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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학교엄마들 모르고 지내시는..

학교에서 조회수 : 2,238
작성일 : 2011-04-28 14:05:35
분들 계신가요??

전학와서 아직 아는 엄마들이 없는거긴 하지만....

학교엄마들 몰라도... 괜찮겠죠??   학교 공개수업에 갔었는데.... 다른 학부형들은 1학년때부터 같이 다니니...
아무래도 친분이 두터워 보이더라구요.... 서로서로 자주 어울리는 것 같고....(저희아이는 4학년)

제가 사는 아파트가 학교랑 좀 떨어져 있어서 지나가다 만날 일도 없을 것 같구요...

그냥 취미생활 하면서 만나는 분들과 친분을 쌓는게 더 나을 수도 있을지....

처음에는 친해져야지 하는 생각이 많았는데... 지금은 모든게 귀찮고... 꼭 알아야 하나 싶기도 하고...
(사람 사귀는 것도 부지런해야 하는것 같아요...^^::)

학교에 대한 정보나.... 아이들 교육 정보때문에 알고 지내야 할 것 같으면서도.... 모르겠네요... 생각이 왔다갔다.

학교 엄마들 모르고 지내는게 더 좋다하시는분 ........    용기를 주세요..... ^^*

--------------------------------------------------------------------------------------------

조언 정말 감사드려요... 82가 가끔 살벌할 때도 있지만... 아직 따뜻한 곳임엔 틀림없네요....^^




IP : 59.10.xxx.22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1.4.28 2:10 PM (183.99.xxx.254)

    저는 정말 학교 엄마들 몰라요.
    직장을 다니고 있긴 하지만 별로 엄마들하고 친하게 지내야 하는건지
    싶은 생각도 없구요...
    엄마들 많이 알고 친하다고해서 거기서 유용한 정보를 얻는것 같진 않아요.
    제가보기엔 그저 엄마들 친목회정도?

    초등학교때는 부모참관수업과 운동회때 혼자 가는게 조금 뻘쭘하긴 했는데
    중학교가니 그런거 없어 좋아요.

  • 2. ..
    '11.4.28 2:10 PM (210.121.xxx.149)

    저는 올해 어린이집 보낸 엄마인데요..
    내 아이가 잘 못챙기고 다른 아이들보다 좀 떨어지니 같은 반 엄마를 찾게 되던데요?
    저 원래 몰려다니는거 안좋아하고 뭘해도 혼자하는 스타일인데 이래요..
    이번에.. 아 이래서 엄마들이 몰려다니는구나.. 이해하게 되더군요..
    정말 사람 사귀는거 부지런해야해요..

    모르고 지내도 편하시면 그게 더 좋은거죠...

  • 3. ^^
    '11.4.28 2:10 PM (222.99.xxx.181)

    이전학교에선 엄마들이랑 눈인사도 하고 지냈는데, 전학오니 완벽하게 혼자네요.^^
    그래도 혼자 지내요..제가 혼자 노는 스탈이고, 말많고, 사람많은곳을 좋아하지 않아서요.
    교류하고 싶으심 학교내 단체에 가입하심 간단하지요. 도서관사서봉사, 녹색어머니회,
    체육모임..등등 많더라구요. 그치만, 지역 문화단체나 수강하는곳에서 모이는 분들이 전
    더 좋았어요. 선배님들도 있어서 오히려 코칭도 받구요..학교에선 만난 엄마들은 좀 적의적이었던것 같아요...편하지 않은...^^

  • 4. 초4아이들
    '11.4.28 2:21 PM (220.88.xxx.107)

    아시겠지만 회장엄마정도는 알고 계시는게 좋고 다른 분들하고는 친하게 교류를 안해도
    아이 친한 친구들은 알고 계시는게 좋아요...
    집으로 초대해서 함께 어울리는 모습도 보시고 아이들 분위기도 파악하시구요
    잘맞는 좋은 친구가 생겨서 그 친구의 엄마하고는 좀 안면을 트고 지내세요
    제가 그렇게하고있어요

  • 5. 나비
    '11.4.28 2:21 PM (210.220.xxx.133)

    전 직장댕기고 시간도없어서 잘 못나갔는데,,울애들 임원되서 몇번나갔다가 아는엄마몇명...걍 눈인사정도~
    그게 편해요~ 일년동안은 열심히 엄마들 만나고 했는데...원...편치가 않네요~~~

  • 6. ,,
    '11.4.28 2:33 PM (121.160.xxx.196)

    회장맘도 몰라도 전혀 지장없네요.
    알림장 읽는것이 유일한 소통.

  • 7. 초1
    '11.4.28 2:44 PM (1.227.xxx.136)

    전 울아이 유치원때 그랬어요. 나서는것도 안좋아하고 우르르 몰려다니는 것도 성격에 안맞아서..근데 그게 꼭 좋지만은 않더군요. 당장 저는 편하고 좋지만 울아이는 안그렇더군요. 엄마들끼리 친하게 되면 자연적으로 아이들끼리도 친해지고.. 그러다가 작년 초겨울쯤 부터 어떤 계기로 조금씩 친구엄마들하고 얘기도 하고 놀러도 가고 차도 마시고 조금씩 그랬던게 지금은 훨씬 좋아졌어요. 우선 울아이가 여러 친구들하고 놀게도 되구여.. 저도 뻘쭘해했던 성격이 좀 바뀌어지면서 얼굴정도만 아는 엄마들 만나면 제가 먼저 밝게 인사하고 그러니까 조금씩 친하게 되고.. 꼭 우르르 몰려다니면서 친분을 쌓을 필요는 없지만 친한 엄마들 몇명 정도는 있는게 좋아요.. 아이 학교 생활에도..

  • 8. 쌓으세요.
    '11.4.28 2:54 PM (58.120.xxx.243)

    여긴 다 혼자가 좋다합니다.물어볼필요없어요.
    근데 쌓으세요.내 아이를 위해.

  • 9. &
    '11.4.28 2:57 PM (124.53.xxx.11)

    정보라는게 꼭 무슨학원정보 과외정보 상급학교진학정보 그런거 아닙니다.
    우리아이가 학교에서 뭘하는지 간접적으로 들려와요.
    대충 학교생활과 친구관계를 짐작케하는,,,

    전 그런정보가 훨씬 유용합니다.^^

  • 10. 저요~~
    '11.4.28 4:54 PM (121.160.xxx.8)

    저는 한사람도 모릅니다.
    예전에 반회장 엄마의 전화번호 정도만 알고 물어보고 싶은건 문자로 한번 물어본적 있어요.
    것도 그분께서 먼저 문자를 보내셨기에 알게된 번호였구요.^^
    그외에는 그닥 불편한걸 모르고 삽니다.
    제가 많은 정보를 얻지 못하고 사는지 모르겠지만 아이가 고학년인데 불편하다고 느낀점이 없네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 11. .
    '11.4.28 4:56 PM (111.118.xxx.3)

    여기가 다 그래서가 아니고...별 영양가가 없으니 진심으로 조언들 드리는 걸 겁니다.

    회장엄마 모르셔도 되고요...(저희 아이 계속 임원인데, 저 아무 것도 모릅니다. -.-)
    다른 반 회장엄마 보니, 나서기 엄청 좋아해서, 주변 친한 엄마들이 괴로워하더군요. 그런 경우 차라리 교류 안 하는 게 백번 낫겠더군요.

    살다가 코드 맞는 엄마 만나게 되면 굳이 피할 필요는 없겠지만, 억지로 엄마들과 관계 맺을 필요가 없던데요.
    오히려 중립을 지키기 어렵고 위에 어느 님 말씀처럼 괜한 경쟁심리, 조바심 생기게 되고, 그로 인해 에너지만 낭비만 하게 될 경우도 많더군요.
    저같은 경우엔 마음의 평화가 깨지는 느낌 많이 받았습니다.

    전 혼자 지내도 보고, 아이때문에 자주 어울리기도 하고 했는데, 혼자 지낼 때가 훨씬 알차고 실속있었어요.

    인간관계는 아이가 맺는 거지, 엄마가 맺어주는 게 아니거든요.
    위기상황때 연락할 수 있는 아이 친구만 몇 명 알아두셔도 충분한 듯 합니다.

  • 12. ...
    '11.4.28 9:14 PM (118.37.xxx.147)

    정말 모르셔도 되요....학교 생활 궁금한 점 있음 담임선생님께 직접 물어보시면 되구요....괜히 엄마들 만나면 스트레스 더 받고 정말 중요한 정보는 서로 공유하지 않는 경우도 많고 쓸데없는 일에 시간 낭비하는 경우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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