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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왜 이런 현상인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아시는 분은 알려주세요

조회수 : 1,406
작성일 : 2011-04-27 16:47:15
IP : 152.149.xxx.11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27 4:50 PM (175.252.xxx.213)

    나중에 딸부모 될수도 있는데 그때도 반반하자면 섭섭치않으실지?

  • 2. 이유가요
    '11.4.27 4:51 PM (220.127.xxx.237)

    여러가지 있죠, ^^;

    1-남자들이 돈 관리를 잘 못한다
    2-여자가 결혼생활에 하는 기여가 꽤 커서, 그리고 그것들이 무형이고 비물질적인 것이 많아서,
    결혼에서 여성의 물질적 기여는 좀 적어도 널리 양해하는 일종의 사회문화적 컨센서스가 있다.

    2번을 자세히 말씀드리면,
    보통 아이 하나 출산에 계층에 따라 3천만원~2억원 가량의 기여,
    집안일 하는 것을 계층에 따라 다달이 50만~300원의 기여,
    남자(신랑요) 관리해 주는 것-깨끗이 입고다니게 하는 등등, 아내는 어느 정도의 비서 역할도
    하지요-을 계층에 따라 또 50만~500만원의 기여를 한다고 추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들으니 그럴싸 하더군요.

    혼자 사는 남자들이 이것저것 잘 못 챙기고 궁상스럽게 사는 수가 많죠.
    혼자 사는 남자는 결코 혈통을 보존하지 못하고 말입니다.

    그런 것을 돈으로 서비스를 산다면 얼마만한 댓가를 지불해야 할까요?
    그런 만큼이 아내의 기여인 겁니다. 저는 꽤 보수적으로 계산해도 몇천만원은 될 거 같네요.

  • 3. 마지막하늘
    '11.4.27 4:57 PM (118.217.xxx.12)

    가정을 꾸려나가는 것의 많은 요소들 중
    금전은 일부이고
    애정, 믿음, 일상, 가사, 육아, 대화 등등 많죠.

    돈만 따로 떼어서 계산하려면 혼자 살아야죠.

  • 4. .
    '11.4.27 5:05 PM (222.239.xxx.168)

    딸부모로서 반반하는게 왜 섭섭한 일인가요?
    반반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집 가지고 있는 남자한테 딸 팔아넘기시는건가요?
    도무지 저런 심리는 이해가 안 됨.
    앞으로는 반반이 대세.반씩 내서 집 장만하고 가전, 가구 준비함 혼수 물론 안 해도 됨.시집에 안 와도 됨 . 명절이고 언제고 오는거 더 귀찮음.
    둘이서 좋아서 결혼하면 그걸로 끝. 안 좋아하는 결혼 안 시킴

  • 5.
    '11.4.27 5:09 PM (152.149.xxx.115)

    왜 4년제 대졸까지 길러서 서울에 APT 몇억 가지고 있는 남자한테 혼수 2~3천에 딸 팔아넘기시는건가요?

  • 6. ...
    '11.4.27 5:12 PM (175.252.xxx.213)

    오바하지 마세요, 결혼에 앞서 돈을 반반하자고 말하는게 속상하지 않냐는 얘깁니다.
    님말대로 좋아서 결혼하면 끝이지 뭘 반반해야되고 아니면 안되고 따지고 있냐는거요.
    원글님 같으면 딸자식 결혼에 앞서 사위가 돈얘기부터 꺼내면 기분 좋겠습니까?

  • 7. ...
    '11.4.27 5:12 PM (110.15.xxx.249)

    저도 나중에 시모될 사람이자 딸 시집 보낼 사람이지만
    원글님 글에 동의해요...
    저 또한 결혼할때 전세금 반반 대고 왔고 집 장만 비용의 대부분을 제가 감당했습니다.
    물론 지금은 전업으로 생활하지만 그 부분에서 남편에게 항상 당당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제 아이들도 되도록이면 서로 합의하에 부모 도움 없이 반반씩 부담하도록 하고 싶어요....
    우리 부부가 그랬던 것처럼...ㅎㅎ

  • 8. 그냥
    '11.4.27 5:18 PM (124.5.xxx.226)

    낳아주고 길러준 어머니께 월급 관리 맡기시고,
    부양의 의무도 다 하면서 속 편하게 사심 되겠네요.
    이해 안 가는 그 부분은 절대 이해 못 하실 사고 방식이신데,
    굳이 이해 안 가는 채로 한 여자랑 결혼해 그 여자 답답하게 하며 살지 마시구요.

  • 9. dywmadms
    '11.4.27 5:25 PM (121.174.xxx.177)

    원글 님 생각에 동의합니다.

    이런 문제는 결혼 전에 충분히 상의를 해야 합니다.
    반드시 남자가 이러저러해야 하고 여자는 이러저러해야 한다는 법이 있습니까?
    집 사는 문제, 예단 문제, 그리고 그외의 것들 모두 사전에 충분히 의논을 해야 하는 사항들입니다.


    1. 남편이 벌고 여자가 전업이면 전체적 통장 관리는 남편이 하고 아내에게는 생활비를 준다.
    2. 여자가 벌고 남편이 가정일을 한다면 아내가 통장 관리를 하고 생활비를 남편에게 준다.
    3. 맞벌이라면 액수에 상관없이 각자 통장 관리를 하고 생활비를 따로 떼어 놓고 공동관리를 하던가, 생활비는 아내가 관리를 하던가 하면서 집안일과 육아는 공평하게 나누어서 한다.
    4.
    5
    6
    .
    .
    .
    기타등등

    충분히 의논하여 대화로 풀 수 있는 현실적인 내용들이니까 다툴 이유도 없습니다.
    이런 현실적인 부분에서 생각이 맞지 않는다면 다른 상대를 골라야지요.
    결혼은 현실입니다.

  • 10. ...
    '11.4.27 5:58 PM (119.196.xxx.251)

    남의댓글들 복사하고 자기 생각 하나 없는 사람 글에 댓글달지 맙시다.
    이런 사람은 분리수거도 안됨

  • 11. 또구나..
    '11.4.27 6:29 PM (203.234.xxx.3)

    또 납시었네요.. 엄마한테 대단히 안좋은 기억이 있는 여성혐오증 소유자라는 느낌이..

  • 12. 맞습니다
    '11.4.28 12:10 AM (194.206.xxx.202)

    원글님 말씀에 하나서부터 열까지 다 동의합니다.

    전 댓글들이 "나도 안다, 원글님 말이 이론적으로는 맞다, 그런데 한국의 현실이 그렇게 할 수 없다"
    뭐 이런 식의 댓글이 달릴거라고 생각했고 그 정도 댓글은 상식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어찌 그리 무대뽀에 상식을 잃은 사람들이 많나요?
    사랑하는 남녀가 만나서 새로운 가정을 꾸리는데 반 반씩 해오면 좋고, 아니면 사정이 되는 사람이 더 해올 수 있으면 해오는거지 왜 모든 걸 남자들한테 덤탱이를 씌우는지 한국여자들 거지 근성 같아요.
    저요? 한국 여자에요. 앞으로 딸 결혼시킬거구요.
    딸 결혼시킬 때 둘이 저희들끼리 알아서 잘 할거라 믿구요.
    제가 금전적으로 도울 수 있고 딸이 원한다면 도와줄 생각이구요. 그런데 아마도 도움을 받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요. 워낙 독립적인 마인드의 아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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