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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시부모님 중에 돌아가시면 가보는게 맞나요?

ㅜㅜ 조회수 : 1,643
작성일 : 2011-04-27 14:26:37
친구(15년지기) 시아버지가 오늘내일 하셔요.

만약에 돌아가시게 되면 가보는게 맞을까요?

하나밖에 없는 친구...정도는 아니지만
친한 친구거든요~

근데...
종교도 다르고 상가집을 자주 가본 경험이 없는지라 어려워서요~
종교마다 예의가 달라서...

참고로.
친구 남편은 웨딩 촬영때 결혼식때 본게 다구요.
제 친구랑 제 남편이랑은 아주 잘 아는(? 10년이상 알아온) 사이에요.

가는게 예의라면 남편이랑 같이 가도되는거죠?

IP : 116.36.xxx.21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1.4.27 2:28 PM (180.229.xxx.46)

    가보는게 맞냐고 묻는게 더 이상...
    아니 왜 이런걸 남에게 물어보고 결정하나요?
    남들이 가지 말라고 하면 안갈건가...
    안가고 싶어서 일부러 물어보는건가...
    ㅡㅡ...

  • 2. ㅡㅡ
    '11.4.27 2:29 PM (180.229.xxx.46)

    댓글 달고 나니 내용이 살짝 바뀌었네.. ㅡㅡ

  • 3. ㅜㅜ
    '11.4.27 2:31 PM (116.36.xxx.218)

    네~ 제 마음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을까 싶어서... ㅡㅡ;;

    종교마다 예의가 다르다 보니
    괜시리 며느리친구가 와서 어색할까봐요~ ^^;;

    시집가자마자(몇주뒤에) 시아버지 쓰러지셔서 괜시리 눈치보고 있는
    제친구가 불편할까 싶기도 하공.... ㅜㅜ

  • 4. 글쎄요
    '11.4.27 2:33 PM (112.168.xxx.63)

    꼭.......이란 경우는 없지 않나요?
    친구의 부모님이면 모를까
    시부모님의 경우엔 조문을 가면 좋은거고
    상황이 안돼면 못가는 거고..

    전 그런거 일일이 친구들한테 연락하는 것도 좀 조심스럽더군요.
    아직 경험은 없지만..

  • 5. ..
    '11.4.27 2:33 PM (112.216.xxx.2)

    친구가 부르면 가고 아니면 마세요
    보통 시댁조사에 며느리 친구들은 잘 안부르던데..
    저도 친구들 시댁 경조사에 참석해본적 없어요
    제 주위에서도 이게 보통이던데요 신기하네요

  • 6. 가는게
    '11.4.27 2:39 PM (152.99.xxx.7)

    예의죠
    요즘 회사에서 특별휴가 시부모. 친부모 일수 다른것도 아니고
    다 같은 부모인데.
    가 세요.. 그게 인간의 도리예요.

    종교 다르시면 님 종교 방식대로 하셔도 상관은 없어요
    와 준것만으로도 고맙죠.
    절 하기 부담스러우시면. 그냥 가셔서 친구 손만 잡아주고 조의금 넣고 오셔요.

  • 7. ..
    '11.4.27 2:42 PM (119.196.xxx.251)

    저도 아직 친구 시부모 초상에는 가본적없네요
    친정부모님때는 일일히 불러도 시댁 조사에는 안부르더라구요
    저도 그래서 시부모님 초상때는 친구들한테 연락안할거에요
    뭐 알고 오면 고마운거구요.

  • 8. 시댁
    '11.4.27 2:46 PM (121.143.xxx.126)

    초상에는 보통 며느리 친구들 잘 안부르더라구요. 알고 그냥 친구가 와주면 너무 고맙지만, 대부분 제친구들은 본인이 친구들에게 연락을 안하더라구요. 대신 친정부모님돌아가셨을때에는 다 갔었어요.

  • 9. 저도
    '11.4.27 2:47 PM (114.200.xxx.40)

    시댁때는 아주 친하지 않으면 안 불렀구요..

    친정아버님때는 알아서 다 와줘서 너무 고마웠어요.

  • 10. .
    '11.4.27 2:47 PM (112.168.xxx.63)

    솔직히 시부모님 경조사까지 부르기 미안하지 않나요?
    전 그렇던데요.
    전 제 부모님 경조사 정도만 생각해요.
    친구들한테 시부모님 경조사까지 연락하고 싶진 않네요.
    부담스럽게...

  • 11. 저도...
    '11.4.27 3:02 PM (122.32.xxx.10)

    친구들 시부모님 경조사까지는 가본 적 없어요. 친정부모 경조사는 당연히 갔구요.
    시댁 경조사에 며느리 친구들은 그냥 부르지 않는 분위기 같더라구요.
    물론 사정이 허락한다면 가는 것도 좋겠지만, 꼭 가야한다.. 라고 말할 건 아닌 거 같아요.

  • 12. ...
    '11.4.27 3:07 PM (124.5.xxx.226)

    남편과 친구가 10년 된 잘 아는 사이면 남편이랑 같이 가시든지, 남편만 가시든지 하셔야 하죠.

  • 13. ㅇㅇ
    '11.4.27 3:26 PM (175.116.xxx.120)

    저도 친구 시~쪽은 안 갔는데..나중에 서운하단 말 하더라구요...

  • 14. 음..
    '11.4.27 3:42 PM (218.38.xxx.220)

    이번에 아버님 돌아가셨어요..

    정말 절친 4명한테만 연락했고...다 와주었어요..
    회사에도 일부러 다들 오시지 말라고 했어요

    그런데..시누이남편..그니까 고모부는 여기저기 친구도 다부르고..회사에도 많이오셨더라구요..
    괜시리 제가 좀 뻘쭘했네요.. 인간관계 이상한사람으로 비춰질까...

  • 15. 음..
    '11.4.27 3:43 PM (218.38.xxx.220)

    그러니..만약 연락오면 가보시는게 맞을듯해요..

    와주길바라니까 연락하신거구요~

  • 16. ,
    '11.4.27 3:47 PM (110.14.xxx.164)

    가면 좋지요 나이드니 이젠 서로 애사도 챙기는게 좋더라고요

  • 17. 조사는
    '11.4.27 5:19 PM (163.152.xxx.40)

    본인이 겪고 나면 그 담엔 잘 챙기게 되더라구요
    저도 아버지 돌아가시기 전엔 상가집 가서 어색한 느낌이 싫었는데요
    지금은 진심으로 잘 챙길 수 있게 되네요

    종교가 다르셔도 우리 나라 장례식장 다 비슷합니다
    기독교가 아니면 향 꽂거나 흰 국화 뽑아서 영정 앞에 두시고
    절 두 번에 반절 한 번, 상주와 맞절 한 번 하고 위로의 말씀 드리고
    기독교시면, 흰 국화 뽑아서 영정 앞에 두시고
    묵념 하시고 상주와 인사 하면 됩니다

    큰 일 있을 때, 가 주시면 친구에게 큰 힘 될 겁니다

  • 18. 이어서
    '11.4.27 5:20 PM (163.152.xxx.40)

    남편 분이랑 가면 더 좋습니다
    장례식장에 사람 많을 수록 좋아하는 게 어른들이더라구요
    남편분까지 갔다 오게 되면, 상주 입장에서는 많이 고맙더라구요

  • 19. **
    '11.4.27 9:26 PM (111.118.xxx.73)

    친한친구라면 가는 게 좋을 것같네요
    남편도 잘 아는 친구라면 함께 가시면 더 좋겠구요
    그래도 친구가 며느리노릇하느라 힘들텐데
    친구라도 가야 좀 쉬기도 하지요
    시집쪽에서 보기에도 며느리쪽 친구들 와주면
    고마워하면 했지 이상하게야 볼까요?
    좋은 일은 나중에라도 축하해주면 되지만
    슬픈 일은 마음 나누는게 큰 도움이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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