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공부못하는 아이 진로를 ....

시험기간 조회수 : 775
작성일 : 2011-05-02 16:42:42
중2 아들녀석이 있어요.

심성은 참 고운 아인데...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맛이 든것 같아요.

노는데 정신이 팔려서...아..며칠전엔 아들말로는 호기심에 해봤다던데 담배피웠던걸 들켰네요..

다시는 안하겠다 약속 받고 끝냈는데...그때는 정말 죽을거 같이 힘들었는데..지금은 좀 나아졌구요.

약속을 지킬거라 믿는 마음 아니 믿고 싶은 마음이 있네요.^^

또 여자친구들한테도 관심이 많은거 같구요.

오늘부터 시험기간인데..이녀석 다니는 학교가 만만한 학교가 아니라는 거지요.

주말에 죽어라 시켜서 보냈는데..역시 점수가 형편없네요.

중1을 지내면서는 국 영 수만 잡고 가면 나중에 공부하고 싶어졌을때  공부하기 힘들지는 않겠지 했어요.

아이가 공부하기는 싫어해도 엄마가 포기해선 안된다는 마음도 있었구요.

근데 지금은 이 마음이 맞나 모르겠네요.

아이가 공부하기 싫어하고 할 마음이 없는데 내가 이렇게라도 끌고가는게 맞는건지...아님 내가 이러는게

아이를 더 힘들게 하는지...(끌고 간다고 해도 점수가 나오는게 아니라 회의가 오네요. 휴..)

아이가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시켜보고 싶은데 그것도 없는거 같구요.

저같은 이런 녀석 키운 선배맘님들 조언을 얻고 싶어요.

어떻게 견디셨는지...또 아이한테 뭘 시키셨는지...지금이라도 자격증 같은거 따게 해볼까 싶기도 하구요.

대학가는데 도움되는 자격증이 있을까 싶기도 하구요.

아이 키우는게 정말 힘드네요..휴..

조언 부탁드려요...
IP : 110.12.xxx.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1.5.2 6:40 PM (122.34.xxx.70)

    사춘기 아이들 둘 키우며 매일 매일 도 닦다 폭발하다 그러고 있습니다.
    아이를 믿고 지지 해줘야 하는데 맘처럼 쉽지가 않지요...며칠전에 인상적인 말을 들었습니다.
    부모는 감독이나 코치가 아닌 치어리더가 되어야 한다고...꼴찌를 해도 열렬한 응원을 계속해주는
    응원단...맞는 말인것 같습니다. 이래도 안되고 저래도 안될때는 그저 사랑의 눈빛으로 격려해주고 맛있는것 해주고...쓰다듬어주고...저도 잘 안됩니다....집을 뛰쳐 나가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죠...같이 힘내요.^^

  • 2. 시험기간
    '11.5.2 7:22 PM (110.12.xxx.3)

    그쵸? 아이들 키우기 정말 힘들죠?
    제 감정의 희비가 아이때문에 좌지우지 되는거 같아요.^^
    저도님은 어디 지역에 계신가요?
    서로 힘이되주고 격려해주고..엄마도 격려가 필요하네요.
    그랬으면 싶은데...^^

  • 3. 저도에요
    '11.5.3 10:27 AM (211.54.xxx.82)

    도 닦다가 폭발하려는 거 시험기간이라 간신히 참고 있어요.

    어제 영어시험 완전 망쳐서 정말 이건 엄마가 노력해도 안 되는 건가 싶었어요.
    중1인데 문법 그렇게 확인해주고 예상문제 같이 풀었는데
    봤던 문제에서 13점이나 틀렸어요.

    아직 수학이랑 국어가 남아서 다독이면서 공부시켰는데
    속에서 불덩어리가 불끈불끈 솟구쳤어요.
    그나저나 지금 수학시험 실수없이 잘 치고 있는지...

    아기 보느니 밭에 나가 김맨다더니
    중학생 시험공부 같이 하느니 바다를 메꾸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112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6,009
682111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128
682110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431
682109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1,025
682108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860
682107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844
682106 꼬꼬면 1 /// 2011/08/21 28,557
682105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6,085
682104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476
682103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823
682102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8,097
682101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500
682100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829
682099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817
682098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374
682097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964
682096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417
682095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515
682094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436
682093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324
682092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308
682091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522
682090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298
682089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633
682088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748
682087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880
682086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83
682085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748
682084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441
682083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88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