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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서혜진은 어디로, 이재룡과 미술관장

혜진 조회수 : 1,504
작성일 : 2011-05-02 10:32:34
솔직히 "사랑을 믿어요"가 점점 이상해집니다.
우리들 보통 사람으로서는 혜진이의 태도를
이해 못합니다. 예술적감성이 뛰어나서 현실을 고뇌하는지는 몰라도 동훈의 도움으로 하고픈 공부
더하고 관장 도움으로 미술계에 이름 올리고. 그럼 주변에 감사하고 살아야지.

자기와 같은 감성을
지녔다고 관장에게 끌렸으면서  아니라고 부정하는건 뭔가요? 다수의 시청자들은 그렇게 느꼈는데
시청자의 이해 부족인가요? 아직도 남은 회를 더 봐야 공감이 가고 그때서야 작가의 의도를 알게 되는건가요?  지극히 보통의 시청자로서 느끼는 답답합입니다.
  

지금 작가님은 이상을 꿈꾸시나봅니다. 부부란 철학으로 살아지는게 아닌것 같습니다.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함은 생활속에서 그냥 소소하게 묻어나오는 것이고  가족안에 함께 있으므로 웃고 찡그리며 살아간다고 봅니다. 사랑하니까 상대방에게 내 욕심을 바라지말고 내 뜻을 강요하지 말고.
우째 그것 다 따져가며 생활해요. 그냥 깊게 생각 않고 내남편, 내아이의 아빠니까 우린 결혼했으니까 정주며 챙겨주며 살지요.

김동훈이 전자제품 같은 사람이라네. ㅎㅎㅎ

그럼 서혜진 너는 볼 때마다 뭐 같냐면, 변기통 같아.

볼 때마다 똥 씹은 표정이잖아.

사람들 옆에서 똥오줌 물고 있는 것 같은 불만으로 살잖아. 더러워~~~


혜진은 법적으로 처벌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신이 넘어갔다는건 완전히 넘어갔다는 겁니다.

그렇기에 정신적 외도가 주는 배우자의 정신적 타격은 상상초월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정신적 외도 했다가 이혼당하고 위자료 물어준 사례가 상당히

존재합니다. 부부 라는건 두사람이 만나서 살아간다는 겁니다.

한명으로 인해 또다른 한사람이 정신적으로 타격을 받아도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준적이 없다는건 낭설이죠. 동훈과 혜진의 일이 친정과 시댁에 알려지면 다른 사람들은

아무 정신적 타격 안받을까요? 아니죠. 오히려 동훈보다 더 정신적 충격 받았지

결코 덜하지 않습니다.

정신적 외도를 한 여자는 평생 찌질하게 살아야 된다는게 아니라 승우랑은 현실적으로

재혼 못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극중에서도 혜진을 시심하는 그 노교수 부인같은 사람들이

혜진이 무엇때문에 이혼했는제 100% 까발리고 다닐텐데 이러면 솔직히 미술계에서 크기

힘듭니다. 자신을 지금껏 외조한 남편을 배신하고 바람나서 이혼당한 유부녀를 따듯하게

감싸줄수 있는곳은 대한민국에 없어요. 그렇기에 이혼후 지속적으로 승우가 혜진을 돌봐주지

않는한 혜진이 미술계에 발붙일수가 없죠. 미술계 입장에서는 지금의 자신을 만들어준 남편을

배신하고 재벌과 바람나서 잘나가는 꽃뱀으로 밖에 안보거든요.

아줌마들의 꿈인 줌마렐라 이혼녀와 재벌 재혼은 막장 드라마에서나 가능한 판타지입니다.

시크릿 가든에서 현빈이 그러죠. 자신은 아프더라도 담담의사 아니면 진찰할수 없다고 자신이

아픈게 알려지면 주가에 영향을 받는다구요. 맞는 말이죠. 그만큼 주가가 외적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혜진과 승우의 재혼은 기업입장에서는 대형악재 입니다. 거기에 혜진의 남편 동훈이 어떻게 해줬는지까지

알려지면 반 재벌정서에 그 파장은 예측불가고 어디까지 영향을 끼칠지 알수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혜진과

승우의 재혼은 불가능 하다는겁니다. 그렇기에 승우 아버지가 절대 허락해줄수도 둘이 사귀게 놔둘수도 없는

문제죠.

님은 혜진의 치명적 무기가 외모라고 하셨는데 전혀 아닙니다. 남자들 여자 얼굴 이쁘면 환장하죠. 그러나 혜진 연령대

혜진의 허영심을 충족시킬만큼 사회적으로 성공한 인물들이라면 예기는 달라집니다. 그사람들이 가장 기피하는

인물이 혜진같은 여자들 입니다. 친정도 돈도 없이 번듯한 직업만을 가진 여자를 기피한다고 합니다. 에초에 사회적으로

어느정도 성공한 남자들은 부인이 직업 가지고 밖에서 일하는거 싫어 하죠. 집에서 자신을 열심히 내조해줄수 있는

여자를 원합니다. 그렇다고 혜진이 집에서 남편 내조만 하면서 살수 없다는건 우리모두가 압니다. 아무것도 없이 얼굴

반반한 혜진은 성공적인 재혼은 불가능 하죠. 얼마전 기사를 보니 골드미스들이 원하는 남자들은 결코 골드미스들을 원치

않는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어리고 이쁜 여자를 좋아하죠. 그리고 결혼정보업체에서 여자들은 돈을 몇백만원씩

내고 남자들은 조건만 충족하면 공짜로 몇백번이든 맞선을 봅니다. 이게 현실이에요.

아 그렇지만 혜진 모교 노교수 마냥 60~70대라면 혜진 얼굴만 보고 좋다고 할수도 있어요. 하지만 혜진은 자존심에 절대

6~70대한테 안가겠죠. 그렇기에 혜진이 원하는 모든걸 해줄수 있는 꿈의 남자와의 재혼은 힘든게 아니고 불가능해요.

혜진이 원하는 남자들은 결코 혜진을 원치 않기 때문이죠....
IP : 152.149.xxx.11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5.2 11:16 AM (121.136.xxx.22)

    혜진의 반응은 정상적이에요. 정신적인 외도라도 누가 자기가 바람났다고 떳떳하게 나오겠어요. 게다가 그 캐릭터는 자존심도 은근히 쎄서 자신의 명예가 더럽혀지는걸 원치 않아요. 이상우가 아무리 돈 많고 적극적이라도 자신의 명예를 버리고 뒷바라지한 남편 버리고 돈 많은 남자랑 바람났다는 주홍글씨를 새기고 싶어하지 않을거에요. 그러면서 정신적 교감은 이상우랑 하고.. 원체 서로 안 맞는 부부인데 이재룡이 혜진일 먼저 버려야 부부 인연이 끊어질 듯해요..

  • 2. ..
    '11.5.2 3:12 PM (120.142.xxx.230)

    주말드라마니까 다시 가정으로 돌아갈것 같은데요.
    아침드라마라면 줌마델라 가능성도 있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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