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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외국사는 동서가 시댁제사에 전화안한다는 글 읽고
결혼하고 20일만에 미국 나와 올해 9년차구요,
애들 둘 낳아 키우고 삽니다.
시부모님 계시고, 위로 시누이 1명있고, 형님들(며느리) 2명 있습니다.
설과 추석 외에 제사가 6번 더 있는 것으로 압니다.
1년에 8번이니, 한달에 한번꼴이라고 우길 정도입니다.
저는 형님들 세분 얼굴 익히고 말 몇마디 나눠 보지도 못했지만,
어머님께서 명절이나 제사 때 항상 전화해서 수고하시는 형님들께 죄송하다고 하라서 하셔서
매번 그리 했습니다.
여러분 말씀대로 외국 나가있는 저는 <팔자 편한 며느리>고
대신 수고하고 고통받는 형님들께 그깟 전화한통 하는게 뭐 힘드냐고 하시지만,
왜 제가 "죄송"해야 하나요?
제가 왜 형님들께 고개 조아리며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죄송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미국에서 때마다 선물 챙겨 보내고, 시조카들 생일이고 어린이날이고 입학졸업 다 챙기라고 어머님 난리십니다. 네, 저 처음 몇년 그리 했습니다.
그러나, 저 이곳에서 아이 둘 낳아 키우는 동안
그 누구에게도 양말 한짝 받아본 적도 없고, 고추가루 한톨 받아 본 적 없습니다.
아무리 뭐 보내드려도 당연한 것일뿐, 고맙다는 인삿말 한번 받아 본 적 없습니다.
산후조리해러 두번 왔다가시면서 창살없는 감옥인 저희집안에서 일만 하다 가신 친정 엄마 외에,
아버님 칠순때 시부모님 두분 오셔서 3개월 계시다 가셨습니다.
하루 세끼 꼬박 한식 차려 드렸고
남편이 휴가 내어 하루에 여섯시간씩 운전해가며 관광 시켜 드렸습니다.
귀국 쇼핑 바리바리 해가셨습니다.
둘째 백일도 안됬을때 시누이가 조카 어학연수 보냈습니다.
6개월동안 먹이고 재우고, 매일 아침 저녁 롸이드했습니다.
그 조카는 팬티 하나를 제 손으로 빨 줄도 모르고, 자기 먹은 그릇 싱크대에 갖다놓을 줄도 모르는 귀한 따님 이었습니다.
저 이곳에서 호강하면서 살지 않습니다.
애 둘 혼자 키우고, 한달에 한번 외식해볼까 말까고,
파마해본지 몇년전인지 기억도 안납니다.
장보다가 옆에 파는 5불짜리 수분크림 바르고 삽니다.
제가 왜 시댁 제사에 못가봐서 죄송해야 하나요?
남편도 모르는 자기집 제삿날을 왜 제가 다 기억하고 때마다 전화해야 하나요?
제가 미국에 살기 때문에, 형님들이 그 제사를 대신 지내는 건가요?
그래서 제가 죄송해야 하는 건가요?
그럼, 아버님 칠순때 "그동안 못다한 효도 좀 해야지!"하면서 딱 비행기티켓만 끊어서 시부모님 보내주셔서
효도할 기회를 마련해주시고
가족간의 도리를 해야할 기회 마련해주시느라 조카 보내시고,
더욱 돈독한 며느리의 도리를 위해, 공부 못하는 사춘기 중학생 시조카의 조기유학을 부탁하시길래
거절하였더니 못된 며느리 된 제가
왜 시댁 제사에 못가봐서 죄송해야 하나요?
========
네. 감정이입되서 너무 속상해서 열폭했어요.
며칠전 제사가 있었고, 또 전화를 했어요. 어머님과 통화하고 늘 그렇듯이 순서대로 큰형님 전화받으시고, 둘째 형님 전화받으셔야하는데...저, 죄송하다, 수고하신다....맨날 하는 그 얘기 해야하는데
형님이 멀리서 "됐다고 그래요, 맨날 죄송하다면 다야? 전화로 하는 효도 누군 할줄 몰라서 못하는 줄 아나? 저 그전화 안받아요."하는 목소리 다 들리더라구요.
저 정말 제가 왜 죄송해야하는지 모르겠구요
남편에게 다시는 당신집안 제사에 전화하는 일 없을 거라 말했어요.
1. 어찌할꼬
'11.5.2 12:21 PM (220.75.xxx.41)저도 그 글 읽고 매번 인사치레까지는 부담되겠다는 생각 했었고
이 글 읽고서도 며느리가 뭔 죄라 죄송해야하는건지 싶네요
이해됩니다.2. 원글님
'11.5.2 12:26 PM (121.139.xxx.85)시댁제사 못간 거 죄송하지도 않은 마음을
죄송하다고 한 굴욕감을 왜 여기 열폭하시는지요.
자존감을 지키지 못하고 집안의 평화를 택하신 건 원글님이시지요...
집안의 행사인데 동참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도 없으면서
시어머니 뜻을 거슬러서 전화 안할 용기도 없고
좋은 맘으로 조카를 거둘 생각도 없으면서 보내지 말라고 할 배짱이 없으시니
맘과 몸이 고생하시는 거예요.3. 난뭐니
'11.5.2 12:27 PM (122.37.xxx.211)저도 시댁 고춧가루 한 톨 받은 적 없어요..
근데 젤 가까운 아들이란 이름으로
시부모 용돈비롯 생활비 보조하구 각종 경조사 가서 시녀살이해요..
시녀살이 내용 조목조목 밝히자면 몇 페이지나 쓸런지..
그것만이면 좋으련만 때맞춰 잔소리 온갖 투정 받아도
부모니까 하구요 내 남편이니까 해요..
누군 뭔 죄가 있어서 그걸 다할까요..
정말 보지않으니 모르시는 모양입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거늘..
제경우 가지고 괜히 투정 부리고 갑니다..4. 아랫글
'11.5.2 12:27 PM (220.88.xxx.119)하고는 상황이 다른데 감정이입해서 속상해하지 마세요.
제사만 놓고 보면, 여럿이 돈도 나눠내고 일도 나눠해야 하는데 안 하니 미안해해야 하는 것 맞지요. 남자 집 일인데 내가 왜 미안해해야 하냐, 이렇게 원론적으로 얘기한다고 해도 다른 사람들이 내가 나눠해야 할 일을 다 하고 있는 건 맞잖아요.5. 꿈꾸는나무
'11.5.2 12:30 PM (211.237.xxx.51)아휴 그놈의 제사 제사
딴소리긴 하지만...
죽은 사람 제사 빙자해서 여자들 노동력 착취하고 남의 제사 치뤄주다가 본인 제사 치르겠네요..
남편들은 처가 제사 잘 지내러 가는지..
며느리들만 죽어나고 서로 눈치 보게 만드는 제사는 없어져야함...6. 깍뚜기
'11.5.2 12:32 PM (122.46.xxx.130)아래 상황 (글만으로는) 과는 달라요
7. ..
'11.5.2 12:33 PM (220.90.xxx.89)원글님,,, 님 입장에서는 죄송할 일이 아닌것 같으실 거에요...
하지만 동서들 입장에서 생각해 보세요. 짐을 같이 질 사람이 님으로 인해 한명이 적어지니
당연히 남은 사람들이 더 힘들어지는거죠...
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학교에서 학생들이 방과후 청소당번으로 약 4명이 할당되서 해야된다고
가정했을 때 그중 1명이 개인 사정으로 인해 청소를 못하고 그냥 집에 갔다고 합시다.
물론 선생님께 허락은 받았겠지만 남은 사람들은 4명이 할 일을 3명이 하는만큼
4명이 하는 것보다 청소를 더 많이 해야 하니 힘들어지겠지요..
그렇다면 남은 다른 청소당번한테 미인한 마음 들어야하는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미안하다고 얘기해야하는 것도 당연하구요...
전 동서들 일도 이런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비유를 하다보니 그렇다는 거구요, 젤 먼저 개선 되야 할 점은
며느리들을 무슨 시댁 종처럼 생각하는 사고 방식이겠지요..8. .
'11.5.2 12:33 PM (125.139.xxx.209)가까이에서 살지않고, 걸핏하면 오라가라 전화 안받고 명절때면 잇몸이 다 솟아나게 피곤하지 않아서 넘넘 행복하다는 내 친구~
온갖 집안 대소사에 얼키고설켜 살던 한국 생활 정말 징그러웠다는 내 친구, 어쩌다 전화하면 나름 하소연 하시지만 그 정도야 몸과 마음 편하게 사는 것에 비하면 세발의 피라고 합니다.
아무리 외국생활이 힘들다셔도 가까운 곳에서 지지고 볶는것보다는 덜 힘드시겠지요
저도 도망가고 싶어요9. 음
'11.5.2 12:34 PM (14.52.xxx.18)저도 외국생활해봤고 칠순때 시부모님 오셔서 한달동안 계셨기 때문에
원글님 심정 알지만요.
솔직히 다시 귀국해 여기 생활하니까 시댁일때문에 더 힘들어요.
제사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가야하고 다양한 행사때문에 시댁에 가서
일해야 하는 일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소소하게 돈도 많이 들고요.
그리고 제사는 어쨋든 다들 모여서 해야 하는일인데 전화한통
해주시면 더 좋잖아요. 다른 며느리들도 좋아서 하는 분은 없으실텐데10. ,,
'11.5.2 12:35 PM (216.40.xxx.189)원글님네 집안은 며느리들이 단체로 보이콧을 해야겠네요.
여자들만 이래저래 고생이니 누굴위한 영광이란 말입니까.
허례허식은 없어져야 돼요.11. 흠
'11.5.2 12:37 PM (115.136.xxx.27)역지사지로 조금 생각해보세요.
형님들도 하고 싶어서 .. 제사 지내는 건 아니고 억지로 지내는거죠.
제사뿐만 아니라 형님들은 각종 경조사, 시부모님 봉양도 외국 사시는 님보다는 월등히 많이 하실겁니다.
그냥 형님들만 생각해보세요. 똑같은 며느리인데 한쪽은 참여 안하고, 계속 이쪽만 참여하고 있으니 좀 부아가 나실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것만 생각하신다면 지금 이 기분이 좀 가라앉으실 것 같네요.12. 아무도
'11.5.2 12:40 PM (14.37.xxx.146)아무도 안하면 제사 없어지지 않을까요?
않하는 동서 타박하면 절대 제사는 안없어져요...13. 아무도 님
'11.5.2 12:47 PM (218.50.xxx.166)시부모님 살아계실 때에는 제사 함부로 못 없애죠.
형님이 물려받으시면서 어떻게 해볼 수는 있겠고요^ ^
저도 맏며느리인데.... 전 일하고 동서는 전업임에도 전 부치러도 안 와요;;;;;
처음에는 동서 행동이 어이 없었는데.. 그냥 그러려니 한답니다.
시어머니께는 제 대까지만 하고 제사 없애겠다고 말씀 드렸어요.
아이들에게까지 굴레씌우고 싶지 않다고요^ ^14. 이래서
'11.5.2 12:47 PM (210.224.xxx.115)제사는 없어져야 해요.
스스로 지내고 싶다면 몰라도
억지로 울며 겨자먹기로 물려받는 제사가 왜 필요한지.15. 원글님 마인드
'11.5.2 12:50 PM (121.134.xxx.44)황당^^
원글님이 외국에 살든,한국에 살든,,,,,
애들 둘 혼자 키우는 건 물론이고,
수분크림만 바르고 다니는 것도 그럴 수 있는거고,,
파마 몇년에 한 번 하든말든,,그것도 다 자기 사정에 따라 해야 하는 것도 당연한 일이고,,,
자기 형편에 맞춰 사는 거 당연한거구요...
다만,한국에서 살고 있으면,,
며느리 세명이 분담해서,,해야 할 일(시댁 대소사및 명절,제사등)을,,,
원글님이 외국에 나가는 바람에,
셋이 할 일을, 둘이 분담해서 하게 되었으니까,,,
나 대신 일을 해주는 형님들(원글님이 해야할 1/3만큼의 몫을,,, 다시 형님 둘이서 더 하는 거죠..)께,,,
당연히 고마워하고,미안해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시부모여행을 도와드리고,시누이 딸을 챙겨준 건 별개의 일입니다(형님들 챙겨준 것도 아니고..)..원글님이 하기 싫었다면,,싫다고 못하겠다고 하면 그만 인 일이고,,
시댁 행사에 며느리 들이 다같이 분담해서 해야하는 일들에 관해선,,
분담해서 일하지 않고 있는 원글님이,, 당연히 형님들에게 미안해 할 일입니다.16. 윗님
'11.5.2 12:55 PM (14.37.xxx.146)며느리가되면 시가쪽일에 분담않할 자유도 없는건가요?
왜 꼭 분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건가요?
뭘 미안해하고 고마워해야 한다는건지요....??17. 이해안감
'11.5.2 12:58 PM (1.226.xxx.232)저 원글님 입장에 100% 동감합니다.
내가 시댁에 어떻게했고..이런거 다 차치하고라도
대체 왜 시집 제사에 내가 참석못하는게 죄송할 일인가요?
동료애 어쩌고 하는 말도 엄청 웃기고요(동료애가 그런데 쓰는 말이었던가?)
그 집 제삿상 차리는 시어머니 이하 여자들,
자랄때 그 제삿상 주인한테 연필 한자루를 받아봤어요, 용돈 1000원을 받아봤어요?
생판 남 제삿상 차리는데 동원되는것만도 억울한데
이런 식으로 [원래 우리끼리 나눠 질 짐인데 넌 사정이 어쨌든 빠지는거니 우리한테 미안해해]
그러는거 자체가, [나는 시집 와서 제삿상 차리는 하녀]라고 인정하고 들어가는 꼴입니다.
여자들이 그런 식으로 굴레에서 뱅뱅 도니까 평생 남의 집 종살이 못면하는거예요.
(표현이 격하긴 합니다만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가족 중 하나가 사정이 있어 참석 못하면 남은 가족끼리 감당할 수 있는 양으로 일을 줄이던가
팡팡 놀고 있는 남정네들,나이 찬 손자손녀들 불러다가 시키면 되잖아요.
왜 감당도 못할 일을 벌려놓고 힘들다 징징거리면서 애먼 사람이 죄송해하지 않는다고
괘씸해하고 미워하나요? 너무 에너지낭비 아니예요?
똑같은 며느리인데 누구는 일하고 누구는 안하니까 부아가 난다고요.
그럼 그 부아를 그 자리에 있는 사람한테 풀면 되잖아요.
시어머니한테 일이 드럽게 많다고 꼬장을 부리시던가
남편한테 넌 뭔데 너네 제사에 손끝맺고 앉아서 TV보고 난리냐고 한마디 하시던가
그럼 되지 왜 여자는 죽으나사나 손끝에 물묻히는 사람이라는 못난 생각을 스스로 하나요.
그래놓고 시댁에 한이 맺혔네 시집살이가 어쨌네 우는 소리 하지 마시고요.
전 제주도에 있는 시댁 제사에 맞벌이라서 결혼 4년째 참석을 못했어요. 평일이기도 했고.
어쩌다보니 임신과 출산때문에 명절때도 반이상 못가봤어요.
하지만 전화해서 작은어머니들 명절 잘 보내시라는 인사는 했어도
시어머니가 아주 제 입에서 들으려고 벼르고 계신 [죄송하다]는 말은 죽어도 안했습니다.
죄송하지 않으니까요. 제가 그집 제삿상 차려주러 남편이랑 결혼했나요?
우리나라 여자들 제사문화 등등에 고생하는건 알겠는데요
가만 보면 그냥 그 굴레에서 옥신각신 평생 똑같은것같아요.
남자들은 예나 지금이나 팔짱끼고 드러누워서 주는 음식이나 처받아잡숫고있고.18. ..
'11.5.2 1:01 PM (118.220.xxx.76)저도 외국에 살다온 며느리인데요..님 사고 전 이상한데요.
전 마냥 미안하고 고맙고 그랬어요.
남편집 일이죠~ 그치만 결혼했으면 내 집일이기도 한거예요.
내가 나누어야할 일을 다른분들이 나누어 더 일을 해주시는거구요.
너무 감사한 일 아닌가요?
당연히 인사해야하는거고.
그리고 선물이나 이런거 한국에 있는 자식들도 다~~하구요.
더하면 더해요.
때되면 부모님 외식도 시켜드리고 자주 찾아뵈야하고.
님이 몇개월 시부모님 여행시킨거 한국에 계시는 분들은 나눠서 훨~씬 더 많이
더 오래 님처럼 생색도 못내고 해드린다 생각하면 되는거예요.
님이 아이 혼자 돌보고 파마도 못하고 이런거 님이 외국에 살아서 일어나는 일들 아니잖아요?
그거랑 별개로 해야할 일들은 있는건데요.
나중에 한국에 나와 살아보세요~
외국에서 형님들이 님몫을 해주셨던게 얼마나 고마웠던 일인지 깨닭으실테니까요.
왜이리 다들 이기적인지..19. !
'11.5.2 1:04 PM (220.90.xxx.89)이해안감님! 님은 참 똑똑하셔서 그렇게 똑부러지게 사시는지 몰라도
한국 현실이 그렇게 단순하지 않구요, 아무리 내가 하고 싶지 않아도
어쩔수 없이 하는 경우 다반사에요.
님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몰라도 너무 님 같은 상황에만 대입시켜서
그렇게 함부로 말하는거 아닙니다.
다른 여자들 모두 벌레 등신 머저리라 그렇게 사는거 아니라구요!20. ,,
'11.5.2 1:08 PM (121.160.xxx.196)아마 시집일 혼자 독박쓰는 형편이 되기전에는 입바른소리만 턱턱 하고
잘 사실거예요. 본인 자뻑은 물론 하도 당당하게 말하니까 약간 모자란 사람은
아하!! 그런게 잘 사는것이로구나 하고 보배울거예요.21. !
'11.5.2 1:12 PM (220.90.xxx.89)가족 중 하나가 사정이 있어 참석 못하면 남은 가족끼리 감당할 수 있는 양으로 일을 줄이던가
팡팡 놀고 있는 남정네들,나이 찬 손자손녀들 불러다가 시키면 되잖아요.
왜 감당도 못할 일을 벌려놓고 힘들다 징징거리면서 애먼 사람이 죄송해하지 않는다고
괘씸해하고 미워하나요? 너무 에너지낭비 아니예요? ----> 맞는 말이지요, 암 맞고 말구요...하지만 현실적으로 얼마만큼 가능한 일 일까요?
님은 여러가지로 그럴수 있는 다행한 처지이고 님 성격대로 해서 통하는 시집인겁니다.
님이 처한 형편과 님의 잣대로만 여자들을 재지 마시라는 겁니다.
님이 말하는 모든것이 통하는 경우보다 통하지 않는 경우가 훨씬 많으니까요...22. 시댁일이든,
'11.5.2 1:42 PM (121.134.xxx.44)처가쪽 일이든,,
결혼한 두 당사자가,,상대방 집안일에 전혀 신경 안쓰고 관여 안하려면,,,
두 당사자가 합의하면 되는 거죠..
두 사람이 결혼은 했지만,,상대방 집안의 일에 관여하기(도움주기) 싫다라고,,
두 사람(남편과 아내)이 합의를 했다면,,,
당연히 안하시면 되는 거죠...
원글님도 남편과 그 부분에 합의가 되었다면,,,
그걸 시댁에 공표하시면 되는 겁니다.
물론,,남편은 남편의 형제들과 시부모로부터,,싸가지 없는 놈 이라는 비난을 받을테고,
원글님은 원글님대로 원글님의 부모와 형제자매로부터 싸가지 없는 *라는 비난을 받겠지만,,
두 분이 감수하시면 되는 거죠...
실제로 그런 사람들도 있는 거 사실이구요^^
하지만,,
원글님의 경우,,,
남편과 합의가 안되어 있는 걸로 보이는데요..
남편도 남편의 형들이나 부모와 합의가 안되어 있는 걸로 보이구요.(원글님 남편이,,자신의 부모와 형들에게,,난,,제사나 명절,,집안행사에는 신경 안쓸테니,,형들이 알아서 하시오..하고 싸가지 없게 얘기 안한걸로 보인다는 말이죠..)
솔직히,,형제,자매들 중 한 사람이,,
난 집안 일 분담 못하겠다고 공표하면,,그 사람을 죽이겠어요?강제로 시키겠어요?싸가지 없는 놈이라고 욕이나 할 뿐,,어쩌겠어요??
원글님도 시댁행사로부터 자유로워질테니,,좋을텐데...
그런데,,원글님 남편은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게 문제네요..
그렇다면,,일단,
원글님은 남편과 합의를 하셔야죠..
시댁 행사에 관여하기 싫다,,강요하지 마라...
라고 요구하면,,
남편도 합의를 원한다면,,원글님께 요구사항이 뭔가 있겠지요^^
돈을 똑같이 벌어와서 경제적 부담을 동등하게 하자든가,,,뭐,,합당한 근거에 의한 요구사항을 내 놓겠죠..물론,,남편도 원글님의 친정부모와 처가의 일에 전혀 관심 안가지는 건 당연한 일일테구요...
만약,합의가 안된다면,,
부부싸움이 생기거나,(남편이 원글님한테만 유리하게 합의하겠어요?),,,
그것도 안된다면,,서로 쿨하게 갈라지면 되는거죠...
그거야말로,,가치관의 차이,,일수 있으니까요^^
다만, 부부가 합의가 안된 상태에서는(즉,시댁,처가일에 자유로워지기로 약속하는 합의),,,
서로가 시댁일이든,처가쪽일이든,,,
어느 정도 상식적인 선에서,,,분담해야 하는 게 당연한 거고,,
그 경우에는,,
원글님 몫(1/3)을 더 부담지고 일하는 형님들께,,,, 미안해 하고,고마워 해야하는 건 당연한 거라 생각합니다...(원글님 남편은 형들에게 고마워해야 하구요^^)23. ///
'11.5.2 1:45 PM (180.224.xxx.33)근데 솔직히 말해서 여자 사정때문에 남편을 외국으로 끌고 다니면서
시집 행사 참여도 안하고 있다-
그러면 내 꿈, 내 사정때문에 남편도 끌고 다니고, 시집도 등한시해서 죄송하군...할 수 있겠지만
남편의 직장사정때문에 결혼하고 외국으로 따라나와 살게 된 문제라면
그 집안 여자들도 외국에 나가있는 서방님과 결혼한 여자가
설마 한국에 남편도 없이 기러기로 살면서
꼬박꼬박 시집행사 참여할거라는 기대는 안하지 않나요?
아니면 시어머니 생신이나 제사때문에 비행기값 몇백 깨져가며 당연 왕복할거라는 생각 하나요?
솔직히 외국에 나간 순간부터 그냥 없는 사람이려니 하는게 본인들 속도 편할 것 같은데요...
죄송하다...죄송하다...솔직히 매번 할 때마다 입바른소리밖에 더 되나요?
못오는게 죄송하면, 죄송하고 있다면 담엔 가야죠.그런데 담에도 어차피 못갈거쟎아요.
한국에 턱 앉아서 놀며 안가는것도 아니고, 남편 따라 물건너있는 사람인데
그리고 전용기타는 이건희도 아니고 맘 먹으면 턱 한국에 갈 형편도 아닌데 달라질 수나 있나요?
그런 변하지 않는 태도가 싫으면 애꿎은 남의 집 여자 하나만 잡을게 아니라
남자더러 한국에 들어와서 아들된 도리를 하고, 니 처에게도 며느리된 도리를 시켜라- 하는게
서로 낫겠네요....;
왜 남자는 자기 집에 한 번 출입 안하고도 외국에서 고생하는 존재, 안쓰러운 존재이고
애꿎은 여자만 그런 남자랑 결혼해서 같이 산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죄송해야하는건가요.24. 시댁일이든,
'11.5.2 1:47 PM (121.134.xxx.44)역지사지로..
원글님 친정 일에,,
원글님 남편 대신,,동서들(원글님의 형부나 제부)이 대신하고,,남편만 빠지는 일이 있다면,,,
원글님 남편도 그 동서들에게 미안해하고,고마워해야지요..
물론,원글님도 원글님 대신 친정부모(친정행사) 챙기는 언니,동생들에게 고맙고,미안할테구요..
(전혀, 미안하지도 않고 ,고맙지도 않다구요? 이런~싸*가지 없는 자매 같으니라고...)25. ///님
'11.5.2 1:56 PM (121.134.xxx.44)님이 말씀하시는 경우에도,,
그만큼 능력있는 여자를 만난 백수남자라면(백수 아니고,,좀 능력없는 남자라도^^),,
아내가 외국으로 끌고 다니는거 감사해하며 따라다닐 수도 있어요..
능력있는 아내가,,전업하는 남편 먹여살려,,남의 눈치 안보고 전업할 수 있는 좋은 환경(우리나라는 남자 전업은 좀 눈치가 보이죠^^)에 데리고 가,,,
야호 ~하고 좋아할 백수 남자 많을겁니다..
결혼이라는게...
서로 합의가 되어 하는 겁니다.(물론, 사랑은 기본^^백수남자 가 능력여자를 얼마나 더 사랑하겠어요?여자가 맘이 그렇지 않아서 그렇지..)
능력있는 남자 따라,내 꿈,내 사정 다 포기하고 외국 나가는 것도,,,
남자의 꿈을 포기시키느냐,내 꿈을 포기하느냐,,저울질해서,,더 나은 쪽으로 선택한거지,,
여자가 훨씬 능력이 있고,,포기할 수 없는 꿈이 있어서,,한국을 떠날 수 없다면,,결혼까지 했겠어요?
남자 못지않게, 여자도 능력있는 경우,,기러기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여자 외교관의 경우에도,,남자 직업 포기시키면서,,아프리카 오지로 남자를 끌고 다니진 않지요...물론, 백수 남편이라면 올레~라고 따라가서 아내 뒷바라지(외조^^) 하겠지만요...
아무리 남자가 외국에 따라 나갔더라도,,,
외국에 있어 처가일을 소홀히 했다면,그 동서들에게(아내의 자매의 남편들) 미안해 할 일이구요^^26. ///
'11.5.2 2:12 PM (180.224.xxx.33)시댁일이든, 님...
저희 아버지도 외국 자주 나가 사시는데요; 주위에서 보면 매우 능력이 있어서 외국에 나가 사는 경우도 많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기술로 여기서 벌어먹고 살 마땅한 일자리가 없어 생계형으로 외국 나가는 경우도 많- 습니다...;; 그러니 한 쪽 능력이 기울고 말고에 따라 따라나가고 기러기하고 경우가 갈라지는 것만 있는게 아니지요. 또한 경제력문제를 떠나 결혼을 하면 자식이 생기기 마련인데, 얼마나 오래 갈 지 모르는 외국 생활을 하는 경우-
자식 안낳고 살거 아니면 부부가 언제까지 떨어져서 분기별부부 하고 살겁니까....?
혼자 아이 키운다면 아이 정서도 그렇고, 혼자 달랑 산다고 해도 사는게 사는겁니까?
그러면서도 한국에 남아서 남편 얼굴이나 아내 얼굴 언제 본지도 모르겠는데
혼자 시댁이나 처가집가서 다 쌍쌍이 모여있는데 개밥에 도토리마냥 일은 다 하고 앉았다라...
그거 님같으면 내 의무니까- 하고 당연 즐겁게 하실 수 있겠습니까....?
저는 남편 바쁠때 주말부부 한 적이 있었는데요. 제가 시댁 가까이 살았죠.
그때 남편도- 그집 아들도 없는 시댁에 혼자 가서 일 한 적 몇 번 있는데 정말 서럽더군요.
일 끝나고 같이 고스톱 치고 놀때도 저는 투명인간입니다.
제가 시중들고 고단한 몸 이끌고 혼자 웅크리고 잘 때 다들 쌍쌍이입니다.
제가 겪어보니 이렇게 싫은데 제가 능력이 님 말처럼 엄청난 여자라서
혼자 외국가서 룰루랄라 살고 제 남편도 나름 능력있으니 또 저 따라 안오고 한국에서 산대도
혼자 저도 없이 처가집 가서 일하라는 소리 하기 싫습니다.
제가 당하기 싫은 일은 저도 안시키고 싶으니까요.
그래서 지금은 절대 남편 없이는 시댁 가고싶지 않습니다. 제 입장은 이렇네요.27. 제사없애기
'11.5.2 2:18 PM (124.53.xxx.11)근본적으로 제사란걸 아예 없애야합니다.
쓸데없는 제도28. ..
'11.5.2 2:28 PM (125.241.xxx.106)당연 해야지요
제사 안지내니까요
지내는 사람한테 조아려야지요29. ///님
'11.5.2 2:39 PM (121.134.xxx.44)님이 얘기하시는 내용과 제가 얘기하는 내용이,,핀트가 안맞았네요^^
주제와는 상관없지만,,
일단,,외국에 나가는 경우가 생계형이든,아니든,,(직업때문에 가는 거면,,다 생계형이죠^^),
능력이 더 나은(주된 가장노릇) 쪽에 무게를 싣고,,해외든, 한국이든 선택을 하는 거겠죠^^
아내가 한국에서 남편보다 훨씬 많이 버는데도,,남편이 아내 끌고 해외 나갈 일도 없을테고,,
남편이 한국에서 훨씬 많이 버는데도,,남편 직장 팽개치고 아내따라 해외 나가지도 않겠지요^^
(뭐,특별한 꿈과 뜻이 있어 합의를 했다면 모르지만^^)
결국,,양쪽의 능력 차이가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다른 한쪽을 포기할지,말지를 선택하는 거죠..
그건 그렇고,,
제 얘기는,,기러기 하든, 말든,그게 문제가 아니라,,
두 사람이 결혼생활을 할때,,두 사람이 특별히 합의한 사항이 아니라면,,
서로가 상대방의 집안과 부모,형제들에게,,상식적인 선에서,,할 도리를 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두 사람이 합의가 되었다면,,싸가지 소리를 듣더라도,,
양쪽집안 일로부터 벗어나면 되겠지만(해외에 나가있지 않고,한국에 있어도 마찬가지죠^^시댁행사든,처가행사든,,나몰라라 하고,안가면 되죠,,)
하지만,,부부가 합의가 안되어 있다면,,
서로 합의가 될때까지는,,
서로 상대방 집안 행사에 어느정도(상식선) 관여해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는 거죠..
일을 서로,,분담해야 하는 사람들의 양해도 구하지 않고,,쏘옥 빠져나가고,,
대신 일을 더 부담한 사람들에게 미안하거나 고마운 마음조차 없다면,,,
과연 제대로 된 인간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일의 종류나,,성격(제사,명절등)이 문제가 아니죠...
일의 종류나 성격(제사 자체)이 맘에 안들어,,나는 빠져야겠다는 생각을 하는거라면,,
처음부터,,
그 일을 같이 해야하는 사람들(남편,남편의 형제자매,그 배우자등)에게,,명확하게 공지를 하고,,빠져야겠지요,,,
물론,,처음부터,,그걸 명확하게 공지했다면,,남편이 원글님과 결혼하는 것에 대해 신중히 다시 생각했을수도 있을거구요..(그 남편은 제사를 지내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서요^^)30. 아무리
'11.5.2 2:40 PM (125.177.xxx.193)그래도 외국에 나와있는데 뭐 어쩌라구요?
갈 수 있는데 안가는 것도 아니잖아요.
원글님 이제 전화도 하지 마세요.31. 아무리 님
'11.5.2 2:48 PM (121.134.xxx.44)사정은 사정이고,,
같이 나눠 해야 할 일인데,,
일 안(못)하고 빠진 입장의 사람이,,
빠진 사람 몫까지 일 더하는 사람에게,,,
미안하고,고맙다고 전화하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뭐,,그 사정 팽개치고 당장 달려오라는 것도 아닌데,,
전화도 안하고 쌩까면,,
뭐~~양심이 없는거죠^^
양심없는 사람이 한,둘도 아닌 세상인데,,,그까이꺼..하신다면,,어쩌겠어요?
그러세요~~해야지요^^32. 음
'11.5.2 3:33 PM (115.95.xxx.118)님 입장에서는 죄송하다는 표현이 적절하지 않고 굴욕적일수도 있지만요
한국에 있는 며느리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아신다면 미안한 마음을 갖는게 맞다고 봅니다
어쨌든 며느리라는 이름으로 해야할 몫이 있고 님이 하지 않는 그 만큼의 의무와 책임을
한국에 있는 며느리들이 나눠서 하는거니까요?
미안하다고 말하는게 한국에서 며느리 의무를 하는것보다 낫지 않으시겠어요?
한국에 며느리들도 좀 생각해주시죠33. 서로
'11.5.2 4:31 PM (121.190.xxx.228)내 입장만 주장하면 그냥 남처럼 사는게 좋죠.
암튼 원글님 입장은 편한거고 형님들은 심통이 난거고 그렇네요.
원글님 고춧가루 하나 받은적 없다는데
형님들이 보낼일은 아닌거 같고
오히려 내일을 나눠서 수고하는데 성의 표시를 했어야 할꺼 같은데요.34. 그냥...
'11.5.2 4:39 PM (115.128.xxx.23)서로를 알고 정쌓일시간도 없이 얼떨결에 가족의 이름으로 묶여사는
슬픈우리여인네들....
답답하네요35. ,
'11.5.2 4:49 PM (125.176.xxx.21)아오 내가 열받네 그랴
외국에 있으면 나가있는 사람은 또 얼마나 힘든게 많겠냐고..
그냥 편하게 해주면 쫌 덧나나?
여튼 정신적으로라도 시집살이 시켜야 좀 성이 차나?
같은 여자로 그러지말지...36. 진짜
'11.5.2 4:53 PM (115.136.xxx.27)저 위에 이해안감님 정말 이해안가네요.
여기서는 단순히 제사가지고만 말을 했을지 모르지만.. 사실 그 형님들은 단순히 제사만이 아니라 시부모님 봉양이라든지 친지 모임등 여러 가지를 하고 있을겁니다.. 한 가지만 보지 말고 넓게 보세요.. 하다못해 결혼하면 챙겨야하는 친지 결혼식도 얼마나 많은지.. 거기에 들어가는 경조사비나 참석해야 하는 경우도 많아서 거기에 따른 스트레스도 엄청나구요.
제사는 저도 지긋지긋하고 없어졌음 하는데.. 그렇다고 ,, 그럼 저런 가족 모임도 죄다 없애실 건가요? 그건 가능한가요? 정말 묻고 싶습니다..37. 그놈의 제사
'11.5.2 6:31 PM (220.86.xxx.110)땜에 늘 문제네요. 언제 없어지려나.. 제사 없앤다는 대통령후보 나오면 찍어야지.
38. 그럼
'11.5.2 7:00 PM (14.52.xxx.162)처음부터 죄송하지 않았는데 왜 죄송하다고 하셨어요,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데,,같은 말이면 고생하셨어요,라던지,,애쓰셨어요,,하고 마세요,
그리고 조카들 딱 잘라 거절하셨으면 된겁니다,
시부모님 몇달 모신건 여기서 찔금찔금 할 수고 몰아서 하셨다고 생각하세요,
결혼이라는게 당사자 둘만의 생활이 아닌데 그마저도 안한다면 좀 그렇지요,39. .
'11.5.4 9:37 PM (118.217.xxx.108)그럼 원글님은 님을낳아주신 친정 윗어른들 제사는 참석못하는거에 대해 미안한 맘이 없나요?
원글님 올케가 그짐을 다하고 있는데 그 올케는 무슨 죄인가요?
물론 서로 자기 조상에게 제사 지내면 좋지만 현실이 그렇지 못하니 님 친정은 올케가 님은 시댁에 지냅니다 결국 서로 같은 것이지요
그대신 님 남편분은 핏줄전혀 썩이지 않는 님을 위해 돈을 벌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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