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갱신 후

[전세만기전 이사]

2년 계약으로 살고 그후 자동갱신으로 2년 살고 있습니다.
올 10월이 만4년 되는 달이구요.
저는 이사를 7월이나 8월에 가고 싶은데,이경우 제가 부동산비용 내야 하나요?
만기일 앞뒤로 2-3개월은 서로 봐준다는 글을 보았는데,법적으로는 세입자가 물어야 하는 것인가요?

그리고,도어락에 대해서도 여쭤요.
4년전에 들어올때 있던 도어락을 저희도 쭉 써오다 고장이 나서 올해 교체했어요.
수리공을 불렀는데,수리비가 6만원 넘게 나오고,앞으로도 또 고장 안날 보장이 없다 해서 11만원주고
새로 했거든요.주인이 3년 넘게 쓰고,저희가 3년 넘게 썼으니 수명이 다할 만도 하다고 주위에서 그랬구요.
고치기 전에 주인에게 물어보았더니 수선이나 교체비용은 세입자가 알아서 하라고 했거든요..
제 생각은,전의 고장난 도어락은 원상복귀 해놓고 대신 다음 세입자를 위해 열쇠를 새로 해 놓겠다
하는 것입니다.저도 이사갈 집에 도어락이 있을지 모르니까요..
이렇게 해 놓는다면 도어락 떼어가도 될까요?
무난한 주인 만나서 2년도 그냥 더 살았는데,치사하게 그러지 말고 두고 갈까요?

1층에 사는데 방범창이 없어요..이사올때 해달랬더니 자기도 그냥 살았다고..
여름에 잠잘땐 꼭 베란다 잠그고,외출할 때도 그래요..
그래서 올해엔 한여름 오기전에 가고 싶네요..

[,,,]

임대차보호법은 세입자에게 유리하게 적용됩니다..자동갱신되었을땐 세입자가 언제든지
통보하고 나갈수 있습니다. 세입자가 주장할수 있는건 2년 자동갱신이지만
주인은 주장할수 없는게 지금의 법이랍니다.
그러니 복비는 법적으로 주인이 물어야 합니다.

[전세만기전 이사]

우와..이렇게 빠른 답글을 주시다니...
고맙습니다.이사통보 해놓고 집 알아봐야겠네요.
쉼표셋님,복 받으시길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