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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에 관한 이 댓글에 대해 설명 좀 부탁드릴께요.

ya 조회수 : 1,952
작성일 : 2011-05-02 14:27:14
<오늘 갈라에서, 무생물처럼 얼어버린 그녀를 보고 다시 가슴이 찢어집니다.
난도질당한 사람같은 연아를 처음 봅니다.
도대체 그들은 무슨 짓을 한 걸까요?
용서하기 힘듭니다.
지난 1년, 드림팀을 와해시키고, 전코치로 하여금 거짓말공세를 펴게하고,
의상디자이너를 뺏어가고, 마침내 둥지를 틀었던 크리켓을 쫓겨난 것과 다름없이 떠나야 했던
정황들이 속속 여러 증언에 의해 밝혀지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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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에 관한 글 읽다가
새벽에 하던 갈라쇼에서 보였던 김연아의 무표정한 얼굴이 너무 이상하다 했는데
발목부상이란 글을 보니까 아파서 그랬구나 했어요.
그래도 그 사람 기분 좋게 만드는 환한 웃음 한 번 없는게 정말 이상했거든요.
그런데 이 댓글을 보니까 오서코치랑 헤어진 것도 어떤 오해가 있었던 건가요?
이 글에 대해 설명이나 아니면 관련 글 볼 수 있는 것 좀 링크해 주시면 감사하겠어요.
김연아 검색해서 좀 읽다가 너무 많아서 정리가 안되고 있어요.

IP : 114.206.xxx.24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2 2:36 PM (115.136.xxx.29)

    오서 코치가 헤어지면서 아마 디자이너도 연아를 떠날거라고 했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막 난리가 났는데(아사다 마오 측에서 자꾸 드림팀을 물밑 접근한다고) 그 디자이너가 아니라고 자기는 마오랑 안한다고 했어요. 그런데 이번 보라색 옷 그 디자이너가 했고 그걸 디자이너가 블로그에 올렸고요 그리고 오서랑 안좋아진 후 캐나다 경기장에서 연습할 때 일본 선수들이 너무 많고 몰래 사진 찍고 그래서 연아가 스스로 짐챙겨서 나왔어요.

  • 2.
    '11.5.2 2:42 PM (122.34.xxx.104)

    윗님 댓글 중에 바로잡을 건, 연아가 클리켓 클럽을 떠난 가장 큰 이유는 오서가 나가 달라고 했기 때문이에요. 연아는 그 클럽 회원권을 사서 이용하고 있던 유저였고 오서는 거기 코치일 뿐이어서 연아에게 그런 요구를 할 자격이 없음에도 그따위 말을 했죠. 자신과 관계가 끝난 연아가 남아 있는 게 클리켓의 다른 선수들의 심리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면서요...
    아우~ 그때 오서 뻘소리들 떠올리면 다시 혈압이....

  • 3. 오해가 아니라
    '11.5.2 2:44 PM (119.67.xxx.56)

    연아가 일방적으로 당한거죠.
    더 자세히 설명해주실 분들이 계시겠지만 제가 대충 알고 있는바로는

    연아는 오서코치에게 가기 전에 이미 기술적으로 완성되어 있어서 오서 코치가 기술적으로 해줄건 없었습니다. 실제로 코치로서는 무능한편이 아니었을까 의심되는 것이, 지지난 시즌에 세헤라자데의 마지막 스핀을 잘못 짜서 7점인가를 통째로 날리게 만들었거든요.
    오히려 오서가 연아 덕본거죠. 이전엔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외에 코치로서 아무런 이력이 없었는데, 연아덕분에 올림픽 챔피언을 탄생시킨 코치 타이틀을 거머쥐었으니까요.
    게다가 오서는 연아의 전담코치가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연아를 코칭한 시간은 하루에 얼마 안 되요. 다른 선수들도 코칭하느라 오서가 바빴거든요.
    피겨계에 코치를 바꾸는 것은 흔한 일이고, 연아도 오서와 재계약하지 않은것뿐입니다. 이미 오서가 아사다 측으로부터 코치 제의를 받은 것을 알고 다른 코치와 계약하지 않고 시간을 줬어요. 아사다쪽에는 그 사실을 부인했죠. 그러다 오서와 같이 연습했던 캐나다의 크리켓에 돌아와보니 다른 일본 선수들이 드글드글.... 보안이 안 되죠.
    결국 연아는 울면서 크리켓에서 쫓겨났어요. 지난 여름 혼자서 갈라 방탄을 연습해서 아이스쇼를 했고요.
    그 야비한 오서가 연아의 다음 컴피에 아리랑을 쓸꺼라고 폭로를 해버렸어요. 피겨 프로그램은 그렇게 함부로 공개하는게 아니거든요. 오서쪽으로 살짝 유리하게 전개되던 여론이 이 폭로로 급반전되어서 오서는 북미 피겨계에서 찌질한 넘으로 치부되고 있는거 같아요.

  • 4.
    '11.5.2 2:45 PM (122.34.xxx.104)

    사실 변방의 자그마한 클리켓 클럽이 유명해진 건 연아라는 존재 때문이었고... 지금은 스케이트 배우려는 동네 애들과 연아바라기 하며 쳐들어간 일본 주니어들 놀이터로 사용되고 있을 뿐인 거죠. ㅋ

  • 5. ddd
    '11.5.2 2:46 PM (112.144.xxx.14)

    정리된 글이 있음 좋겠는데 전코치관련해서만 말씀드리자면
    그전에 연아는 드림팀이라고해서 오서코치,안무가 데이빗윌슨등과 같이 캐나다 크리켓클럽에서 잘해오고 있었죠.캐나다 디자이너도 옷 잘뽑아주었고....
    일본에선 그 드림팀 자체를 연아한테서 뺏아오고싶어했습니다.사실 무명코치였던 오서가 연아덕에 스타된건데 드림팀을가져오면 자기선수가 연아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거죠.
    올림픽전에도 이미 일본측에 극비였던 연아의 발목부상소식 새나가서 아사다마오가 자기가 금딸 가능성이 80%라는 인터뷰도 하게된거죠.그리고 오서한테 아사다마오의 코치직 제의를 했고 이게 연아네와 틀어지는 결정적 계기가 된거죠.오서가 저울질을 했거든요.아사다와 연아를....이건 외국에서도 비도덕적인일로 여기는 행위죠.마침 계약도 끝났고 모양새좋게 헤어지려했는데 오서가 모든 잘못을 연아에게 뒤집어씌우며 피해자인척 굴었죠.그런 과정을 거짓말이라하고 일본의 개입이있었다는 겁니다.지금 캐나다 디자이너가 아사다뿐만아니라 무라카미나 안도옷도 그간 해준것 같아요.드림팀시스템을 뺏어오고 싶어했는데 윌슨빼고는 그대로 가져갔네요
    오서가 앞으로 연아의상 다른데서 알아보라고했거든요.앞으론 거기서 못할거라고...그리고 일본선수들이 거기서 옷해입고있네요

  • 6. ddd
    '11.5.2 2:49 PM (112.144.xxx.14)

    분명 윌슨에게도 압박 있을건데 얼마나 버텨줄런지.................................

  • 7. ...
    '11.5.2 2:55 PM (119.67.xxx.56)

    일본과 아사다가 피겨계의 이명박이라고 하는건 다 이런 이유가 있는거예요.

    이 농간의 중심에도 일빙연과 아사다가 한몫 차지하는데
    그것도 모르고 아사다 얼굴이 이쁘니 연아가 광고만 찍는니 어쩌니 하면, 여러 사람 뒷목 잡고 쓰러지지요.
    그럼에도 변명 한번 안 하고 오직 실력으로 증명해낸 연아가 정말 대단한거죠.
    오서는 얼마전에 미국이 아담리폰 선수한테서도 코치직 짤렸죠. 가오 선수는 시니어 데뷔도 아직 못하고 있고요. 지 제자들이 죽을 쑤고 있는데, 이제는 착각에서 좀 깨어나려나?

  • 8. 윌슨
    '11.5.2 2:56 PM (121.176.xxx.46)

    맞아요...윌슨한테도 계속 접근한걸로 알아요....근데 윌슨은 끝까지 거절하고 연아와 함께 하고 있죠...ㅠㅠ

  • 9. ..........
    '11.5.2 3:00 PM (112.144.xxx.14)

    그리고 찾아보면 전코치 관련뿐아니라 기가 막힌일 많아요.일본선수들은 연아가 되고싶어하는듯해요.안무,의상,인터뷰,인사법등 연아따라한게 너무많아요.그중에 으뜸은 안도미킨데...가끔은 자기가 연아줄 아나 싶을때가 있어요.사소한 연아의 말이나 행동도 따라하고......어쩌면 안도는 연아광팬인지도 ㅎㅎ

  • 10. 장담컨데
    '11.5.2 3:00 PM (119.67.xxx.56)

    지금 피겨계에 연아가 떠나면, 금방 진흙탕 싸움에 막장되는거고요.
    안그래도 피겨의 인기가 예전에 비해 많이 퇴색했는데, 그나마 남아있던 피겨팬들이 넌더리가 나서 등 돌릴꺼예요.
    저번 솔트레이크 부정 판결 이후로 피겨는 동계올림필에서 퇴출될수도 있어요.
    연아가 은퇴하면 우리나라 피겨판도 그날로 끝이예요.

    연아가 아쉽나, 지들이 아쉽나.......?

  • 11. 음...
    '11.5.2 3:03 PM (122.32.xxx.10)

    연아양이 월드에서 그리고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것도 정말 대단하지만,
    그 후에 은퇴하지 않고 지금까지 계속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 것도 너무 너무 대단해요.
    자신의 꿈을 다 이루었는데도 멈추지 않고 계속 앞으로 전진하는 모습이 감동이에요.
    솔직히 사법고시 패쓰한 사람한테 수능 다시 보라는 말이랑 똑같잖아요.
    전 그래서 연아양은 무슨 얘기가 있어도, 무슨 일이 있어도 끝까지 응원하려구요.
    주니어 시절부터 지금까지 쭉 지켜봤는데, 연아양은 한번도 실망시킨 적이 없어요.
    제 딸 같은 나이인데, 정말 이쁘고 대견하다 못해 존경스러워요...

  • 12. ya
    '11.5.2 3:08 PM (114.206.xxx.244)

    댓글 주신 님들 정말 감사해요.정리가 되었어요.
    오서나 일본놈들 참 비열하네요.어쩜...
    그런 일을 겪었고 부상까지 있었는데 그런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주다니
    정말 이쁘고 대견하고 대단해요.
    그리고 안도미키가 연아 따라하는 건 정말 확실해요.
    피겨 잘 모르는 초3 딸 아이도 안도미키 프리때 옷 보더니
    엄마 저거 옛날에 김연아가 입었던 옷이네~~이러더라구요.

  • 13. 머니 *데이
    '11.5.2 3:13 PM (119.67.xxx.56)

    김연아의 전(前) 의상디자이너인 조쉬 앤 라몽이 아사다마오의 2011세계선수권대회 프리스케이팅 의상을 제작한 것이 드러났다. 앞서 국내 피겨스케이팅 팬들 사이서 짐작으로만 돌았던 사실이 프랑스의 한 인터넷 매체로부터 알려진 것.

    이 글은 로쉬 앤 라몽의 경력을 소개하고 그가 아사다 마오의 2011프리 의상을 들고 찍은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이로써 “마오의 새 시즌 의상이 예전 김연아 의상디자인과 비슷한 것 같다”던 국내 누리꾼들의 의문이 해소됐다.

    하지만 김연아의 전 의상 디자이너가 아사다 마오의 시즌 의상을 제작했다는 것이 잘못됐다고는 할 수 없다.

    피겨 의상 디자이너들은 특정 선수에 소속돼있는 것이 아니라 작업형식상 프리랜서에 가깝다. 해당 디자이너는 지난해 벤쿠버동계올림픽 여자 피겨 동메달리스트인 캐나다 조애니 로셰트(Joannie Rochette)의 의상을 제작하기도 했다.

    다만 지난해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김연아의 결별에 일조했던 아사다 마오의 제의와 관련해 논란이 되고 있다. 언론에 공개된 오서의 메일 내용에 의하면 아사다 마오는 당시 ‘드림팀’으로 불리던 오서 코치와 의상디자이너 등, 김연아를 둘러싼 팀 조합 전체를 탐냈기 때문.

    누리꾼들은 ‘김연아 드림팀’의 일원이었던 조쉬 앤 라몽이 마오의 의상을 디자인했다는 사실에 썩 유쾌하지 않은 분위기다. “김연아에 대한 것은 사사건건 기사화하는 일본이 왜 아사다 마오의 새 의상디자이너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나”는 의혹도 제기됐다.

    한편 국내 누리꾼들 사이서 김연아-아사다 마오의 의상과 관련해 돌고 있는 소문은 많지만 출처가 불분명한 루머도 다수다.

    “아사다 마오가 김연아의 전 의상 디자이너에게 돈을 더 줄 테니 김연아의 의상을 제작하지 말아달라고 했다”는 것도 그 중 하나다.

    또 “해당 디자이너가 아사다 마오의 의상을 만들지 않았다고 부인했다”는 사실도 공식적으로 밝혀진 바 없다. 한 누리꾼은 “아사다 마오의 일본팬들이 그럴 리 없다며 반발하고 나서긴 했지만, 설마 디자이너 본인이 그렇게 부인한 뒤 이제 와서 밝히기야 하겠나”고 했다.

    누리꾼들은 “설마 했는데...마오 의상이 ‘김연아 따라하기’ 느낌을 줬던 게 김연아 전 디자이너가 만들었기 때문이었나”, “같은 디자이너가 만들었다지만 너무 다른데...김연아가 입어야 옷이 사는 모양” 등의 반응을 보였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1050214011243066&outlink=1 기사 펌

  • 14. 계약서도없었죠
    '11.5.2 3:40 PM (175.201.xxx.61)

    따지고 보면 오서가 재계약 운운했다는 자체가 말이 안 되는 게,
    오서와 아예 계약서 작성도 안 했습니다.
    구두로 그냥 올림픽 때까지만 함께 하기로 했으니까 이미 올림픽 시점으로 자동으로 구두 계약조차
    종결된 상태지요.
    연아측에서 처음에 오서에게 코치 제안을 해서 계약서를작성하려니까오서가
    계약서 작성을 거부했어요.그냥 굳이 계약서 안 하고 구두 계약으로도 충분하다는 식으로요.
    이게 지금 보면 오서가 의도적으로 계약서 작성을 회피한 듯해요.
    이런 수법은 오서의 전매특허라서 과거에 동거하던 애인과도 혼인서약서를 하지 않고
    자신을 믿어라고 했다가 뒤통수를 때려 자기가 바람을 펴놓고 애인이 항의하자 애인이
    기르던 개를 죽인 사건으로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그 동성 애인을 동거하던 집에서 쫓아내기까지 했지요.
    개를 죽인 걸로 인해 법정까지 갔다가 오서가 패소했고 그거 때문에 한동안 거의 오서는
    피겨쪽에서 조용히 지내켜 허름한 크리켓빙상 클럽에서 시간 강사처럼 취미로 피겨타는 애들 코칭을 하곤 했습니다.
    연아측에선 기슬적으로 이미 완성된 상태였기 때문에(주니어월드에서 금메달딴 상태)
    실질적인 코치를 구하려고 했기 보다는
    마음껏 훈련을 할 수 있는 해외 전지훈련 장소로 허름하긴 해도 조용한 장점이 있던 크리켓 클럽을 선택했고, 보통 피겨 선수들은 코치가 소속해 있는 빙상클럽에서 훈련을 받게 돼 있어요.
    따지고 보면 조용한 훈련장소+안무가인 윌슨도 캐나다+크리켓 소속 된 코치였던 오서
    이런 유기적 장점이 있었기 때문에 캐나다를 택한 거지요.
    그리고 오서는 책임회피를 위해 계약서 작성을 의도적으로 안 한 게 드러난 게,
    계약서 작성을 하면 그 항목에 선수와 있었던 사사로운 일이나 중요한 사안에 대한
    보안 조건을 계약 항목에 추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마오 전코치들이 마오와 있었던 일에 대해 함구 하고 대부분 코치들이 비밀엄수를
    철저히 할 수밖에 없지요. 아니면 계약 위반이 되니까요.
    제대로 오서와 계약서를 작성했다면 오서가 올림픽 끝나고 연아측에 한 행동은
    고소를 당할 일이었습니다. 게다가 프로그램 누출까지 했지요. 그런데 계약서작성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걸고 넘어질 법적 사항이 없었기 때문에 연아측은 일방적으로 엄청 당한 거예요.
    그리고 코치는 일주일에 5일, 하루에 1시간 받았고요.
    이것만 봐도 전담코치란 말이 무색하죠.

    게다가 연아로 인해 명성을 얻자 다른 선수들까지 받아들여서 코칭을 하기 시작했거든요.
    아담 리폰과 미국 여싱인 가오를같이 받아들였습니다.
    이때까지 연아측에선 참고 있었던 모양인데.
    올림픽끝나고 나서 연아가 클리켓 클럽에 돌아갔더니 일본 선수들이 장사진을치고 있더랍니다.
    그동안 일본 선수들이 거의 없었는데 떼로 몰려와서 클럽에서 연습을 하고 있으니
    연아입장에선 난감해지죠.
    게다가 코치란 놈은 연아한테 그동안 메일로 마오측에서 나를 코치로 쓰고 싶대.
    넌 어떻게 생각해? 하면서 마오한테 온 메일 내용을 연아한테 보내기까지 했습니다.
    한 마디로 나 이제 비싼 몸이고, 날 더욱 대접하지 않으면 마오한테 갈지도 몰라.
    뭐 이딴 협박이나 같죠.
    그래서 연아가 마지막 메일에 답장을 안 하게 된 겁니다.
    라이벌 선수와 자신을 사이에 두고 간을 보는 코치를 보니 애 입장에선 얼마나 황당하겠어요.
    아마 오서측에서 연아가 여는 아이스쇼에 자신이 경영진으로 참여해서 수익을 분배받고 싶었던 게
    아닌가 합니다.

    전에 기억나는게 오서가 인터뷰 때 뜬금없이 아이스쇼 개최에 대한 공부를 하고 있다는 둥
    이상한 소리를 한 적이 있거든요. 하지만 연아는 그때 이미 이전 소속사와 결별하고
    자체적으로 소속사를 만들어나왔지요.
    이러나 저러나 결국 돈이에요.
    오서 뜻대로 안 되니까 결국 크리켓 클럽에 연아가 있을 때 아예 무시하고 없는 사람 취급해서
    연아가 엄청 힘들었다는 캐나다 기자가 쓴 글도 있습니다. 연아가 울었단 부분이 있지요.
    더불어 한창 오서사건 터져서 시끄러웠을 때,
    같이 훈련받고 친하게 지냈던 아담 리폰까지 합세해서 오서와 돈독한 사이를 사진으로 찍어서 홈피에 올리며 자랑했고,, 연아를 왕따시켰지요.
    (그런데 웃긴 게 아담리폰이 이번 해에 아직 계약도 남은 오서를 코치직에서 잘랐습니다. 아담 리폰이 이번해에 성적이 안 좋았거든요. 하지만 오서는 그에 대해 끽소리도 없지요. 계약 종결된 연아한텐 그렇게 난리를 친 놈이 말이죠.)

    어쨌든 그때 오서가 디자이너까지 운운하며 연아가 더 이상 캐나다에서 못 버틸 거라는 둥 협박 비스무리하게 했어요. 다행히 윌슨은 넘어가지 않고 지금도 연아와 일하고 있지요.
    그 디자이너까지 마오측에서 뺏어간 증거가 이번에 나온 겁니다.
    조건중 하나가 연아 옷 디자인을 맡지 않는다는 거란 말도 있었고요, 계속 디자이너 측이나 마오측에서 부인했는데 며칠 전에 떡하니 그 디자이너가 마오 프리 의상 만든 사진을 웹에 올려서 뽀록이 났어요.
    연아 입장에선 캐나다에서 더 이상 훈련할 수 없을만큰 일본놈들이 망쳐놓은 거지요.
    몇 년 동안 피겨 의상 맡아온 디자이너 마저 뺏어간 거나 같으니까요.
    결국 미국으로 옮길 수밖에 없었겠지요.
    윌슨 경우는 원래 곧잘 자기는 안무를 주는 선수가 인성이 안 돼 있으면 같이 일 안 한다는 말을 했기 때문에 거절했을 거라고 봐요. 지금 행동을 봐도 여전히 연아와 일하고 있는 걸 보면 말이죠.

  • 15. 흐미
    '11.5.3 2:17 PM (218.155.xxx.48)

    글만 읽어도 내가 다 억울하고 분통 터지네요 ....;;;;
    연아가 올챔이지만 아직 어리다면 어린 나이인데 피겨계의 온갖 더러운 꼴 다 보고
    오서 네이놈 #$%3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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