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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에서 본 외국인

ㅇㅇ 조회수 : 13,697
작성일 : 2011-05-03 22:26:54
차 타고 신호 대기하면서 옆을 보니
어떤 외국남자가 다이소에서 욕실화를 고르고 있더군요.
이미 물품을 산 것 같은 봉지를 달랑거리면서요.
아마 다이소 가격에 흠뻑 취했을 거예요.ㅋ
신발을 하나하나 신어 보는데
발이 어찌나 큰지 맞는게 없어 보였어요.
이거 신어보고 저거 신어보고...
그러다 눈이 딱 마주쳤는데
겸연적은 미소 ㅋㅋㅋ
도데체 사이즈가 몇이길래
욕실화가 안 맞을까요?
(네. 잘 생겨서 뚫어지게 쳐다봤어요.ㅠㅠ)
IP : 69.31.xxx.10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1.5.3 10:28 PM (110.15.xxx.198)

    아마 저도 쳐다 봤을 듯 ㅋㅋ

  • 2. ..콩
    '11.5.3 10:30 PM (124.48.xxx.199)

    다이소 마니싸요~

  • 3. 워니
    '11.5.3 10:33 PM (219.251.xxx.85)

    저희 까페에 자주오는 단골 외국인이있거든요. 그 외국인이 방명록에 혼자 무언갈 끄적이길래 손님 가고나서 살펴 보았더니 아이러브 코리아 ,아이러브 다이소, 아이러브 파리바게트 뭐 이런식으로 좋아하는걸 적고있었어요ㅎㅎ 그거보고 다이소 엄청 좋아하나보다 생각했어요.

  • 4. anonymous
    '11.5.3 10:34 PM (122.35.xxx.80)

    다이소가 뭐예요?

  • 5. 매리야~
    '11.5.3 10:36 PM (118.36.xxx.178)

    anonymous님.

    다이소는 천냥마트 같은 곳이에요.
    생활잡화를 다 파는...
    천원부터 이천원..삼천원 대까지 물건이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요.

  • 6. 매리야~
    '11.5.3 10:37 PM (118.36.xxx.178)

    저는 서서먹는 갈비집에서
    열심히 갈비 뜯는데
    옆테이블 외국남자와 눈이 마주쳐서
    서로 갈비 뜯다가 웃었다는...

    하하하;;;
    베리 딜리셔스...하하하.;;;

    그랬던 기억이..

  • 7. 어머나
    '11.5.3 10:38 PM (118.38.xxx.81)

    매리야~님 서서먹는 갈비집이 다 있어요?
    처음 들어보는데 완전 신기하네요... 왜 서서 먹나요?

  • 8.
    '11.5.3 10:40 PM (58.228.xxx.175)

    다이소 제품중에 마데인 재팬 많은데 괘안나요?

  • 9. 그런데
    '11.5.3 10:40 PM (121.182.xxx.92)

    혐한 협찬기업 리스트에 다이소도 들어 있던데
    다이소가 우리 기업이 아닌가요?

  • 10. 매리야~
    '11.5.3 10:40 PM (118.36.xxx.178)

    http://blog.naver.com/ilhai?Redirect=Log&logNo=120118722022

    윗님...한 방에 설명하려고 블로그 퍼왔어요.
    서서먹는 서서갈비 가려면
    빨기 직전의 옷을 입고 가길 추천합니다. ㅋㅋ

  • 11.
    '11.5.3 10:41 PM (112.155.xxx.12)

    왜 서서 먹냐 하면..... 앉아서 먹으면 서서 먹는 기분이 안들어서 그래요. ㅡ.ㅡ;;;;;;;

  • 12. 질문한 사람
    '11.5.3 10:43 PM (118.38.xxx.81)

    우와... 진짜 맛있어 보여요!
    근데 다리 안 아픈가요? 갈비가 너무 맛있어서 다리 아픈 것도 모르고 먹으려나... ㅋㅋ
    완전 한국판 스탠딩 파티네요 -_-

  • 13. ㄹ님
    '11.5.3 10:45 PM (180.67.xxx.111)

    다이소에서 일본산이라고 특별히 좋은 건 없는 것 같아요. 가격 때문인가.

  • 14. 매리야~
    '11.5.3 10:45 PM (118.36.xxx.178)

    댓글이 저 멀리 산으로....ㅠㅠ
    원글님 죄송합니다.

    서서갈비는 여러 군데가 있는데
    신촌연남 서서갈비가 제일 맛납니다.
    그냥 빨리 먹고 빨리 가는 게 상책이긴 한데
    그게 쉽지가 않아요.
    기다릴 땐 다리가 열라 아픈데..먹을 땐 모른다는..ㅋ

    맛은 좋아요. 굿.
    외국인도 즐겨찾는 코리아 스탠딩 스테이크 바...되겠습니다. ㅋ

  • 15.
    '11.5.3 10:48 PM (58.228.xxx.175)

    아뇨 방사능땜에 다이소도 못가서요ㅠㅠㅠ

  • 16. 매리야~
    '11.5.3 10:49 PM (118.36.xxx.178)

    근데 다이소 제품이 일본제품이 30%, 중국제품이 70% 정도 되는 것 같아요.
    문구류 같은 건 다이소가 싸서 종종 이용해요.

  • 17.
    '11.5.3 10:55 PM (175.117.xxx.197)

    전 매리야님이 30대 중반 자그마한 여성분으로. 물론 미혼으로 알고 있는데요.
    남자분이란 의견이 나오는군요. ㅋㅋㅋ

  • 18. 2
    '11.5.3 10:58 PM (175.253.xxx.211)

    서서 먹는 갈비 근데 미국산인가봐요?

  • 19. 매리야~
    '11.5.3 11:02 PM (118.36.xxx.178)

    갈비는 국내산..적혀있는데요?
    저는 저기서 그냥 갈비만 먹어봐서리..다른 고기는 잘 모르겠네요.

  • 20. anonymous
    '11.5.3 11:09 PM (122.35.xxx.80)

    메리야님 댓글보고 다이소 온라인으로 찾아 봤는데 다이소가 인기인가보죠?
    대충 봤지만 너무 알록이 달록이해 보여서 전 별로인데..
    역시 난 취향이 너무 달라..

  • 21. anonymous
    '11.5.3 11:10 PM (122.35.xxx.80)

    갈비를 서서 먹다니 상상이 안가요.

  • 22. 매리야~
    '11.5.3 11:12 PM (118.36.xxx.178)

    다이소는 예뻐서 구매하는 물건이 많다기 보다는
    그냥 쓸모있다 싶으면 저렴한 가격에 사용하는 게 더 많아요.

    천냥마트같은 곳.
    취향이라기 보단...그냥 손쉽게 쓸 수 있는 물건이 많이 있는 곳.
    그런 곳이에요.ㅎㅎ

  • 23. 다른덴 모르고
    '11.5.4 12:27 AM (24.10.xxx.55)

    미국엔 1달라샵들이 할인매장크기로 동네마다
    많아요
    한국하고 아이템이 겹치기도 다르기도 한데
    가격땜에 놀라진 않았을거예요 ㅎㅎ
    그래도 귀여운건 한국다이소에 좀 많은듯 ..

  • 24. 미쿡
    '11.5.4 3:13 AM (110.8.xxx.4)

    1불도 안되는 99센트샵에 쓸만한 물건이 꽤 많아 종종 가곤 했는데..

  • 25. 다이소는
    '11.5.4 9:54 AM (124.48.xxx.211)

    .....
    다있소

  • 26. 딴얘기지만
    '11.5.4 9:56 AM (218.155.xxx.223)

    저도 다이소 애용했던 사람인데요
    욕실화같은 재질을 뭐로 부르는지 몰라도 암튼 그런 재질의 물건들이 많죠
    근데 제가 화학물질에 민감성 체질이라 다이소 욕실화 사오면 그 냄새가 오래 가더군요
    요즘은 다이소 들어가면 머리가 띵해져서 10분을 못버티고 ...
    그래서 요즘은 *마트 자연주의에서 세일하는거 2켤레 1세트 사다가 신는데
    이게 바닥도 미끄럽지 않고 튼튼하면서 냄새도 안나고 좋아요

  • 27. 지나가다
    '11.5.4 10:07 AM (122.35.xxx.34)

    윗님 저도 2마트 욕실화 좋더라구요. 소리도 안나고 안미끄럽고..

  • 28. 매리야~
    '11.5.4 10:18 AM (1.102.xxx.149)

    오잉?
    저 여잔디요.;;;;;

  • 29. 다이소
    '11.5.4 10:24 AM (112.147.xxx.198)

    한때 완전 사랑했는데..
    혐한기업일 뿐 아니라 심지어 외곡교과서를 지원하는 회사라 해서 요즘 자제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이랜드 같은 국내 기업들도 속속 다이소같은 천냥하우스업에 뛰어들고 있는지라
    추세를 지켜보고 있는 중이구요.
    그 가격대를 맞출려면 중국산 없이는 불가능 할꺼니까 그건 감안하고...
    가격대비 좋은 제품을 고르는 안목을 키워야 할꺼라고 생각중이에요. *^^*

  • 30. 하이디
    '11.5.4 12:30 PM (1.230.xxx.11)

    미국에도 다이소 있던데요..

  • 31. ㅋㅋ
    '11.5.4 12:38 PM (118.220.xxx.76)

    외국인이 모두 미국인은 아니잖아요~~ㅎㅎㅎ
    원글님은 외국인이라 적으셨는데 왜 다들 미국인이라 짐작하시는쥐~~~~~ㅎㅎ

  • 32. 112,147
    '11.5.4 12:38 PM (180.71.xxx.223)

    님 저도 그말을 하려고 했어요.
    다이소는 우익에 기부하는 회사라고 합니다.
    이곳에서 일본 우익 기업들 이름이 거론 될때마다 속이 답답한데
    일일이 우익이다 답글 달기도 좀 그렇더라구요.
    아얘 무신경한 분들도 많은것 같구요. 저만 유난떠나 싶기도 하지만 그냥 도저히 지나칠수
    없어서 꼬박꼬박 덧글은 남기는데.......................

  • 33. .
    '11.5.4 12:54 PM (124.55.xxx.248)

    프라스틱 물건쪽에 가면 어찌나 화학약품 냄새가 코를 찌르는지.

  • 34. 일본아줌
    '11.5.4 2:22 PM (210.224.xxx.115)

    다이소...우리나라에도 진출했나요?

  • 35. .
    '11.5.4 3:11 PM (211.224.xxx.199)

    다이소 울동네 홈플**위에도 생겼서 아주 가끔가다 가는데요 같은 물건도 여기가 마트보다 훨씬 싼것 같더라구요. 태화 고무장갑 여기선 2000인데 바로 밑 홈플러스서는 2300이더라구요

  • 36. 다있소
    '11.5.4 3:40 PM (203.248.xxx.14)

    우리 9살아들내미 말이 다이소에는 모든 물품이 다있다고 지은 이름이래요.
    다있소...ㅋㅋ

  • 37. 맞네
    '11.5.4 5:09 PM (155.230.xxx.35)

    다있소...ㅎㅎㅎㅎㅎㅎㅎㅎ

  • 38. 끊어야지
    '11.5.4 7:27 PM (124.55.xxx.248)

    미쓰비시같이 악명 높은 우익지원 회사라니..

  • 39. 싼맛에
    '11.5.4 10:01 PM (211.44.xxx.91)

    이것 저것 사오기도 하는데 내구성이 많이 떨어져요 예전에 신문기사에서 현금결재를 해주고 물건을 가져오기때문에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다는 소릴 읽었지만 딱 값만큼의 제품들이 대부분이 아닌가 해요

  • 40. 다이소
    '11.5.4 10:27 PM (24.94.xxx.30)

    다이소 일본 회사라서 일본 제품 많아요.
    먹을 거리도 그냥 들여오는 한국인데
    공산품은 어떻겠어요.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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