 같이 가야죠
어찌 연락도 없이 자기네만 가나요...;;
앞으로는 그런 날 서로 연락해서 같이 가자고 하세요14. 음????
'11.5.6 3:47 PM (61.254.xxx.129)저도 시댁이 차로 4~5시간 지방이고 친정은 서울이지만,
생신때 어버이날 때 다 찾아뵙습니다.
꼭 당일날 찾아뵙지 않더라도 그 전 주 주말에 다녀오는거죠.
어버이날은 가까이 사는 친정은 앞뒤 주말이나 저녁에 융통성있게 다녀오구요.
이번같은 경우는 어제 어린이날에 친정가서 놀다왔습니다.
제사 때는 하루 연차냅니다.
생신, 명절, 제사 정도는 기본이라 생각하고 있네요.15. ^^
'11.5.6 3:54 PM (121.135.xxx.143)잠깐 딴 이야기지만 댓글에 원글님이 찾아뵙는 횟수가 적다(??)며 타박(??)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원래 동서가 들어오기전 시댁과 원글님이 불편없이 지내왔다면 그 횟수가 적은지 많은지를 논하는 다른분들이 조언하실 문제는 아닌거 같아요
16. 어쩜..
'11.5.6 3:55 PM (112.151.xxx.3)제가 그 동서 입장일까요 -_-;;
저희 형님이 서울에 사시고, 저희랑 시댁이랑 차로 5분거리.. 부산이에요.
그래서 생신때고 어버이날이고 제사고.. 죄다 저희가 모시고 날 챙기고 했었거든요.
형님네는 결혼한지 10년 넘었어도 제사는 단 한번도 참석하신 적 없고,
생신도 1, 2번 정도 챙긴걸로 알고 있거든요. 명절때도 안내려오길 부지기수..
그런데 형님은 친정도 전라도라 똑같이 참석 않는걸로 알고 있거든요;;
기름값이나 뭐.. 기타 시간적인 것들 등등의 이유로요.
그런데 저희 형님이 언뜻 원글님처럼 비추시더라고요...
어머니가 도련님(제 남편) 결혼하고 나서부터 변하신거 같다고... -_-...17. 첫번째
'11.5.6 4:01 PM (203.248.xxx.3)첫번째 댓글님 생각이 현명하신듯.. ^^ 시동생한테도 고맙다고 하구요..
18. 윗분들에게 동의
'11.5.6 4:05 PM (118.36.xxx.128)울집은 형님(시누이) 주도하에 무슨날 되기 일주일전에 통보가 옵니다. (3남매중 막내)
명절, 제사, 생신, 어버이날
이번 토욜에는 어버이날 모임으로 해서 모이기로 했답니다.
형님(며늘)댁에서 치룰것이며 (아버님이 근방 10분거리에 사세요), 돈은 걷어서 선물살터이니 선물비용 가져오고, 물가가 비싸니 집에서 먹어도 비싸니 밥값도 좀 가져오고..
형님(시누이)는 회사덕에 워낙 지역 이동이 많은 분이신데도 대전, 대구에서도 매번 올라오시더라구요19. 진저
'11.5.6 4:07 PM (211.233.xxx.196)이대로 계속 갈 경우 동세는
[1] 효부 동세: 하던대로 계속 잘함. 원글님 뒷말 들음.
[2] 보통 동세: 난 이렇게 하는데, 형님은 왜 안하지? 불만이 스물스물 올라오다 꾀가 나서 본인도 덜하게 됨.
[3] 변태동세: 내가 잘하면 잘할수록 형님이 상대적으로 나쁜 며느리 되는 게 즐거움. 형제-부자지간 갈등 생기는 것도 해피.
남편 분과 상의해 보세요. 혼자 고민해서 답 내실 수 없을 듯. 뒷말 듣던 좀 더 잘하던 선택지 자체가 원글님에게 유리한 답은 없어요. 그럼에도 선택은 하셔야 하구요.
지금까지 편하게 사신 게 맞구요. 개인적으로 좀 더 잘하시는 쪽으로 답이 나면 좋겠어요. 그래도 시동생네만큼은 어차피 못해요. 그럴 땐 "제가 못챙겨서 항상 맘이 불편했는데, 동생네가 해주니 얼마나 고맙고 마음의 짐이 덜어지는지 모르겠다" 말하시고 본인도 그렇게 생각하세요20. 그게요
'11.5.6 4:25 PM (220.77.xxx.159)시어머니가 너희는 왜 안 내려오냐고 했냐하면 둘째 며느리가 잘 하니 시어머니 입장에서는 좋기도 하지만 둘째며느리 보기가 좀 민망하신거예요. 첫째 며느리 한테 대접을 못 받고 살고 있는 사실을 둘째며느리가 눈치챘을테니까요.
더 큰 걱정은 둘째며느리도 첫째며느리 본받을까봐 두려운거구요.21. 그게요
'11.5.6 4:31 PM (220.77.xxx.159)원글님은 형제가 두분이신것 같은데 저는 4형제인데
비교 안 당하고 살기 힘듭니다. 잘하던 못하던간에요.22. ?
'11.5.6 4:34 PM (14.42.xxx.34)시어머니생신은 명절과 동급아닌가요?
그 특별한 행사에 생신이나 어버이날이 포함되는거 아닌지...
생신이 평일이라면 그전주말에 찾아뵙고 미역국끓여 생신상차리고..이렇게들 하지않나요?
제가보기엔 그간 안하고 사신것이 모두에게 편치만은 않았을거같아요
시동생네는 당연히 일반적인 도리를 한것이고 거기에 빗대어서 그간 맺혔던 말씀 하신듯한데..23. 첫번째 댓글
'11.5.6 4:52 PM (119.149.xxx.246)다신 분 말씀이 현명하신데요. 제 친구가 원글님 입장인데요. 동서가 잘하니 처음에는 신경쓰였는데 나중에는 마음이 편해지더랍니다. 원글님 원래 동서가 들어오면 비교되서 힘든거래요. 하셨던대로 하시면 되요. 괜히 패턴 바꾸시면 님만 더 힘들고 형제사이 안좋아져요.
24. 쓴소리
'11.5.6 4:52 PM (121.166.xxx.153)생신이나 어버이날엔 미리 찾아뵙는게 맞는거 같아요
그 동안 편하게 사셨네요~
동서가 생기셨다는거보니 결혼 연차도 오래되신거 같지 않구요
제가 보기엔 시동생네가 기본 도리 하시고 원글님네가 맏이임에도 좀 소홀하신거 같아요
특별한 사정으로 못 찾아 뵈는게 아니라 아예 갈 생각을 안하시는거 같아 보여요
멀다 하더라도 남들 다~ 가는 생신 어버이날은 미리 찾아뵈세요
항상 안간는것과 어쩌다 못 가는것은 다르고 시동생에도 시간 쪼개 돈쪼개서 할 도리 하는거죠
시동생네가 그러거나 말거나 원글님 방식을 고집하시엔 원글님이 부족한입장이신거 같아요25. 음
'11.5.6 5:31 PM (220.77.xxx.71)그냥 하던대로 쭈~~욱 초지일관 그대로 가시라고 말씀드리려고 했는데요
1년에 명절때만 ....쫌 그건 그렇긴 합니다.
특히나 어버이날이 주말이고 하면 바람쐴겸 부모님 주위에 보는 눈도 있는데 1년에 한두번쯤은 꼭 무슨일이 아니라도 가셔서 맛있는거 사드리고 손주들 보여드리고 하는게 효도 아닐까요?
물론 타향살이가 빡빡하다지만 그래도 맘먹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한 말로 그럼 님은 어디 여행은 전혀 안가세요?
지방이든 외국이든??
그거 생각하시고 시댁에 1년에 2번은 더 다녀와도 될듯 한데....26. .
'11.5.6 5:46 PM (175.113.xxx.242)형편이 닿는대로 하셔요.
시동네는 잘 하면 잘한다고 항상 고맙다고 말씀하시구요, 가끔 선물도 주고.
시어머니 말씀은 속 깊게 이해는 하나 현실이 안따르니 하던대로 한다고 툭까놓고 말씀드리세요.
솔직함이 문제 해결일 수 있어요.27. 궁금
'11.5.6 6:33 PM (180.71.xxx.83)저한테 월차내고 시부모 생신 내려가냐고 물어보셨는데요,
그 질문을 보니 원글님이 융통성이 전혀 없는 분이거나
다른사람과 왕래를 잘 안하고 사시는 분인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당연히 월차까지 내고 가라는거 아니죠.
그 전주 주말에 찾아뵈는게 일반적인 사람들의 행동 아닌가 싶어서요.
저도 시댁이 땅끝이라 빠르면5-6시간, 막히면 기약도 없는 시간인데요.
명절이나 생신,제사(이건 평일일경우는 못가기도 해요)
여름휴가정도는 찾아뵈거든요.
집안 결혼식이나 편찮으시거나 하는 특별한 경우도 물론이고요.
동서땜에 불편하시다는건
원글님 맘에 뭔가 걸리는게 있으셔서 그런거 아닐까요?
시댁에 하는만큼 당연히 친정에 똑같이 하는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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