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중1아들 첫시험
정말 지금껏 친 4가목 모두 제 생전 듣지도 보지도 못 한 점수들을 받아왔네요. T.T
오늘 수학 완전 죽쑤고는 펑펑 울면서 들어와 제 가슴을 찢어 놓아요.
지금 사춘기 시작이라 책상앞에서도 딴 생각이 많은 시기라 어느정도는 예상했지만 정말 제가 접시물에 코박고싶
어요.
긴긴 새털같이 많은 날들 이건 아무것도 아니라고 털어버리고 더 열심히 해라고 말해야 한다는거 알지만 좀 강한
요법을 쓰고싶어요. 지금껏 제가 점수에 큰 터치를 안하고 키웠더니 배가 불렀는지 점수를 보고 제가 좀 우울한
모습만 보여도 울어버려요.-.-
선배맘들.. 저에게 냉철한 조언을 좀 주세요.
1. 통과의례
'11.5.2 2:55 PM (218.37.xxx.67)가슴아픈일이지만 누구나 겪는 일이에요
초등때 성적이랑 비교하면 절대 안되요
가장 먼저 할일은 현실을 인정할것2. ..
'11.5.2 3:03 PM (180.224.xxx.42)시간이 해결해 줍니다.
저도 다 지나간 일인걸요.
너무 낙담마세요..
옛날 생각이 나서 ..3. 내미
'11.5.2 3:06 PM (211.182.xxx.130)우리집은 첫과목을 버렸어요.
반쯤 풀고나니 종이 치더라나. 그래서 나머지는 찍고... 그래서 36명 33등입니다.
아이를 잘 분석해보세요.
저희집은 분석결과.
1. 수업태도가 안 좋고 학습지에 빈칸이 좀~~~ 있다.
2. 공부 방법을 잘 몰라 앞부부은 열심히 외웠으나 시간부족으로 다 외우지 않고 시험에 임했다.
그래서 이제 학습지 검사 꼬박꼬박하고 시험2주전부터 공책 정리 시켜 다 외우게 할겁니다.
그나마 매일 꾸준히 1장씩 풀었던 수학이 반에서 4등이라 위안 받고 있어요.
아이랑 잘 연구하여 기말고사 잘 치도록 위로해주세요.
중1성적은 고교 내신에 10%만 들어가니까 다행이라 생각하시고요.4. &
'11.5.2 3:07 PM (124.53.xxx.11)중학교시험부터 현실이 보입니다.
엄마들 초딩때 생각하면 실망이 너무크죠. 차원이 다르니까,,,
실수가아니구요 현실입니다.5. .
'11.5.2 3:13 PM (221.158.xxx.244)중학생이라면 얼마든지 변할 수 있어요. 그리고 중,하위권은 예습시키면.. 수업시간에 받아들이는 것도 쉽고 수업에 더 적극적으로 변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면 시험볼때도 또렷하게 생각나요..
6. 다 그래요
'11.5.2 5:35 PM (117.53.xxx.31)이 때 계획 세우고, 해당 분량 했는지 체크하는 것 엄마가 해야해요.
계획이 안세워지는, 계획은 세우나 실행키 어려운 계획만 세우는, 널널한 계획을 천일 기한으로 세우는 중딩들 그득합니다.
그래서 계획 세우는 것부터, 실행해나가는 것 까지 좀 도와 줄 필요가 있습니다.
한 1년 연습시키면 좀 나아지지만, 반드시 확인을 해야 합니다.7. ..
'11.5.2 9:02 PM (121.190.xxx.113)원글)너무 머리가 나가서 커피 한잔하면서 많은 생각을하고 댓글을 읽어봅니다. 선배들의 조언대로 제가 제대로 체크를 해봐야겠네요. 께겡하고 있는 아이도 보기 안스럽고... 제가 길을 잡아는 줘야겠죠... 아까는 너무 황당하고 화가나 학원들을 모조리 다 끊을까도 생각을 해봤어요. 자꾸 학원에만 의존하고 스스로 공부를 안하는 것 같아서요.
적어주신 글들 참고해서 화이팅 할게요. 감사합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682221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5,837 |
| 682220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3,039 |
| 682219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3,350 |
| 682218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20,936 |
| 682217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2,732 |
| 682216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2,710 |
| 682215 | 꼬꼬면 1 | /// | 2011/08/21 | 28,433 |
| 682214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5,908 |
| 682213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6,251 |
| 682212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5,738 |
| 682211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981 |
| 682210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4,324 |
| 682209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7,615 |
| 682208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8,640 |
| 682207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9,275 |
| 682206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7,808 |
| 682205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6,055 |
| 682204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5,408 |
| 682203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2,363 |
| 682202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5,237 |
| 682201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4,224 |
| 682200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4,442 |
| 682199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7,142 |
| 682198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4,511 |
| 682197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20,643 |
| 682196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2,760 |
| 682195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4,604 |
| 682194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2,679 |
| 682193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9,315 |
| 682192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2,76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