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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하기 싫은일이요...
아침에 겨우 일어나요
아이 학교는 보내야 하니.
아침에 보리차 끓여서 보내기가 너무 힘들어서..그건 또 끓여서 식혀서..휴..
그래서 밤에 끓여놨다가 아침에 넣어주거든요.
또 입맛 무지 장금이스런 우리딸은 하루전꺼는 잘 안먹어요. 딱 냄새가 다르다나 어쩐다나.
플라스틱 통은 몇일 지나면 또 냄새난다 어쩐다 해서 스텐 물병에 귀찮게 그거 일일이 다 씻어서 넣어줘야해요
밤마다 자기직전에 끓여놓으면 몇시간 지나서 아침되니깐 그때 넣어주는데요.
휴..왜 이렇게 이짓이 하기 싫을까요?
일단 끓여서 식힐때까지 신경쓰이는것도 싫고.
이상하게 이일은 싫으네요.
다른분은 물을 어떻게 해서 주나요?
1. 정수기
'11.5.6 12:20 AM (175.117.xxx.66)맹물은 아이가 싫어하나요? 그래도 적응하라고 하세요. 물 끓이는 거 꽤 어렵고 신경쓰이더라구요. 식히는 사이에 까먹고 방치해서 쉬기도 하고.
2. 그지패밀리
'11.5.6 12:21 AM (58.228.xxx.175)맹물은 특히나 정수기 물은 너무 싫어하네요.그걸 바로 먹으면 괜찮은데 냉수 받아주면 기겁을 하고 일단 안먹고 오니깐요...저도 우리딸의 물버릇 속상한데..내가 힘들어요ㅠㅠㅠㅠ
3. 헉
'11.5.6 12:22 AM (115.137.xxx.21)저흰 한번에 물 왕창 끓여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2~3일 마시는데...
전 착한 엄마가 아니라서, 싸주는 것만도 어디냐, 고마워해라. 그런 마인드인데. ^^;;;4. ..
'11.5.6 12:26 AM (119.69.xxx.22)그렇게 일일히 맞춰줄 수 있어요?
안좋은거 먹이는거도 아니고 딸이 너무 예민해요..
그냥 주세요. 그거 아님 없다고요.
너무 애들 말 다 따라줄 필요는 없는 거 같아요.5. ......
'11.5.6 12:27 AM (210.222.xxx.123)저희도 큰 주전자에 생수 가득 끓여서 냉장고에 넣어 두고 먹어요.
우리 애는 시원하게 싸주면 더 좋아하는데요..;
끓여서 상온에 두면 상하지만 냉장고 넣어놓으면 맛이 달라지지 않던데
따님 미각이 대단하세요;;;
따뜻한 물 좋아하는 거라면 냉장고에 넣어놓은 물을 아침에 전기주전자에 살짝
데워서 넣어주면 안되나요?
보기만 해도 엄청 귀찮아 보이네요..
매일 국 끓이는 것과는 또 다른 차원의 귀찮음이랄까...6. ...
'11.5.6 12:28 AM (72.213.xxx.138)커다란 보온병 어떠세요? 좀 큰 거에다 보리차 뜨거운 거 밤에 넣어두시고 아침에 눌러서
도시락 싸주심 괜찮지 않을까요? 이 정도는 중학생 정도면 시켜도 될 것도 같은데요.7. 정수기
'11.5.6 12:31 AM (175.117.xxx.66)그렇다면 아이한테 직접 물을 준비하라고 하면 어떨까요? 음식은 엄마가 하니, 물 끓이는 일이라도 도와라.
8. 너무
'11.5.6 12:37 AM (14.52.xxx.162)들어주지 마세요,,싫은것도 참고 해야지,,언제까지 엄마가 물을 끓여다 바칩니까,
사실 물병이 깊고 좁아서 그거 닦기 엄청 귀찮은것도 있지만,,저는 아이들의 까탈맞은 요구는 거의 안 들어줘요,
미리 끓인물이나,생수 정수 먹어서 매번 배탈나는 상황 아니라면 참으라고 하세요9. 그지패밀리
'11.5.6 12:42 AM (58.228.xxx.175)다른건 저도 거의 안들어주는 나쁜 엄마인데요.물만큼은예민을 떠네요..그런데 물을 안먹고와요 막 넣어주면 일주일내내.
그러니 답답한 놈이 우물판다고 제가 이러고 잇네요..
내일부터는 다른방법을 좀 연구해볼께요.제가 미련맞은거 같아요.
물만 이렇게 까탈을 보이네요.
옛날에 우리여동생이 다른건 잘먹었는데 플라스틱통에 밥만 넣어주면 고대로 넣어오더라구요10. 참맛
'11.5.6 12:44 AM (121.151.xxx.92)"입맛 무지 장금이스런 우리딸은"
ㅋ 이쁜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ㅎㅎㅎ
제 조카딸이 그래요.
아이스크림을 몇 개 사서 줘도 항상 골라서 하나만 먹어요.
왜 그러냐니까,
이건 김이 조금 빠져서, 요건 차운 기운이 덜 해서, 요건 누가 많이 만진 거 같다, 요건 너무 딱딱할 거 같다.....
ㄴㅁ~11. 그지패밀리
'11.5.6 1:19 AM (58.228.xxx.175)아무래도 울딸이 지 이모를 닮은듯요 ㅋㅋㅋㅋㅋ
여튼 지금 물 다 끓여놓고 잘 준비하고 있어요12. 밖에
'11.5.6 1:25 AM (220.70.xxx.199)사실 물은 원글님 딸처럼 깐깐하게 마시는게 좋긴하죠
건강에도 좋고 특히 요즘같이 환경이 안 좋은때에는 말이죠..
근데 그걸 계~~~속 집 보리차를 가지고 다닐수 있음 좋겠지만 가끔 밖에서 피치 못하게 물을 마셔야 할경우는 어찌 마신대요?
그때도 꾹 참는지..단기간 다녀온다면 모를까 학교에서 수학여행을 간다던가 할때는 냉온수기에 있는 정수통을 들고 다닐것도 아닐진대..
그때도 기겁을 하며 안먹고 다니는건지..
그때 생각해서 먹어라 하세요13. 그지패밀리
'11.5.6 1:32 AM (58.228.xxx.175)아뇨 정수기물이나 뭐 여튼 차게해서 나오는건 즉 바로바로 나오는 물은 먹던데요. 플라스틱 통에 든 그냥 좀 오래된 물을 안먹어요.아침에 정수기에서 물을 받아주면 그게 학교가면 시간이 좀 지나잖아요 그걸 안먹어요.. 아무튼 짜증 좀 올라오는 아이긴해요. 물먹는 버릇은. 희한하게 우리집 식구중에 그러는 위인은 우리 여동생밖에 없는지라...내가 낳은 자식인데도 참...
끓였거나 녹차를 넣어주거나 여튼 좀 그래야 되요. 아니면 스텐병에 녹차를 넣여서 끓인물을 주거나...제가 우리여동생에게 물어보니 자기는 이해한다네요. 오래두면 냄새를 느낀대요. 전 별로 못느끼겠던데.14. 코코몽
'11.5.6 2:15 AM (119.149.xxx.156)근데 보리차가 심하게 맛있긴해여 ㅎㅎㅎ
15. 별사탕
'11.5.9 12:13 PM (110.15.xxx.248)보리차 말고 다른 차를 끓여보세요
저도 시판 보리차 맛은 옛날 맛과 다르던데요
뭔가 냄새가 난다는 느낌..
시판 옥수수차도 그렇구요..
결명자, 메밀차 이런걸로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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