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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집 방문시 그 친구가 우리애한테 대하는 태도? 어떤가 봐주세요..
거의 우리집에서 살다시피 합니다. 할머니가 계시기는 하지만 아이들이 많이 놀고 싶다하여 우리집에 오면
간식은 기본이고 가끔씩 저녁도 먹고 가고 아이들 하는 놀이들 통제를 안하는데 어제 우리애가 친언니와
같이 그 친구네로 놀러갔는데 엄마,아빠는 안계시고 할머니만 계셨는데(그냥 모른척) "자기방에 들어올땐 양말벗고
들어와야한다, 물도 마시면 안된다. 아무것도 손대지 말아라, 티비도 보면 안된다,등등 뭐든지 안된다고하여
그냥 그자리에 인형놀이만 하고 집에 와선 배고프다고 밥을 두그릇 먹었네요.. 우리애가 상당히 기분 나쁘다고
투덜거리고 있습니다.. 사실 제가 아이들이 친구들 데려 올때면 내자식도 다른 친구네집가서 대접받을라고
잘해줍니다.. 이런 소리를 들으니 영 마음이 좋질않네요.. 애들이 심심해할까봐 간단한 요리도 할수 있게
재료 준비해주고 나름 잘했는데 다 부질없네요..ㅠㅠ
1. 조금
'11.5.2 8:58 AM (61.76.xxx.88)속상하시겠네요.
그런집이 있더라고요.
남의집 애들 집에 오는것 싫어하는집.2. ..
'11.5.2 9:00 AM (119.69.xxx.22)저라면 안보내요.. 그리고 오지 말라고 해요.
애들한테 조용해라 하고 원글님처럼 챙겨주진 못해도 들어오지 마라, 물도 먹지 마라는 기본적인 소양의 문제가...
뻔뻔하게 ...3. 원글
'11.5.2 9:09 AM (175.193.xxx.110)할머니는 안방에 계시고 그 친구가 우리애한테 얘기한건데요... 외동딸이고 신발주머니에 흙
때문에 더러워 질까봐 까만 비닐 봉지를 안에 넣고 다녀요.. 학교에서 쿠키 만들었는데 부셔졌다고 울고 우리집에서 밥먹다 국물이 옷에 묻으면 울고... 엄마의 영향도 큰거겠죠? 아무튼 너무
피곤하네요..4. ..
'11.5.2 9:18 AM (119.69.xxx.22)원글님 조용히 끊으세요... 애부터가 이기적이네요.
집에 놀러오면 싸늘하게 대하세요. 그럼 지도 서러워서 안오겠죠;5. 에휴
'11.5.2 9:29 AM (218.37.xxx.67)그집사람들한테 원글님은 봉이구만요
6. 노란별
'11.5.2 9:41 AM (114.202.xxx.54)모두가 어른들의 잘못이지요.
맞벌이 해서 힘든 부분도 있을 것이고...(돈보다 자식의 행복이 더 소중하지만)
할머니들이 자기 자식 자기 손주만 생각하는 마음도 있고..
너무 야박하게 하지 마시고 아이 친구가 와서 노는 걸 조금만 자제시키면 좋을듯 합니다.7. 할머니 영향
'11.5.2 9:48 AM (115.178.xxx.253)으로 보입니다.
깔끔한게 제일인 할머니시면 아이들 식사나 간식보다 청소와 청결만 챙기시고
뒷처리때무넹 손녀 손자에게 과도한 요구를 하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 아이가 불쌍하네요.8. ..
'11.5.2 9:49 AM (180.229.xxx.46)요번에 오면 그애가 원했던 지시 사항을 똑같이 말하시고...
집에 보낼땐... 우리하고 맞지 않는것 같다.. 미안하지만.. 다음부턴 오지 않았음 좋겠구나.. 라고 하시길.. 님이 그애를 허락하면... 아마 초등생활 내내 그 아이에게 님 아이가 휘둘려 지낼겁니다.. 저런 성격의 여자아이는 남을 부려 먹으면 부려 먹었지.. 자기가 안당하고 살거든요.9. 원글님
'11.5.2 9:55 AM (147.46.xxx.47)글만읽어도 그 친구아이 몹시 피곤해보입니다.잘울고 예민한 아이가 너무 자주 놀러오는거 자녀분도 좋아할거같진않아요. 좀 자제시키는게 좋을거같아요. 맞벌이라고 늘 친구집에서 기거하는걸 살피지도 않고 관심도 없다니..그집 부모 좀 그렇네요.
10. ㅗㅗ
'11.5.2 10:01 AM (124.61.xxx.139)그아이는 아이 자체의 문제보다 할머니나 엄마가 평상시 하는 말을 그대로 했을 겁니다.
제가 어릴때 엄마가 지나치게 깔끔하셔서 과자를 신문을 깔고 먹거나, 손에 받쳐서 멋었어요.
사촌동생이 놀라왔는데 저도 어린 마음에 과자먹으면서 그 아이가 흘릴까봐 걱정이 되는 겁니다.
미처 신문 준비 못해서 쓰레기통을 가져다 대고 먹느라고 했네요--;;
사촌동생이 정말 기막혔다고 커서 내내 이야기했어요. 우리집은 과자먹으면 안된다고.
누가 오면 뭔가를 흘릴까봐 내내 불안해서 잔소리했구요.
그 아이도 비슷한 상황이 아닐까 싶어요.
어른이 문제죠.11. .
'11.5.2 11:43 AM (211.38.xxx.75)애가 무슨 잘못이겠어요.
저런 생각, 말투는 다 어른들에게 배운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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