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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치료에 관해 아시는 분 제 글 읽어 주세요.초등1학년아이
하지만 아이가 이해력이 좀 늦고 인지도 또래보다 떨어지다보니
문장구사력이 좀 딸립니다.
긴 문장으로 설명해야할때 좀 어려워합니다.
서로의 대화에 있어서는 막힘없는 의사소통이 되거든요.
이런아이 언어치료하면 하는게 나은지 아니면 좀 더 기다려 줘야 하는지
경험맘들이나 아니면 이런 쪽으로 잘 아시는 분 꼭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언어치료는 아동이나 어린아이 위주로 되어 있다고 하는데...
자연히 인지가 되면 언어도 나아진다고 얘기도 들었구 어쨌든 기다려 줘야 하는지
아니면 또래들만큼의 어휘를 만들어 주려면 언어치료를 꼭 받아야 하는건지
제발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도움 되는 댓글 좀 꼭 부탁드립니다.
1. 기다릴시기는지난듯
'11.5.4 10:13 AM (122.35.xxx.125)일단 검사부터 해보시고, 결과에 따라 그냥 집에서 도와주던지, 치료하던지 결정하세요...
보통은 36개월 정도까진 기다려보라 하고, 그 이후엔 상황따라 치료들어갑니다..(요즘은 24개월이라는 말도 들리고;;)
일찍 시작할수록 결과는 좋다는 얘기들이 주로 들리네요...
검사가가능한 곳은 대학병원 소아정신과, 개인병원 소아정신과, 사설센터, 복지관입니다..
(장애인복지관은 대기가 길고 사회복지관은 사설 절반정도 가격입니다..)2. 원글
'11.5.4 10:14 AM (121.142.xxx.118)네 검사해서 언어성지수는 평균하 정도 나왔어요.
이 정도면 제가 책 좀 많이 읽어주고 하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 이것도 한계가 있게죠?3. 음
'11.5.4 10:17 AM (125.178.xxx.243)평균 하 이면 엄마가 해주기에는 부족함이 있을 것 같아요.
물론 치료실을 다녀도 보통 한번에 30~40분 수업이니까 수업에서 얻어지는게 크지 않아 보이는데요.
선생님의 지도가 있으면 평소 아이한테 체계적으로 접근하기 쉬운 잇점이 있어요.4. 남매엄마
'11.5.4 10:18 AM (112.151.xxx.12)먼저, 언어치료는 아동/어린이위주가 아니라.. 필요한 연령모두에게 시행되니 걱정마세요. ^^
또래만큼의 어휘를 만들어주는 방법은.. 독서와 사회적 활동등으로 다양하게 학습될수 있어요.
그러나..
말씀을 자세히보니, 이해력이 늦고 또래보다 떨어진단 말씀이 먼저 보이네요.
단순 언어치료보다는, 전문 검사를 받아보시라 권하고싶습니다.
유치원생활을 하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몰랐던 내아이에 대한 다양한 증상(?)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때.. 마음으로 걱정하고.. 늦된 아이겠지..하는 믿음으로 기다리다.. 치료(혹은 도움)의 적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답니다.
비용은 좀 들지만, 대학병원등 전문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신뒤.. 그곳에서 권하는 언어치료나 다른 치료를 시작해보시라 진지하게 말씀드리고픕니다.
약간의 비용이 들지만, 그 비용으로 내 아이의 불안한 마음을 떨칠수있다면 충분히.. 해볼수있는 수고라 생각합니다.
아이들중에는 실제로 늦되는 아이가 있답니다.
기다려주는 미덕이 부모에겐 필요하나, 때론.. 적절한 도움을 찾아 접할수있도록 해주는것도 부모의 역활이라 생각됩니다.
그 적절한 도움의 분야를 찾는데, 기본으로 필요한것이 검사예요.
선입견과 병원에서 만난 장애아동을 생각하며, 어려워하지 마셨으면 합니다.5. 저도
'11.5.4 10:24 AM (116.126.xxx.77)일단 검사한번 받아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너무 걱정 마시고 검사받아보시고 선생님과 의논해보세요..
저도 이런저런 걱정많이하다가 얼마전 검사받았어요.. 우리아인 adhd라고 결과 나왔네요..
일단 결과가 나오니까 맘은 편해지더라구요.. 알게되니까 도와주고 치료해줄 수 있구요..
힘내세요 *^^*6. ***
'11.5.4 10:51 AM (114.201.xxx.55)학년에 맞게 치료수준이 있어요...
또래보다 문장구사력이 떨어진다면 언어촉진 차원에서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고 접해보세요...
언어가 그때 그때 학년 수준 따라가고 좀더 앞질러가면 여러면에서 더 좋잖아요.7. 동병
'11.5.4 11:25 AM (211.34.xxx.202)저의 아이 같은 경우 말씀드리면,
adhd로 언어가 좀 떨어진다는 진단받음.
진단결관,
구문 의미 이해력 검사 원점수 48점으로 또래집단의 평균점수 수준으로 문법이해 능력이
지체되지 않음. 언어를 이해하기 위한 구성요소인 어위와 구문 이해능력이 있어서
어려움이 없다. 다만, 언어 문제해결력 검사결과 사고와 추론에 있어서 어려움을 보여서
이러한 사항이 일상생활의 문제 해결과 학습이 문제로 이어질수 있음.
특히 문제의 원인과 단서를 추론해내는데 어려움을 보였고, 이러한 추론의 미숙함은
문제해결방법의 부재로 이어짐. 따라서 추론과 사회적 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들에 대해
중재하여 언어 사용능력을 높이는 것이 필요.
조음음운 검사결과 단어수준에서 자음정확도는 100%로 조음 능력에서 어려움이 없다.
하지만 자발화를 통한 문장수준에서 아동의 자음 정확도를 검사했을 때 조음방법에서
폐찰음 ㅈ,ㅊ를 ㅅ으로 대치하는 마찰음화 오류와 마찰음 ㅅ을 ㅈ으로 대치하는
폐찰음화 오류패턴을 보임 ㅈ과 ㅅ의 음가의 소리를 잘 구별해서 조음하지 못함.
따라서 조음 방법을 알려주고, 일반하 시키는 조음중재가 필요하다.
따라서, 언어이해능력 및 표현에 있어서는 큰 어려움이 없지만,
사고와 추론능력에 있어서 약간의 어려움을 보이므로 추론능력의 어려움은
학습 및 일상생활에서 사회성 부족의 문제로 나타날 수 있다.
어휴~ 어깨아프네요. ㅋㅋㅋ
이렇듯 원글님 아이보다는 저의 아이가 좀 나은 편인데도 불구하고,
개인교습을 일주일에 3번씩 받았으며 1년 6개월 걸렸습니다.
전 우리 아이의 상태를 주변사람들한테 소문냈고 주변인의 소개를 통해
언어1급의 개인선생님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1회에 35,000원드림
이것뿐이겠습니다. 언어했지 사회성했지 부모상담 조금했지.
암튼 2년간 집중치료했고 비용은 1천2-3백 든것 같네요.
이글이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8. 동병
'11.5.4 11:27 AM (211.34.xxx.202)아..그리고 엄마가 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닙니다.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하며,
초등1년이면 빠르지 않습니다. 최적기도 아니지만,
적기정도는 될겁니다. 더이상 기다리지 말고
빨리 서두름이 좋습니다.
일단 집가까운 병원으로 하시되 알려진 개인병원으로 가세요.
대학병원은 비춥니다.
지금예약하더라도 엄청 기다릴겁니다.
절대로 늦춰서는 안됩니다.
우리 아이는 추론이 부족해서그런지 수학...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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