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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이 쌤낸다고 한사람입니다

82쿡 믿고 조회수 : 2,316
작성일 : 2011-05-02 01:12:10

어제 저녁 남편과 이야기를 했지요

어머님이 요즈음 나한데 엄마이야기하면서 좀 쌤내는것 같아 라고

그랬더니 남편왈  그럼 좀 잘해드려라-------------이말에 저 폭발했어요

지금까지 잘못한게 어디있고  아니 5형제중 10명중  나만큼 하는 사람 있으면 나오라고 해

저희남편 말 한마디에 저한데 얼마나 공격을 당했는지,,,,,,,,,,,,

남편 마음 잘 알지요   그리고 저한데도 고마워하는것 알고요  하지만

남편한데 난 현명하게 살거야  그리고  아가씨들한데도 이야기할거야  하면서

어제 비가온다고 일기예보에 나왔지만  비는 오지않았답니다 낮에

그래서 아가씨들이 사는 도시로 갔지요 1시간 걸린답니다

두사람 나오게해서 밥먹으면서 -이때도 내가 돈을 내지요 이것들은 돈내는법을 몰라

이야기했어요

앞으로 난 두 형님보다 조금 더 잘할거다   내가 변했다고해서  이야기 하지마라

그리고 너희둘은 왜  여행가면서 친정엄마 안모시고가니?

난 이제 어머님 모시고가는것 싫어

작년  오사카  상해 갔다 왔더니  나보고 돈자랑 한다고 하더라

저희아가씨둘이가 조금은 착한편이예요

내가 이렇게 말한다고해서 대들다거나 그렇지 않아요

앞으로  두 형님 하는것 난 일일이 간섭할거고

싸우든 말든  어머님보고 놔두라고 해달라고,,,,,,,,,,

우리어머님 자기 살아있는동안  싸우는꼴 못본다고 항상 저한데 이야기해요

왜 나인지  그거야 내가 제일 불만이 많으니깐

두사람한데도 선전포고 했고

남편한데도 이야기도했고

오늘 오후에는 어머님 한데도 연락을 했어요

어머님  친정엄마가 7일 저녁에 친정식구들끼리  밤에 놀자고해서요

8일날 아침 일찍 갈께요

우리어머님  니가(저한데 그렇게 불러요) 7일날 오후에 온다고 했다고 애비가 연락왔는데,,,,,

아니예요  어머님이 전화왔다고 하던데요  제가  7일낮에 간다고

이거 완전 말 장난 이쟎아요

어머님 그래서요  제가 8일날 아침에 갈께요

어머님    :  그래 알았다  침묵이네요

어머님  그날 저희3명 밖에 안가지요

어머님    :  대구도 오고 부산도 온다고하던데

아니예요  제가 전화해봤는데 안간다고 하던데요  언제는 어버이날  왔나요?

어머님 기다리시나봐요  저결혼하고 한번도 안왔는데요   언제 왔나요?

제가 마음먹고 시작 했답니다

심장은 꽁당꽁당 뛰었지요

어머님  저희는 8일 아침에 갈께요

그래 알았다  니가 그렇게 한다는데 내가 뭘말하니,,,,,,,,,,,,,,,,,,,

그리고참  여름 휴가 어디갈거냐?

)))이와중에 여름 휴가 이야기를 하네요  아니 잘  이야기 하네요 시기적으로))))

어머님 올해는 휴가 못갈거 같아요

휴가첫주는  **가 (저희아들) 학교에 등교를해서 안되구요

그다음주는  수요일날 친정아빠 첫 생신이예요  그래서 생신제사 지내야하구요

올해는 휴가 못가네요  어쪄죠(내가 왜 어쪄죠? 했는지  어머님이 불쌍했나봐요  이래서 안된다니깐요)

어머님 : 그래 알았다    친정 아버지 생신제사에  니가 왜 참석하는데,,,,,,

어머님은 무슨 말씀이세요  아버님 첫 생신제사에 아가씨들 다 왔쟎아요  당연이 가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이번 여름 휴가는 대구형님이나  부산 형님이랑 같이 가세요

어머님 : 언제 그아이들이 나 데리고 놀러가냐(화가난 어조 였답니다)

저희요  이제는  어머님이랑 휴가 같이 못갈것 같아요   당분강 2-3년간은요

뒤에 당분간 2-3년간은 말하면 안되는데,,,,,,,,,,,,,,  저는 항상 이래서 문제예요

왜  싫냐  시애미랑 가는게 싫냐...........

그게 아니라  **가(저희아이) 고등이니깐 방학에는 움직이가 힘들어요

아이는 공부하는데 엄마아빠가 놀러가는것도 그렇구요

한 3년은  대구형님이나  부산 형님이랑 다니세요

그리고 어머님  또

저 3째 며느리쟎아요   가짜  첫째 며느리 안할래요

잠시 침묵이  잇었어요


저희 어머님  알았다  알았다니깐  하고 끊어버렸어요

저는 당연하게 얼마후  아가씨들한데 연락이 올줄 알았는데  연락이 안왔어요

또한 남편한데도  연락온것이 없네요 (남편 휴대폰 조회본 결과)

저 용기 백백 이지요

정말 마음 접었어요

시댁 재산 하나도 안받고 싶어요   그거 받고싶어서 한것은 아니예요

아마 내일쯤 아가씨한데 전화오겠지요

그때도 당당하게 할거랍니다

시댁  내가 할말 하고살아야될거 같아요

우리남편 잠들면서 아마 끙끙 할거 같아요

나의변심 (그래도 기본은 해야쟎아요  우리 두형님처럼)

나도 나중에 우리아들 부인데리고 오면  정말 자기들의 삶에 안끼어들고싶고

또한 나의 삶에 그 애들  끼여들지않게할려고합니다

시댁  참 그러네요

우리 어머님 아마 병 날거같아요

이렇게 한다고 우리신랑이 나한데 한소리하면은  나도 한소리 할 작정입니다

니네  두 형수 한것보다  내가 더잘한다 됐냐고,,,,,,,,,,,,

이러면 남편도 아무말 못하겠지요
IP : 124.216.xxx.25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2 1:15 AM (119.69.xxx.22)

    힘내요..
    응원합니다.
    남자들 진짜.. 효도는 셀프!! ㅠㅠ
    님이 지금껏 너무 잘하셔서 서로 아플거예요. 근데 슬슬 정을 떼실 때도 되셨어요.
    남편 부모님은 결국 남편의 부모님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부모님이니 도리를 다하지만 내 부모가 될 수는 없습니다.
    친정엄마한테 잘하세요^^ 돌아가시고 나면 후회... 왜 더 못했나만 생각나지요.

  • 2. 그냥...
    '11.5.2 1:16 AM (122.32.xxx.10)

    "어머님 : 그래 알았다 친정 아버지 생신제사에 니가 왜 참석하는데,,,,,,"

    다른 거 다 떠나서 이거 하나만으로도 원글님은 원글님이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사셔도 됩니다.
    저라면 그렇게 하겠어요. 세상에 어떻게 친정 아버지 첫 생신 제사에 딸인 원글님 보고
    네가 왜 참석하는데... 라니. 그동안 너무 잘하고 사셨네요. 너무 잘해서 호구로 보이셨어요.
    그 시어머니가 호강에 겨워서 노망이 났나 봅니다. 그냥 원글님 마음 가는대로 하세요.
    저라면 저런 말까지 듣고 예전처럼 살갑게 며느리 노릇은 절대로 못합니다. 절대루요.

  • 3. ..
    '11.5.2 1:19 AM (119.69.xxx.22)

    시누들이나 남편이 뭐라고 하면..
    어머님 하신 말씀(제사..) 얘기하면서 이 얘기 듣는 순간..
    나는 아무리 잘해왔어도 그냥 봉사하는 남일 뿐이구나..
    어머니가 아가씨들이 집에 오는 거 가지고 반가워하지 그런 말 하신적 있느냐..하고 불쌍한척 막 하세요. 엄청 상처받은 듯이.. 대차게 나오지 마시구요.. ㅎ
    대차게는 시어머니한테만..

  • 4. ,,
    '11.5.2 1:22 AM (216.40.xxx.189)

    이래서 착한 며느리 하면 안돼요.
    당연한줄 아니까요.
    다른 두형님은 뭐 하는데요. 님혼자 다했더니 당연한게 되버렸네요.
    잘하셨어요. 저도 아들있고 님도 아들있지만 우리는 제발 아들과 며느리인생 놔둡시다.
    자기들끼리만 잘살아주면 되지 왜그리 거기 낄려고 하나요.
    하긴. 우리세대 되면 아마 저런걸로 고민할 일도 없을거에요.

  • 5. 응원합니다.
    '11.5.2 1:29 AM (84.74.xxx.38)

    정말 잘 하셨어요!!!

  • 6. ...
    '11.5.2 1:29 AM (211.246.xxx.186)

    원글님 글보니 정말 그동안 고생하고 사셨네요
    그런데 20년 다되도록 시어머니가 친정아버지
    생신제사에 니가 왜 참석하냐고 말하도록
    왜 그렇게 사셨어요? 그건 정말 아니잖아요.
    어쩌면 두 형님도 시어머니를 그렇게 만든
    장본인으로 셋째 며느리를 원망하고 미뤄뒀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 7. .
    '11.5.2 2:01 AM (220.88.xxx.67)

    참나... 딴 건 참는다쳐도 딸이 아빠 생신 제사에 왜 가냐고 하는 건 정말... 제가 화가 다 나네요.
    원글님 시어머니 당신 얼굴에 침뱃는 말이에요.

  • 8. 글쎄..
    '11.5.2 2:12 AM (221.146.xxx.3)

    하고싶은 소리 하시는 것은 당연히 좋은데,, 두 형님 이야기 자꾸 하는 건,, 좀, 아니지 않을까 싶네요. 다 자기 방식대로 사는 거잖아요.. 뻔히 안 올거 알고, 뻔히 안 모시고 갈 거 아닌데, 그 형님들이랑 가라 이러면,,..

  • 9. 원글
    '11.5.2 7:02 AM (124.216.xxx.251)

    일부러 두형님 이야기 많이 하려고했는데,,,,,,,,,,,,,,아닌가요?

    제가 이래요

    두형님 붙잡고 늘어지려고했는데,,,,,,,,,,,,,,,,,,,

    어떻게 우리어머님한데 나 더이상 믿지마라고 표현할까요?

    저도 두 형님 어차피 안하는데,,,,,,,,,,,,,,

    뾰족한수 없을까요?

  • 10.
    '11.5.2 7:35 AM (119.69.xxx.22)

    형님 얘기하셔요
    어쩌피 모른척할거고 형님들은 원글님 덕에 편했던건 사실이잖아요

  • 11.
    '11.5.2 9:33 AM (211.104.xxx.21)

    붙잡고 늘어지세요. 거기하고 비교해야 원글님한테 뭐라고 못하죠.
    왜 도리 못하는 윗 사람들한테는 그러려니 하면서
    잘하는 원글님만 잡나요? 일부러 더더 두 형님 두 형님 얘기하세요.
    말씀 잘하셨어요, 가짜 첫째 며느리 노릇 안한다는 거.

    어머님이 욕심 과해서 제 복을 찬거에요.
    남편이 뭐라고 하면 그 말씀도 하세요.
    친정 아버지 생신 제사에 니가 왜 가냐 하시더라고.
    그 말에 내가 끊고 한참 울었노라고.
    아버님 제사에 시누이들 다 온 거 알지 않냐고.
    내가 그 동안 마음 바쳐 어머니 모셨는데
    어떻게 우리 아버지 우리 어머니 일은 그렇게 말씀하시냐고.
    딸들도 모시고 안 가는 여행 성심 성의껏 모셨더니 돈 자랑 할려고 한 거라고 하시고

    나는 더 못하겠고 딱 도리만 할 거라고.

    원글님 말씀 잘하셔서 속이 다 시원하네요.
    앞으로도 조근 조근 차분하게 말씀하세요. 흥분하지 마시구요.

  • 12. ..
    '11.5.2 10:04 AM (203.252.xxx.76)

    잘하시니까 의지하고... 온 자녀들이 모두 잘하는
    사돈이 너무 부럽고..
    며느리도 개체라는 것을 잊고 무한정 기대신거지요.
    아, 불쌍해요. 노인분들.

  • 13. 형님들을
    '11.5.4 2:24 PM (118.218.xxx.232)

    형님들은 이미 선을 긋고 사셨는데, 괜히 미워하지 마시고..
    이제부터 님도 형님들 처럼 사시면 되지.. 끌어들이시지 않으시면 좋겠어요.

    형님들이 님한테 자신들은 안하면서 시킨것도 아닌데.. 괜히 혼자 더 하셔놓고 미워하시는 건 아닌거 같아요

    아가씨고 뭐고 딴 사람 얘기말고 하고 싶은데로 하셔요~

    얘기가 길어지면 자꾸 말이 꼬리를 물면서 여러사람과 와전되서 위험하고 볼상사나울수 있으니깐요)시엄니가 말을 잘못 전한다던지, 잘못알아들으신다던지.. 약간이라도 그런 언쟁 생기면 너무 피곤해지거든요. 저희가 이래저래서 못가겠어요만 딱하고 끝나는게 좋을 것 같아요~그외 얘기는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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