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소개로 만난사이예요.
장거리이지만, 제가 일로 그 지역을 찾게 되서 만나게 되었어요.
낮2시에 만나 밤9시넘어 헤어지게되어
전 이사람이 저에게 무지 관심이 있구나..
착각을 할 정도였죠.
차마시고 저녁먹고. 차마시면서 야경보고.
본인 일하는곳에 잠시 들러서..
어느정도 오픈했다고 생각했고.
전 이사람쯤이면. 결혼해도 되겠다. 란 생각을 했죠.
둘다 나기아 있는지라....남잔 내년에 40이군요.^^
그러고는 예의상 주고받은 문자하나가 끝이었어요
전 마음에는 있지만. 표현을 못했고.
흐지부지 지나가다가
지난주에 중간지역에 일때문에 다시 만나게 되었어요
예의상 목인사만 나누고....그 무리들과 저녁먹고 간단하게 차마시며 늦게까지 수다를 떨었지만.
개인적인 대화를 하지는 못했어요.
거기에는 그 분을 소개시켜주신분도 함께 있었죠^^
그리고 그 다음날 조심히 가셨냐?라고 제가 먼저 문자를 보냈는데.
예의상 온 답문이 다네요.
코드도 맞을듯하고. 이 정도면. 결혼을 생각해도 괜찮을 정도로. 참 마음에 들었는데
첫눈에 반했다는 표현이 맞는거죠?
만났을때 너무나도 편했는데.....
나에겐 관심이 없네요...
ㅜ.ㅜ
그냥 포기해야하나요?
조금 더 만날 기회를 만들어 눈도장을 찍는게 나을까요?
휴휴.
5월이나 6월에
제 지인과 그분일하는곳에 한 번 더 가게 되요.
저만 심장이 터질듯..콩콩 뛰네요ㅠ.ㅠ
처음에 나에게 반하지 않아서 다시 그사람의 마음을 돌리는건 힘든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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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관심없는남자.
우울녀 조회수 : 1,023
작성일 : 2011-05-06 11:42:42
IP : 121.166.xxx.1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꿈꾸는나무
'11.5.6 11:50 AM (211.237.xxx.51)그럼 다시 만나게 됐을때를 대비해서 지금부터 좀 외모를 열심히 열심히 가꾸세요 ....
마사지도 좀 받으시고..
아무리 미모가 있으셔도 30대 중반 넘으면 관리 많이 한것과 차이가 나요..
어쨋든 첫만남에서 남자가 여자보는 순서는 외모에요.
계속 만나면서 성격 알고 정이 든 사이도 아니고
소개 받아서 만난 사이는 더 그렇죠..2. 우울녀
'11.5.6 11:54 AM (121.166.xxx.120)네 마사지는 항상 꾸준히 받는데
옷이랑 다른것에 더 신경을 써야겠네요.^^
그분도 외모가 좋진않지만, 그래도 남자니..여자외모부터 보겠죠?
아예 관심이 없어보여서....그게 마음에 걸리네요.
ㅜ.ㅜ3. 힘내세요
'11.5.6 12:06 PM (222.235.xxx.55)외모도 보겠지만요, 그건 진짜 20대 30대초의 어린 남자거나 하지
곧40살되는 남자면 가치관도 중요하게 봅니다.
외모가 정말 여신 탈렌트급이 아니라면, 보통 여자들 거기서 거기구요. 좀 꾸미면 다 이뻐보여요.
그러니까 그 남자분이 평상시 어떤 여성관을 갖고 있는지(예로 난 책 많이 읽고 아이들 이뻐하는 여자가 좋더라하면 티 안나게 그런 부분을 대화중에 많이 어필하세요) 알아내서 맞춰보도록 하세요.
언애전략도 나잇대에 따라 달라지는데, 너무 무조건 외모다 머리셋팅에만 신경쓰고 대화 내용물이 별로면 결과 안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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