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김치를담았는데 너무싱거워요.

[살림꽝]

젓갈을  싫어해서  조금넣구  절여지는것두 싱겁게 되었나봐요.

먹었더니 그냥 풀입니다.

절여지지도않았구  싱겁구...

살림고수님들 도와주세요.

담기두 많이담았는데말이죠.

[지금이라도]

지금이라도 양념보충해보세요.

열무나 얼갈이같은 풋김치에 풋내잡고 진한 맛내는데는 보리밥 갈아넣는게 좋은데
보리밥없다면 찹쌀풀 되직하게 쑤고(찹쌀풀 없다면 해놓은 밥이라도 갈아넣고)
새우젓이랑 고추,양파 갈아서 위에다 부으세요.
특히 청양고추를 갈아서 넣어야 칼칼한 김치가 됩니다.

제대로 절여지지 않고 양념도 적은것 구제할려면
고춧가루도 다시 넉넉히 넣어야하고 액젓, 새우젓국물을 간되도록 넣으셔야해요.

사과랑 양파,무를 새우젓이랑 같이 갈아넣으면 국물도 낙낙하니 생길거고
냉장고 바로 넣지말고 발효되어 부글부글 끓는다 싶을때까지 실온에뒀다 (하루반나절정도)
국물이 새큼해질때 냉장고에 넣어드세요.

[네]

윗님 말씀데로 하시면 되겠어요.
그런데,젓갈 싫어하신다고 소금 보충하시면 안되구요.
꼭 담백한 젓갈 사용하셔요.
김치 담은후 하루 뒤에 맛보고 간이 약하면, 그렇게 하라고...
저희 요리쌤이 그러셨어요.^^
이유는 그떄 제가 못 물어봐서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