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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이 좋을까요? 현재, 판교에 살아요

미미 조회수 : 1,704
작성일 : 2011-05-02 15:34:27
님들이라면 어떠실 것 같아요?
현재 서판교 33평에 전세로 살고 있는 신혼부부인데요. 작년 8월에 계약.
집이 너무 예쁘게 빠졌어요^^ 33평인데, 4bay이니까요. 제가 직장이 경기도 성남이라... 저한테 맞춘다고 그렇게 되었어요.


그런데. 먼저 결혼한 도련님이 이번에 집을 샀어요. 그전엔 역삼동 24평 살다가.
잠실에... 24평. 물론, 대출안고 샀다고 하는데...
주변 갔더니 휘둥그래지더라구요^^;

서울서 살고 있는 모습이 참 부럽더라구요...
시어머니도. 그런 제 마음을 아시는지. 레** 팰리스. 가르키시면서.
너희도 이쪽에 나와서 살라고... 기존에 살던게 있으니, 32평은 되야되야한다. 그러시고... 신랑은. 왜 얘한테 바람(?)넣냐고...(시어머니가 판교집 전세금도 모두 대주시고, 여유가 되세요...) 신랑은 알뜰하거든요.

그때는. 너무 경황이 없고... 당황스러웠는데...
자꾸 그 말씀이 귓가에 맴돌고. 강남. 에 살아 보고 싶네요....
강남에 집 사두면. (잠실도 강남이죠?^^;;)다른 곳보다. 훨씬 더 오르는 폭도 크잖아요. 몇 년 후에 보면, 비교가 안 되는 수준이 되더라구요... 모든 문화적, 교육적 혜택이 집중되는 곳이니까... 물론, 교통이 편리한 대신에 많이 막히는 단점이 있고...자연풍광은. 서판교가 절대적으로 우위지요...

직장도 경기도면서. 굳이 이런 생각 갖는 거. 허영일까요?
당장. 결정내리라고 한 사람도 없는데. 혼자 김칫국이지만.

그쪽을 지향하면서. 앞으로 핫둘. 하면서. 나아가야 할까요?
현재에 만족할까요?
IP : 125.251.xxx.6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1.5.2 3:36 PM (114.204.xxx.194)

    포베이보다 쓰리베이가 더 낫다고 해요.

  • 2. 미미
    '11.5.2 3:37 PM (125.251.xxx.66)

    그래요? 밖으로 나와 있는. 부분이 많으니. 훨씬 밝고 좋길래. 좋은 건 줄 알았어요^^

  • 3. 2222
    '11.5.2 3:41 PM (122.38.xxx.150)

    저 지금 잠실살고 있는데요, 솔직히 교통편으로 따진다면 잠실이 훨씬 좋기는 하죠~ 하지만 공기는 판교가 더 좋아요^^ 두분다 자가용있으시면 판교쪽에서 있으셔도 무리없으실것같은데
    외곽고속도로있어서 강남까지 금방오시잖아요~ 잠실은 대중교통은 편하지만, 자가용으로는 아무래도 자주막혀서 불편하거든요 ㅠㅠ 그래도 잠실오시길 원하시면 전세자금대출상담한번 받아보세요
    http://www.best-info.co.kr/searchlink.asp?k=%C0%FC%BC%BC%C0%DA%B1%DD%B4%EB%C3...

  • 4. 얼른
    '11.5.2 4:03 PM (121.166.xxx.153)

    얼른 아이 낳으세요~~
    그래야 애 교육핑계로 강남이듬 잠실이든 진출하죠~~
    경제력있으신 시부모님 부럽네요~~

  • 5. .
    '11.5.2 4:07 PM (61.72.xxx.69)

    잠실 너무 좋죠. 전 3살 때 부터 잠실을 떠난 적이 없네요.
    결혼해서도 살고 있어요..ㅎㅎ 공원이 정말 잘돼있어서 서울에서 보기 힘든 자연조건이고요.
    교통, 학군 좋고요. 롯데백화점 근처 아니면 크게 번잡하지도 않은데..
    다른 지역에서 자리잡은 후에는 여러가지 이유로 (애들 학교나 익숙해짐 등?) 지역 옮기기 힘드니까
    빨리 옮기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거기서 뿌리 깊어지기 전에..^^;;

  • 6. ..
    '11.5.2 4:08 PM (119.64.xxx.67)

    에고..전 친정 시댁 모두 서울인데요..현재 부산 살도 있어요
    아이가 중2인데 저번주 토일.시누 결혼식이 있어 서울 갔다 왔는데 저..지금 완전 패닉상태입니다
    아이가 어릴땐 몰랐는데 요즘은 서울 한번 갔다오면 왜 이렇게 서울 가고 싶은지..
    미치겠어요..전 분당이라도 갈수 있음 가고픈데 님은 잠실가고 싶으시다니..
    암튼..아이 어릴때 얼른 입성하세요..훗날 후회합니다..

  • 7.
    '11.5.2 4:35 PM (110.9.xxx.175)

    내 집이 아니라면 뭐하러 판교에 사시나요? 애 키우고 교육시키려면 서울로 가세요.

  • 8. ㅎㅎㅎ
    '11.5.2 4:35 PM (58.145.xxx.249)

    잠실이 더 좋죠...
    시댁에서 대 주시는건가요.. 부럽습니다 ㅎ

  • 9. ...
    '11.5.2 4:49 PM (114.205.xxx.233)

    아이 한 살이라도 어릴때 빨리 나오세요 되시기만 한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나오세요

  • 10. ...
    '11.5.2 4:51 PM (114.205.xxx.233)

    사람마다 판단이 다 다르겠지만 형편이 되는데 왜 판교에 들어가 사시나요 아이들 다 키우고 굳이 어디 살아도 크게 불편하지 않으시다면 모르겠지만요...되시기만 한다면 잠실로 나오세요 되시기만 한다면 강남으로 가시구요

  • 11. 잠실은
    '11.5.2 4:53 PM (49.63.xxx.55)

    송파구죠 강남이 아니구요~ㅎㅎㅎㅎㅎㅎ
    근데 바글바글한 강남보다는 송파 잠실이 낫더라구요
    전 강건너 광진 사는데 강 바라보며 사는게 넘 좋아요
    생활권은 물론 잠실이 훨 편리하지요^^*

  • 12. 지역
    '11.5.2 5:02 PM (218.155.xxx.48)

    저번에 판교 갔더니 쾌적하고 조용한데 잠실에 비해 생활 편의는 아직인듯 했어요
    분당 상권 이용하면 되겠지만요
    잠실은 복잡한거 같아도 단지내에 들어오면 전혀 복잡한건 모르겠고
    버스 노선도 다양하지만 단지앞 2호선 역세권이라 쿄통은 정말 편리하죠
    2호선에서 선릉역 분당선 환승 , 교대역 3호선 환승 , 건대역 7호선 환승 잠실역 8호선 환승 등등
    아파트단지에서 도보로 롯데월드 & 백화점 & 마트 , 삼성역 코엑스몰 & 현백
    암튼 생활은 무엇하나 불편한게 없고 ....한강 조깅 , 석촌호수 조깅도 하고 좋아요

  • 13. 잠실이
    '11.5.2 9:57 PM (122.35.xxx.125)

    학군이 그다지 썩 좋은거 같진 않던데요..
    아이있는 지인은 이사갈 생각하는걸 보면 ^^;;;; (중학교 이후가 썩..좋진 않다는 얘기 하더라고요)
    아직 아이도 없으시니 일단 계약기간동안은 판교살면서 저축하면서
    서울 어디로 가는게 좋을지 생각해볼것 같네요..
    아님 뭐 말나온김에..서울 괜찮은곳 물색해서 전세끼고 사놓던가요..(님 전세만기 맞춰서)
    이번에 옮기고 살아보니 이사갈까 생각하는거보담 그게 낫지 않을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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