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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씨에 관한 일화 하나~

왕년에 조회수 : 5,076
작성일 : 2011-05-03 12:26:54
저 왕년에(이십년전쯤) 음악 잡지사 기자일을 했었어요.
그날은 MBC에 볼 일이 있어서 갔었는데 쇼프로를 녹화하고 있었어요.
어떤 남자가수가 노래를 부르는데..
어느 프로인지 기억은 나질 않습니다만,
아래 글 중에서 임재범씨 토토즐 출연 영상을 보니 그 프로였던 것 같기도 하고...
정말 스튜디오를 완전 장악하고 거기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그 가수에게 집중을 해서 듣고 있었습니다.
저도 물론 그 파워있는 목소리와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에 매혹되어 열심히 듣었죠.
한참을 듣다보니 제 옆에 당시 인기가 많았던 윤상씨가 서서 무대를 감상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윤상씨에게 물어봤죠.
"지금 노래 부르는 가수가 누구예요?"
"임재범이에요."
"아! 네~"
현장에서 라이브로 노래부르는 임재범을 본 것 정말 잊혀지지 않는 경험이었습니다.
지금 나가수에 출연하는 임재범씨 그때보다 나이도 들고 힘도 딸리지만 제겐 20년전 모습 그대로입니다.
IP : 59.86.xxx.1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러워요
    '11.5.3 12:30 PM (116.38.xxx.42)

    젊은시절의 멋진 임재범씨 라이브를 가까이서 보신거네요
    콘서트하면 가고싶네요

  • 2.
    '11.5.3 12:37 PM (116.36.xxx.82)

    부러워요.직접 보시고..
    저도 콘서트 반드시,기필코....

  • 3.
    '11.5.3 12:59 PM (58.120.xxx.226)

    윤상씨와 대화를 하셨다니 부럽사옵니다 ㅠ_ㅠ
    윤상씨 가까이서 본 소감은 어떠셨어요~??
    궁금궁금!! ㅇ_ㅇ

  • 4. ....
    '11.5.3 1:14 PM (119.196.xxx.13)

    윤상씨랑 대화를 했다는게 더 놀라워요 --;;부럽부럽

  • 5. *&*
    '11.5.3 1:20 PM (175.124.xxx.232)

    그 깔끔한 윤상씨. 임재범에 대해 물어보면 말을 돌린다는....

  • 6. 부러워
    '11.5.3 2:26 PM (190.53.xxx.18)

    윤상씨랑 대화를 했다는게 더 놀라워요 --;;부럽부럽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임재범씨는 그랬을거 같고..울 윤상씨는 어땠는지가 더 궁금..

  • 7. 원글입니다
    '11.5.3 3:07 PM (59.86.xxx.125)

    윤상씨랑 대화했다는 걸 부러워들 하시네요.
    젊은 시절 윤상씨 다들 기억하시는 그대로예요.
    감성적인 보컬에 수줍음 많은 성격에 많지 않은 말수...
    그냥 멋있었어요, 실은 약간 제가 좋아하는 타입이어서요^^
    그외 다른 가수들과도(물론 옛날 가수들이죠. 서태지 나오기 바로 직전까지의 가수) 인터뷰도하고 대화도 나누고 밥도 같이 먹은 적 있구요.
    아! 이주호씨 아시죠? 해바라기요~
    해바라기 두 분이 라이브하는 거 바로 앞에서 들어봤는데 정말 노래 잘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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