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전 조용필 노래 별로에요 ^^;;
다들 가왕이라 하는 조용필 노래가 전 별로네요.
이유는요,
노래를 풍부하게 가사를 살려 잘 부른다는 건 알겠지만, (완전 인정합니다! 조용필씨 팬분들 진노하지 마세요^^;;)
그 목소리 자체가 너무 너무 처량하게 들려요. ㅠ.ㅠ
마찬가지로 이미자 노래도요.
전 들어서 감미롭고 따뜻해서 포근해지거나 기운이 나는 노래가 좋거든요.
(성시경이나 김동률, 이승철 등...)
조금 다른 차원이지만, 이소라 노래도 듣고 있으면 너무 괴로와요.
감성을 참 잘 살려부른다는 생각은 들지만, 부르는 모습이 너무 괴로와보이고 노래 몇 번만 더 부르면 이소라씨 탈
진할 것처럼 보여서 제가 다 조마조마...
반면 임재범 노래는 어두운 듯 하나 카타르시스로 속이 시원해지는 느낌이 있어요.
울 남편이 제일 싫어하는 이선희씨 노래도 저는 좋네요. 뭔가 펑 뚫어주는 시원한 느낌.
이상은의 공무도하가, 새 등도 그리 밝은 노래는 아닌데 듣고 있으면 맘이 편안하고요..
양희은의 아침이슬, 내 나이 마흔살에는,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이런 거 얼마나 가사가 애틋한가요. 그런데 이 노래 듣고 있으면 처량하다는 느낌보다는 편안함이 느껴지거든요..
참 이상하죠? ^^;;
1. 어머
'11.5.2 1:07 PM (125.180.xxx.16)조용필노래 하도 듣고 자라서 무덤덤했었는데...
위탄서 출연자들노래듣고...조용필씨가 너무너무 노래잘하는거란걸 느꼈어요2. ..
'11.5.2 1:17 PM (14.39.xxx.186)조용필이 부르면 다 좋은 노래들인데, 위탄 출연진이 부르니 밋밋하고 재미없는 노래로 들리더군요.
3. 어머
'11.5.2 1:17 PM (220.90.xxx.89)저랑 같이 느끼는 분이 계셔서 반갑네요...
저는 조용필이 노래를 잘하는 건지도 모르겟어요,, 쥐어짜서 나오는 목소리 같거든요...4. 슝~~~~~
'11.5.2 1:18 PM (220.121.xxx.137)돌 날아 갑니다 ㅋㅋㅋㅋ
개인의 취향 물론 인정하구요...
전 조용필씨 노래와 인간 조용필 그자체를 참 좋와해요..
그분의 한참 전성기인 80년대(저의 중,고,대학시절)..
오히려 가요는 좀 낮게보고,팝에 열광했었는데......
다시 돌아보니 "가왕"이란 표현 붙으실 분,앞으로도 쉽게 나타나지는 않을듯 합니다.....5. 비타민
'11.5.2 1:19 PM (115.143.xxx.19)반가워요,저는 노래,사람둘다 별로..
6. 전
'11.5.2 1:21 PM (116.127.xxx.186)사실 조용필 노래 좋아하고 그 많은 히트곡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숨겨진 주옥같은 명곡을 더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이런 의견 충분히
있을 수 있어요..
조용필이 아무리 한 시대를 풍미하고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가수지만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다 좋아하는 음색이거나 가창력은 아니겠지요..
스타에게는 언제나 극성팬이 있어서 원글님이 소심하게 자기의견을 올리신것 같네요ㅎㅎ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인데 이상할 것 조금도 없어요..7. 저는
'11.5.2 1:22 PM (203.142.xxx.231)님이 별로라고 하는 조용필님 30년 넘게 팬질하고 있구요. 님이 좋다고 하는 성시경.임재범. 김동률등등도 좋아합니다. 단 노래에 따라서요. 그들의 음원도 사고. mp3에 듣고도 다닙니다.
사람마다 개인의 취향이니 별로일수도 있는데요. 그냥 내가 좋아하는 가수 응원하는게 더 이쁜 마음같습니다. 깎아내리는것보다.
조용필씨도 본인 노래 전국민 하나도 빠짐없이 좋아할꺼라고 자신하지 않아요. 가수는 다 개성이 있기때문에 나가수같은 프로 별로다. 더구나 프로가수인데 개성에 따라 팬층도 틀린도 그것을 평가하는 그런 프로는 아닌것 같다고 말했습니다.8. 저도
'11.5.2 1:23 PM (121.136.xxx.223)조용필 노래 좋아서 다시 들었던 곡은 없네요..
목소리가 애절 하지도 않고,저도 제 취향은 아니던데요..ㅎㅎ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 가수는 노래로 감동을 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조용필 노래엔 제가 감동을 못느껴요...9. ....
'11.5.2 1:29 PM (221.139.xxx.248)약간 꺽임이..좀 많은것 같긴 해요..
저도 이번에 위탄 하면서 관심 가서 보고 있는데요..
좀 꺽임이 많아서..
좀 트롯 삘이 좀 강한것 같은데..(저는막귀...)
저도 김동률 임재범 이런류 노래 굉장히 좋아 하는데...
또 조용필은 또 조용필 대로의 느낌의 있더라구요...(음반으로 녹음된건 꺽임이 좀 덜한것 같은데 콘서트 동영상 보면.. 좀 트롯필 나게..꺽임이 좀 많이 들어 가는것 같기도 하긴 하네요..)10. 트렌드
'11.5.2 1:32 PM (125.178.xxx.3)올드 트렌드...
11. 미쉘
'11.5.2 1:32 PM (211.247.xxx.184)조용필씨는 가창력도 가창력이지만 지금 이렇게 가왕이라 칭해지고 존경 받는 이유는 노래 잘하는 사람은 많지만 본인이 직접 작사,작곡,편곡 까지 완벽하게 하고 기타 연주도 수준급이었기 때문입니다.
그시대에 일본 진출도 해서 꽤 많은 인기도 얻었구요.
작사,작곡도 어렵지만 편곡은 정말 아무나 못한다고 들었어요.
그런데 지금 들어봐도 그때의 편곡된 곡들은 정말 세련되고 선구자적이죠.
지난번 아침 방송때 조용필씨를 아는 지인들 인터뷰가 나왔는데 한결같아 얘기 하길 조용필씨는 만나면 진짜 처음 부터 끝까지 음악 얘기밖에 안한다고 입을 모으더군요.
어차피 가수의 창법은 듣는 사람의 취향이죠.
임재범씨도 분명 훌륭한 가수입니다.12. 헉..
'11.5.2 1:40 PM (116.33.xxx.133)개인의 호불호겠지만..저는 조용필씨 노래 넘 좋은데요..노래도 좋거니와..목소리가 넘 좋아요..제 취향에 맞는거겠지요..조용필씨..정태춘씨..임재범씨..뭐 이런류의 창법..
가슴이 먹먹해요..
가삿말도 시같아요..외려, 이선희씨같은 창법은..우선은 시원한데..자꾸 들으면 피곤해요..
^^정말, 다들 좋은 가수인데..개인의 호불호에 의해서 갈리네요..그쵸~^^13. ..
'11.5.2 1:46 PM (14.32.xxx.214)저도 조용필 너무 좋아해요..
듣고 있으면 뭐랄까.. 가슴을 뒤흔드는 뭔가가 있어서요..
노래 잘 하는 분들도 참 많지만 가슴에 울림을 주는 분은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14. 저도
'11.5.2 1:48 PM (14.52.xxx.18)예전에 조용필씨가 그렇게나 가왕이라고 일컬을 정도인가 생각했는데요
나이가 들수록 조용필씨가 정말 노래 잘하는구나 생각되어져요.
노래에 모든 인생사가 다 들어있다는 느낌...
오랫동안 가수생활하셨으면 좋겠어요15. anonymous
'11.5.2 1:48 PM (122.35.xxx.80)조용필...전형적인 한국적인 너무나도 한국적인 기수라고 봐요.
청승과 애절함이 있는 목소리...좀 촌스럽고도 서민적인.
저는 가끔 내가 청승 떨때 조용필 노래 들면 감동이 옵니다만...그 이상은 아니예요. 저에게는.
허지만 가수로서 조용필은 대단한 인물이라는.16. 어머
'11.5.2 2:05 PM (116.36.xxx.82)저도요.ㅎ
17. 저도
'11.5.2 2:06 PM (122.37.xxx.211)그 정승과 쥐어짜는애절함이 부담스럽고
제 10대 시절에 그가 최고였는데..
어린 나이에도 참 애들과 안맞는 정서라...그를 보며 소리지르는 10대들이 의아했다는..18. /.
'11.5.2 2:09 PM (1.227.xxx.170)같이 돌맞아요.
사실 저도 그래요.19. 하기사
'11.5.2 2:11 PM (203.142.xxx.231)저도 안티 없기로 유명한 유재석씨를 봐도 별로. 김연아씨 연기를 봐도 저기 잘하는건지.. 뭔지 별로 감명이 없어요.
그래도 둘은 대단한 연예인.선수는 맞겠지요.20. .
'11.5.2 2:12 PM (14.52.xxx.167)저도 조용필 가사나 곡은 좋은데 노래나 음성은 정말 별로에요.
뭔가 아주 가느다란 목소리에서 쥐어짜는 듯한 느낌이, 좋게 느껴지지가 않고 부담스럽고 그렇더라구요..
사람마다 느끼는 거 다르잖아요..21. 왜 가왕인지
'11.5.2 2:19 PM (124.59.xxx.6)잘 모르셔서 그래요. 작사작곡 연주까지 완벽하게 하며 끊임없이 후원, 기부하는 스타 우리나라엔 조용필밖에 없어요.
22. ???
'11.5.2 2:26 PM (119.70.xxx.188)님께서 아마 나이가 적어서 잘 못느끼시는 걸거예요. 저도 조용필씨 노래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42세가 넘으니 귀에 들어오더라구요. 특이한 음색과 시적인 가사와 편안한 멜로디는 불혹의 나이가 넘어야 느낄수 있는것 같아요.
23. 그럴 수도 있죠
'11.5.2 2:34 PM (124.195.xxx.67)사람마다 느낌이 다르고,,
더구나 원글님은 취향을 써놓으셨네요
저는 노래를 정말 잘 하는구나
더구나 최근에는 우째 늙어도 뱃심이 그대로일까 합니다.24. 저도
'11.5.2 3:35 PM (14.33.xxx.235)조용필 노래 너무 부담스러워요. 감상 하게 되지 않고 기합 받듯이 듣는 기분?
ㅎㅎㅎ..저는 북한 경음악단 연주와 노래를 너무 좋아라해요.
중독성이 있어서 자꾸 귀기울이게 하는 느낌^^
조수미 보다는 신영옥이 좋고..성악곡들도 좋아해요.
취향이 가지가지죠?25. 전
'11.5.2 4:10 PM (125.187.xxx.194)너무 좋아요..옛날에는 몰랐는데..
지금은 더 좋네요26. 위탄에서
'11.5.2 4:15 PM (121.190.xxx.228)출연자들이 부르는거 보고 조용필이 노래를 참 잘했던 거구나 했어요.
그런데 멜로디와 가사가 그렇게 아름다운지는 참가자들 노래할때 알았어요.
조용필이 부르는건 너무 많이 들어서 감흥이 없었던건지
아니면 조용필의 분위기가 아니었던건지...27. 취향인데요 뭐
'11.5.2 6:54 PM (14.52.xxx.162)전 예전에 용필이오빠 난리나던 시절엔 몰랐어요,
아이낳고나니 좋더라구요,
근데 이선희 성시경은 진짜 별로구요,김동률은 코를 막 뚫어주고 싶어요 ㅎ
이미자는 전혀 공감못하겠고,,나훈아는 좋아요
요즘 가수들 글 올라오는거보면 정말 취향은 참 각양각색이다 ,느껴요28. 참..
'11.5.2 11:43 PM (121.88.xxx.44)용감하시네요~~^^
취향의 차이니까 이해는 되지만......이렇게 게시판에 떡하니~~
제가 세상에 태어나 첨으로 좋아했던.........제 가슴에 첨으로 딱 박혀버렸던 음색이어선지..
전 조용필씨가 세상에서 젤로 노래 잘한다고 느끼며 살아왔거든요..
그외에도 몇몇 가수들 있습니다만..
어쨋든 이 글이 별로 이해도 안되면서.. 기분도 별로네요~~ㅡ.ㅡ29. ..........
'11.5.3 12:58 AM (116.33.xxx.9)서태지와 뉴키즈온더블럭을 들으며 중고딩 시절을 보냈어요.
조용필씨 목소리 촌스럽다고 생각했었고,
트로트외의 모든 음악을 즐긴다고 말했던 적도 있었고,
창은 청승맞다 여기기도 했어요.
최고의 부모님 아래 행복했던 시절..
그 밖으로 발을 내딛으며 철없던 인생에 아픈 인연, 아픈 경험이 하나 둘 생기면서,
내가 함부로 폄하했던 대상들에 깊은 위로를 받게 되네요.30. 그러니까
'11.5.3 8:22 AM (203.142.xxx.231)누가 조용필 좋아하라고 강요한것도 아니고. 좋아하냐고 물어본것도 아닌데. 굳이 이런글 써야하는 이유가 있나요? 뜬금없이?
누가 조용필 너무 좋아요.. 라고 썼을때 댓글로 나는 조용필보단 누가누가 더 좋다.. 이러는것도 아니고.31. 저도
'11.5.5 12:10 AM (121.139.xxx.164)별로
이상하게 쟁쟁거리는 느낌
오골오골 거리는 느낌..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682221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5,837 |
| 682220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3,039 |
| 682219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3,350 |
| 682218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20,936 |
| 682217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2,732 |
| 682216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2,710 |
| 682215 | 꼬꼬면 1 | /// | 2011/08/21 | 28,433 |
| 682214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5,908 |
| 682213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6,251 |
| 682212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5,738 |
| 682211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981 |
| 682210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4,324 |
| 682209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7,615 |
| 682208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8,640 |
| 682207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9,275 |
| 682206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7,808 |
| 682205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6,055 |
| 682204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5,408 |
| 682203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2,363 |
| 682202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5,237 |
| 682201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4,224 |
| 682200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4,442 |
| 682199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7,142 |
| 682198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4,511 |
| 682197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20,643 |
| 682196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2,760 |
| 682195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4,604 |
| 682194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2,679 |
| 682193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9,315 |
| 682192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2,76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