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친오빠 같이 느껴지는 사람하고 결혼하면 어떨까요 ...

재석이 조회수 : 2,916
작성일 : 2011-04-26 23:15:14
친오빠 같이 느껴지는 남자가 있는데
이성적으로 보여서 손잡고 싶다거나 안기고 싶다거나 그런게 아니고
투정부리고 응석부리고 소리지르고 싶은 남자가 있거든요 ;;; __
그런사람하고 결혼해도 잘살수있을지 궁금한 밤 이예요
IP : 219.250.xxx.3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4.26 11:20 PM (180.229.xxx.46)

    그런 사람하고 결혼해도 잘살려면...
    투정부리고 응석부리고 소리지르면 안돼죠...
    어떤 사람과 결혼하드라두 투정부리고 응석부리고 소리지르면 결혼 생활이 힘들다고 봅니다.
    그 남자분은 무슨 죈가요? 아내라는 사람이 남편을 막대하는데..
    착한 사람하고 잘 사는 법은.. 상대도 착해야 합니다...
    서로 서로 잘해야 잘사는거죠....
    친오빠 같다고 막 대하고 소리지르면.. 어떤 남자랑 살더라도 어려워요...

  • 2. ^^
    '11.4.26 11:22 PM (175.117.xxx.22)

    저도 그런사람이랑 결혼했어요. 때론 친구처럼, 때론 오빠처럼, 또 아빠처럼 의지하고 살아요. 정으로 똘똘 뭉쳐서..
    맘 편하고 좋아요

  • 3. ds
    '11.4.26 11:23 PM (125.208.xxx.59)

    상대방이 님을 딸같이 귀엽게 생각해 준다면 잘 살겠죠.^^

    결혼에는 핵심감정이란 게 있는데
    간단하게 상대방에게 원하는 무었... 이라고 할수 있어요.
    이게 서로 맞으면 잘살고요.
    이거 주고 받기가 틀리면 맨날 싸웁니다.^^
    결혼은 그걸 잘 맞춰야 되요.^^
    잘 되시길...

  • 4. ds
    '11.4.26 11:25 PM (125.208.xxx.59)

    예를 들어 남자에게 푸근하고 듬직함을 원하는데...
    남자도 여자에게서 엄마같은 포근함을 찾는 스탈이라면 서로 달라고만해서 맨날싸움...
    그게 서로 잘 맞아야 잘삽니다.^^

  • 5. 재석이
    '11.4.26 11:27 PM (219.250.xxx.35)

    ds님
    댓글속 부부 ,, 저희 엄마 아빠 같음 ㅎㅎㅎㅎ

  • 6. ㅎㅎ
    '11.4.26 11:37 PM (180.70.xxx.122)

    저요~
    저 맨날 싸웠는데 3년 지나니 이제 평온해지네요
    친오빠를 넘어 친동생(하도저를엄마처럼따라서)처럼 보이던 남자랑 사는데~
    나름 좋아요 이제 외려 남자로 보인다능ㅋㅋ
    그분도 여동생같던 제가 여자로 보인다네욧

  • 7. 오빠같은남자..
    '11.4.27 12:53 AM (58.78.xxx.31)

    그런 남자와 연애 8년 했어요.
    아쉽긴하지만...그냥...그렇게 결혼 할 수도 있겠다 그랬죠.
    근데....정말 영화처럼 나쁜남자를 알게되었어요.
    오빠 같은 애인 모르게.....아주 잠깐 바람이 났네요.
    그러고 다시 돌아와서 오빠를 봤더니...
    [이 결혼은 아니다] 라는 결론을 내렸어요.
    두 남자 다 하고 헤어지고....
    정말 결혼할 남자는 따로 있다고 생각하고 있네요.
    제 결론은,....
    무언가 2% 부족한 가족같기만 한 남자랑 결혼하면...
    죽을 때까지 2% 부족한 건 각오하고 살아야해요.
    그리고...일단 결혼하면...절대로!!!! 딴 마음 안 가진다는 다짐도 하고 살아야하구요......-/-

  • 8. 친오빠
    '11.4.27 3:45 AM (67.83.xxx.219)

    죽을 때까지 <남자>느낌 없고 <친오빠>느낌이예요.

  • 9. 오빠같은 남편...
    '11.4.27 9:28 AM (183.99.xxx.254)

    살다보면 금방 가족됩니다...

    결혼은 가슴뛰는 사람과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719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313
682718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126
682717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36
682716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834
682715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442
682714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116
682713 꼬꼬면 1 /// 2011/08/21 27,196
682712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332
682711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433
682710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726
682709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850
682708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031
682707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5,878
682706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189
682705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151
682704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371
682703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435
682702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439
682701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51
682700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192
682699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293
682698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552
682697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839
682696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366
682695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639
682694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666
682693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25
682692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72
682691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648
682690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692
1 2 3 4 5 6 7 8 9 10 >>