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애기때부터 식성이 엄청 좋고 아플 때도 밥맛 떨어진 적이 없어요.
처녀때는 55~66정도 입고 30대에는 66, 40대에는 77을 입는 몸매죠.
외모에 그닥 깊은 관심이 없는지라 먹고 싶으면 좀 먹어요.
다이어트 해본 일은 전혀 없어요.
(근데 위장 기능이 좋지 않아 스트레스 받으면 콱 체해요.)
얼마전에 굶주림이 심해 너무 끔직한 일들이 일어나는 북한 동영상을 보았어요.
물론 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그걸 보고 나니까 나는 너무 먹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다음날 먹은 것이 잘못되어서 왕창 토하고 이틀간 죽밖에 못먹었어요.
그리고 나서 이왕 이렇게 된 거 조금만 먹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바로 반식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
배가 고파오면 북한 주민을 생각하며 물이나 당근 등을 먹어요.
한 일주일 넘게 반식을 했는데 정신이 맑아지고 몸상태도 좋아지는 느낌이구요.
음식을 절제하니 시간 사용도 바람직하게 바뀌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이렇게 사는 것이 나에게 적당한 일이라는 느낌이 들어요.
될수 있는 데로 밖에서 먹지 않고 밥 차릴 때는 정확히 먹을 양만 쟁반에 올려서 먹어요.
자기가 먹은 양을 눈으로 계측할 수 없으면 많이 먹게 된다네요.
버리는 음식도 적어지고 좋은 점이 많지요.
이렇게 아낀 돈을 불쌍한 사람들에게 나눠주면 무조건 굶는 것보담 의미있는 일이라 믿으며
일생 이렇게 살고파요.
성공을 빌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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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몸무게에 마이너스란 없없다.
현수기 조회수 : 960
작성일 : 2011-05-02 21:32:22
IP : 61.83.xxx.18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ㅜ
'11.5.2 9:39 PM (211.39.xxx.60)파이팅입니다!! 저역시 몸무게의 마이너스없이 30년을 살았다가 최근 20% 이상 감량했어요. 너무 다이어트하겠다고 마음 강하게 먹지 마시고 편안하게 사시면 더 좋아요...배고픈거 즐기시고요
꼭 !!! 마이너스하시길^^2. 꼭!!
'11.5.2 9:40 PM (218.148.xxx.50)성공하기 바랍니다.
맘이 넘 좋으세요 ^^3. ...
'11.5.2 9:43 PM (211.44.xxx.91)절반은 성공하셨네요...
저는 약때문에 공복상태을 유지하려고 저녁8시부터 안먹어요 삼주간 이렇게 했더니 2키로가 그냥 빠지네요...늘어진 뱃살이 바람빠진 풍선같아서 이걸 해결하면 못입고 모셔둔 여름 블라우스 들어갈듯..ㅎㅎ4. 현수기
'11.5.2 10:39 PM (61.83.xxx.180)감사합니다.
한 주에 반 키로 빠지네요. 몸무게에 크게 신경 안쓰고 영양과 식사량만 신경써요.5. power
'11.5.3 9:45 AM (211.241.xxx.130)우와, 정말 멋지십니다^^
저도 원글님을 배우고 싶은데,
제가 다른 건 별로 없는데 식탐이 조금 많은 편이라 부끄럽습니다ㅠㅠ
꼭 성공하세요^^ 화이팅~!!6. 시트콤박
'11.5.3 11:40 AM (121.88.xxx.239)저도 주체할수없는 식탐을 물리치질못하네요..원글님 정말 멋지세요~꼭 성공하시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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